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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씨에요 전 15년간 이 옆동네(가회동 북촌마을 한옥마을)에서 태어나서 살았고 이근처에 있는 여중을 나왔어요 근데 그때는 이렇게 멋지고 좋은곳이 아니였는데 많이 발전했드라고요.그래도 한결처럼 찾은 이곳. 제 단골집입니다^^ 라면이 얼마나 맛있으면 줄서서 먹는지 그곳을 포스팅합니다
입구에요 주방과 홀이 같이 있는 이곳은 혼자 먹기 좋은곳입니다 ▼
라면땡기는날 이름도 참 잘 지은거같아요 ▼
티비 출현도 많이 했고요.연예인들도 많이 왔습ㄴ디ㅏ ▼ ▼
평일에는 중고등학생이 많이 오고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곳은 한옥을 개조해서 만든 곳인데요 실제로 밤에는 집으로 사용하고 낮에는 식당으로 사용한답니다. 그런데 이렇게 벽면에 낙서가;;;; ▼
정말 가정식으로 냉장고가 있어요 물을 꺼내드시면 됩니다 ▼
정말 저렴하지요? 메뉴판입니다 ▼
단무지 새콤한 단무지 ▼
기본적으로 밥 말아 먹어야 하기때문에 밥은 무조건 주문합니다 오백원 ▼
치즈라면입니다
보글보글 치즈라면 하면 느끼할것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정말 고소하답니다. 고소한 맛에 정말 끌리고 느끼한거 싫어하는 꽃씨도 이 치즈라면은 고소하기때문에 잘 먹는 편입니다. 고소함과 더불어 면빨은 탱글탱글하면서 퍼지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뚝배기에 끓여져서 나오기 때문에 오랫동안 따뜻한 라면을 먹을수가 있습니다. 단점은 따뜻하기 때문에 금방 불거나 아니면 면빨이 국물을 다 먹어버릴수있다는거죠. ▼
고소한 치즈라면 ▼ ▼
치즈를 한것 풀어줍니다 ▼ ▼
이 한젓가락이면 정말 맛있다니깐요 ▼
국물도 진합니다 ▼
짬뽕라면 입니다.
매운거 못드시는 분들은 다른라면을 드세요 매운편에 속합니다. 오징어 맛살 어묵등 여러가지 재료들이 들어있어 한층 맛을 더했으며 그냥 매운맛이 아닌 맛있게 매운맛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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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시나요? 오징어와 맛살 그리고 어묵이요 ▼ ▼
국물이 얼큰합니다 ▼
자이제는 밥말아 먹을 타임입니다 먼저 면을 다 건저드셨으면 밥을 퐁당 넣습니다 ▼ ▼
한입 아 ▼
치즈라면은 그냥먹을때보다 밥말아 먹을때가 최고입니다. 그 밥맛은 고소하고 맛있다는 말뿐이 나오지 않습니다 ▼ ▼ ▼ ▼
할머니때부터 장사를 하셨는데 할머니께서는 이제 힘드셔서 못하시고 다른분이 하십니다. 그분도 맛을 내는데는 일품으로 하십니다 그냥 라면이 아닙니다 매운맛만 내는 그런맛도 아닙니다. 유명한 체인인 라면집보다도 훨 맛있고 고소하며 이런맛을 낼수가 있구나 라고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삼청동이나 아니면 북촌마을 놀러가셨다가 들리셔도 좋을듯합니다. 단 줄서서 먹으니 꼭 기다리세요^^
위치안내입니다
안국역 1번출구에서 직진합니다. 쭈욱 직진하다보면 오른편에 풍문여고가 있는데 그길로 우회전해서 300미터 정도 들어갑니다. 덕성여중고를 지나서 민들레 영토를 지나서 있습니다.
길찾기 -서울 종로구 화동 139-21 전화번호 -02-733-3330
한뚝배기 하시고 싶으시거나 뭔가 색다른 라면을 맛보고 싶으시다면 라면땡기는날 어떠세요?
이상 라땡에 다녀온 꽃집아가씨였습니다
2010년 12월 8일 다음뷰 메인페이지 눈물이 날만큼 감사합니다 정말 다음관계자님 그리고 이글 보시는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눈오는날 행복한 오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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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꽃씨의 맛집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꽃집아가씨＊
첫댓글 라면에 무슨 특별한 맛이 있겠습니까만은... 삼청동에 정말 갈만한 데가 없는데 만약에 삼청동 놀러가게 되면 꼭 가보겠습니다. 맛도 하나도 없는 수제비나 김치말이국수 줄서서 먹는 곳보단 백배 맛있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맛은 제가 보장한다. ㅋㅋ 매운거 좋아하면 짬뽕라면 추천!! 아침에 해장으로 자주가던 집이다. 짬뽕에 치즈넣어 달래서 먹어도 맛있다.
아..........-_- 오늘 서울가기전에 이걸 봤더라면...ㅜㅜ
여기 앞집이 더 유명하죠...ㅋㅋㅋ 떡볶이집 먹쉬돈나 ㅋㅋㅋ
먹쉬돈나 정말 별로예요..(제 기준)
일단 신계치 정복 먼저 하구요 ㅋㅋ
신촌 신계치 말씀하시는거라면 가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맛 없어영~~
가격이 착한건 아니고 보통이죠ㅋㅋㅋ 그래봐야 라면인데요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고등학교때부터 많이 갔던덴데 라면 진짜 매니아 많습니다. 안국쪽 최고 가게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