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팁에서 신인선수들 소감 발표하는 영상보니 맘이 안좋네요.
모두가 설레고 자신감 넘치고...
지금 이글스에있는 선수들도 저런 마음으로 입단했을텐데 라는 생각이드니 못한다고 욕했던게 미안하고 그러네요(근데 못하긴 진짜 못함ㅜㅜ)
왜 이팀은 10년넘게 약팀으로 존재하는지 솔직히 도저히 납득이 안됩니다.
예전 2군경기장없고 개떡같은 패기로 신인 지명도 남들보다 적게했지만 그건 진짜 예전 뻘짓할때 얘기고
지금은 타팀과 다를게없고 상위권지명으로 유망주들도 많은데 언제까지 이렇게 못할지 참 답답합니다.
지금 한화가 지속 약팀을 유지하는 가장 큰 지분은 외국인선수들이라 생각하고 스카우트의 문제인지 외국인선수들 적응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내년엔 제발 타팀만큼은 하는 선수들 영입해주길 바랍니다.
(일단 와이스 재계약 성공하시고...)
일주일째 승이없어서 이팁놀뻔했는데 신인드래프트덕에 올라올 영상이 만들어졌네요.
와이스전이후로 야구안보고있는데 남은 경기에서 내년 희망이라도 보여줬으면 합니다.
드럽게 못치는데도 기존 엔트리만 고집하지마시고요...
첫댓글 매번
팀전체가 정말 엉성하니, 당황스럽습니다.
마치 방귀뀌려했는데 응가가 나온 상황 ~~
동감입니다.....
문제는 먼저 한용덕 감독때 때문이잔아요 씨즌3위하고 기고만장하다가 이용규 사태 터지고 뭔객기로 권혁 배영수 이용규 송은범 베테랑 다방출하고 신인 육성한다고 fa도 안하고 도대채 왜 그랬는지 이용규 송은범은 지금도 선수로 뛰고있슴니다
트레이드해도 충분한 선수들을 왜 무단방출했는지 정말아이런이 함니다
진짜 이건 동감합니다 한용덕이 원흉이죠
사실 김성근 감독 육성 후 꽃피는 그런 시즌이었다고 봐야하는데 그걸 박종훈하고 한용덕이 다 지들이 잘난줄 알고 그랬었죠
@K.RYAN 전 이말에 더 공감 못하겠네요. 김성근이 뭘 육성했나요.. 오히려 있던 선수들 마저 다 부상 신음하게 만들었는데... 그냥 2018년은 엄청난 대운이 따랐던 해였죠. 외국인 선수들이 다 잘해주면서..
저는 사실 한화의 육성방식에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첫번째 스카우트부분인데 선수이름값으로 수집형 스카우트....
팀의 방향성과 부족한 부분이 중요한게 아니라 일단 이름값순으로 스카우트...이건 FA에서도 마찬가지..
결국 중복포지션이 많고, 약점은 보완이 안되는 악순환..
그리고 두번째는 2군 코치진...사실 이부분은 한화의 색깔이기는 한데..순혈주의..
1군은 그래도 좀 많이 사라졌지만 2군 코치진은 대부분이 한화출신들이 많은 상황..
이부분이 좋은 점도 있겠지만 이렇게 몇년간 성적이 안나온다면 바뀔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2군에 실력도없는 순혈코치들 너무 별로입니다.
정범모가 왜 배터리코치를 하고있는건지...
한화가 야구 못하는건 특정 감독 단장 탓이 아닙니다. 팀 시스템 자체가 선수를 못 키우는게 문제입니다. 팀 시스템이 건강하고 돌아가면 단장 감독이 바뀌어도 선수를 키워서 중위권 싸움은 합니다. 한화는 감독 단장 계속 바뀌어도 계속 하위권. 한용덕에 운빨 가을야구. 김성근 혹사 몰빵야구 금방 실력드러났죠. 감독 단장으로 뭔가를 한번에 바꾼다 바뀐다 그런 구단 기조가 틀려먹은거죠. 2군 시스템 육성부터 차근차근가야죠. 한승주 못한다 치워버려. 유로결 무성의 하다 꺼져버려가 아니라. 왜 이선수들이 1군에 적응하지.멋하고. 왜 기본을 망각하고 무성의한 경기를 하는지 파악하고 개선되어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로 만들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합니다. 그게 되면 진짜 막장 감독 단장 아니면 중위권 싸움은 그냥합니다. 십수년 감독 단장 갈리는데 그대로면 문제는 다른데 있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