1. 선발진: 류현진, 문동주, 와이스(?), 외국인, 5선발
한살 더 먹는 류현진이 올해보다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올해 스캠영향으로 4~5회 무너지는 모습이 많았던건지
나이로인한 체력저하인지 올해만큼만해도 다행이라 봅니다.
포크볼을 장착한 문동주는 우리 기대했던 그 문동주라 생각합니다. 올해보다 잘할 확률이 높다 생각합니다.
풀타임뛰는 와이스는 올해보다 팀기여도가 올라갈꺼고
(일단은 재계약한단 전제)
새 외국인투수는 일단 똔똔, 5선발도 크게 기대는 없습니다.
-> 문동주, 와이스만봐도 선발진은 올해보다 개선
2. 불펜: 이태양이 부상으로 복귀 가능할거란점이 플러스나 불펜은 워낙 매년 달라지기때문에...
그래도 양적으로 풍부하기에 올해만큼은 하지않을까 싶고 김서현이 더 성장하리라 기대합니다
-> 이태양 복귀, 김서현 성장으로 올해보다 개선
3. 타선: 문제는 타격입니다.
채은성, 안치홍, 최재훈이 1살 더 먹기에 올해보다 더 나은 내년이 저는 기대되지않습니다.
또한 상수라 생각했던 노시환은 이제 미래가 어떨지 불투명해졌습니다.
김태연, 장진혁은 올해 알을 까고 나온건지 올해가 커리어하이였던건지 알 수없는 변수입니다.
2년차 징크스의 황영묵도 불확실하고 이도윤의 고점은 어느정도 파악이 됐습니다.
페라자대신 합류할 외국인타자와 문현빈이 좀 더 성장하리란 기대말고는 사실 타선에 대한 기대가 없습니다.
외야는 10년넘게 컨테스트를 하고있으나 제대로 된 선수가 아직도 1명도 없습니다.
올해도 타선이 문제였는데 내년에도 타선이 문제일것 같습니다.
투수력은 소폭 강화, 타력은 올해수준밖에 안될것같아
내년에도 올해보다 확실히 성적이 올라가리란 확신이 안서네요.
사실 올해는 뭔가될줄 알았는데 다시 8~9위인 현실을 보니 내년도 그리 희망적이란 생각이 안드네요.
첫댓글 그냥 예전 돈성으로 불릴만큼
나오는 매물 사오는수 밖에요.
어차피 신인타자 육성은 글렀다봐야죠.
올해 팀전력을 크게 끌어올릴만한 선수는 없다 생각이 들고 개인적으론 보상선수도 필요없는 김성욱선수가 좋아보입니다
작년 삼성의 순위를 기억하시나요?? 작년에 한화보다 한단계 위인 8위로 순위 마감했습니다
삼성이 강해진건 몇가지 있겠지만 저는 그중에 불펜투수 영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불펜투수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걸 보여준 삼성이었어요 24년 FA로 김재윤과 임창민을 데려가서 정말 잘써먹고 있죠
FA영입을 잘한팀은 순위가 준수해지는건 사실이죠 그리고 선수 육성하는건 정말 시간과 돈이죠
가장 안타까운건 22년 FA시장입니다
올해 삼성은 2018년 한화처럼 모든 if가 터진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것처럼 불펜강화도 한몫했지만 외국인 선발이 잘던져줬고 김영웅, 이재현, 이성규, 김지찬이 갑자기 날라다니고 강민호의 회춘+후반기 박병호의 등장까지 우주의 기운이 몰린 시즌같습니다
엄상백이나 최원태중에 한명 fa로 데려와야 한다고봐요. 선발진 안정감을 위해서
최원태는 A등급이라 B등급인 엄상백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전력보강되는건 당연히 좋다생각하는데 개인적으론 둘 다 꼭 필요하단 생각은 안듭니다.
내년에는 달라질 것이다, 강해질 것이다.. 라는 기대를 품은지 어언 10여년..
올해 플레이오프 진출, 내년 우승이라는 저의 구상이 올해부터 처참하게 깨져서
저는 내년에도 마음을 비우려고 합니다.. ㅠㅠ
올해 1위 해본게 어딘가요~ 허허허
올해 그래도 18년빼고는 가장 행복했던 시즌이긴하죠ㅎㅎ
1위도 찍어보고 9월까지 희망회로도 돌려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