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데이는 임시로 선발진에 공백발생했을때 한번 하는거지 지금 한화처럼 정기적으로 불펜데이하는 팀이 어디있나요?
계속 문동주, 5선발자리를 불펜데이로 메꾸고있는데 이게 정상적인 운영인가요?
9월7일부터 지속적으로 불펜데이만 하고있습니다.
최근 10경기에서 5경기를 불펜데이하고있는 프로팀이 정상이라 할 수 있나요?
어차피 가을야구끝났으니 그냥 대충하고 시즌마치겠단 생각이 아니라면 이따위로 운영하면 안되죠.
퓨처스에서 선발을 올리던지 가능성있는 선수에게 기회를 주던지해야지 매번 불펜 1명 첫번째 투수로 올리고 2~3이닝 막고 불펜 총동원하고 이걸 최근 10경기중에 5경기한다는게 생각이 있는 투수운영인지 궁금합니다.
김경문생각인지 양상문생각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이런 개념없는 야구, 금지어 이후 처음 보는거같습니다.
이놈의 한화야구는 점점 팬들 정떨어지게하는거같네요.
첫댓글 그러게말입니다
긴이닝을 던질만한 투수가 2군에도 없는걸까요?
애시딩초 황준서랑 조동욱이를 불펜으로 쓸 데부터 잘못한 결정이지요. 구위형 투수도 아닌데 좌완이라는 이유만으로 불펨을 시켜버렸죠.. 껄껄~~
솔직히 타자들이 적절하게 해주면
선발을 계속 이어가겠죠... 병살타 행진이니....답이없고,
길게 이닝을 끌고 가려해도 선발이 계속 얻어맞고 점수를 주니...
바로 바꿔쓰는 형국이 된것 같네요...
장민재 선발로 쓰려 올린걸로 알고있는데...
불펜으로 잠시 올리는것은 맘에 안들고....
타자들이 잘 쳐주면 좋겠지만 그거랑 상관없이 이런식으로 투수운영하는건 문제가 많다 생각합니다.
양상문은 항상 그렇게 투수운용했었죠 LG에서도 롯데에서도요 확실한 선발투수 아니면 길게 던지게 안하는 스타일
제 개인적으론 최악의 투코스타일이네요.
선발보다 불펜에 비중을 두는 야구는 선수보다 코칭스텝이 돋보이려는 운영같아서 안좋아합니다.
근데 지금 다른팀들도 다 그러고 있긴해요. 우리팀만 그런게 아니고... 다른팀들도 대부분 4-5선발 나가떨어져서.. 대체선발로 불펜데이 비슷하게 던지고 있더라구요. 나도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최근 야구의 트렌드인가보군요…
경기를 포기할순없고 선발급 투수는 부족하고
요행으로 대체선발이 잘 던지면 땡큐지만 확률이 떨어지니 불펜 총동원
어쩌면 가장 승산있는 방법일지도 모르겠네요
옛날야구처럼 에이스급 투수를 애니콜마냥 끌어가가 쓸 순 없으니까요
대체선발을 올리는거랑 불펜데이는 다른 얘기죠.
어제 NC만봐도 대체 선발올려서 6이닝까지 소화했는데 우린 조동욱 2회만에 강판시켰죠.
그리고 그 어떤팀도 10경기에 5경기를 이딴식으로 운영하진않죠.
트랜드가 아니라 그만큼 KBO리그에 투수가 없다는거죠...대체 선발할 자원이 없으니깐요...
근데 저는 그거보다 한화는 대체 선발이 아니라 오프너 개념이라는게 큰일입니다..
3이닝정도 버티고 교체가 아니고 2이닝 전에 교체를 하고 있으니...
여전히 전체적으로 투수 댑스는 많이 얇은 듯 하네요… 대체 선발하나 없어서 불펜데이라니
전설의 18 드래프트 성지헌, 이승관, 박주홍 3연타
20 1픽 사이버투수 신지후, 기대가 컸지만 성장 못하는 남지민 한승주 , 21 김기중,
그리고 문동주 김서현 황준서 조동욱.
남지민 한승주 김기중 중에서 한명 정도는 선발로 꾸역 꾸역 버티는 수준까지는 커줬어야 하는데.
셋이 합쳐 80이닝.. 쩝...
4, 5선발을 계속 땜빵으로 때우는게 정사적인 운영은 아니지만
김경문 양상문도 딱히 방법이 없어서라는 생각도 듭니다.
퓨쳐스 봐도 선발로 기회룰 줄만한 선수 안보이고. 준다고해도 오래 못 버틸 가능성이 높아보이고요.
그냥 시즌 중간에 감독 선임하는게 좋은 선택이 아니라는 생각만 듭니다.
선수 파악도 어렵고, 선수 구성도, 준비도 뜻대로 못하고요.
그렇다고 책임을 지우기도 어렵고요.
불펜데이 정상은 아니지만. 김경문 양상문이 왜 이렇게 운영하는지 선수들 상태를 보면 이해가 간다가 결론입니다.
선수없다고 계속 이런식으로 운영하는건 말이안되죠.
1~2경기가 아니고 10경기중에 5경기를 이런식으로 운영하는게 말이 되나요?
이렇게 잔여경기 치르면 남는게 뭐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대체선발이라도 기회줘봐야 경험이라도 쌓일텐데...
전설의 18드래프트..ㅋㅋㅋ공감합니다..
사실 18년도 워낙 눈에 띄는 선수도 없었고, 현재 리그에서 두곽을 보이는 선수도 1지명 빼놓고는 없는건 사실이지만...
nc김형준만큼은 아쉽네요...
@영원한 독수리팬 그 대체선발 기회준 선수들이 다 3회도 못버틴거라고 보여집니다.
@승훈황젬 아니죠
어제 조동욱 2회 1사에 주자없는 상황에서 25구내렸습니다.
조동욱은 12일 불펜등판후 5일쉬고 등판이라 더 던질 수 있었는데 퀵후크했습니다.
14일 이상규는 11일 불펜등판후 2일쉬고 선발등판시켰습니다.
애초에 선발기회준게 아니었고요.
12일 김기중도 불펜던지고 3일쉬고 선발등판, 14일, 18일 또 불펜.
이건 선발 기회준게 아니죠.
7일 이상규도 5일불펜등판후 1일쉬고 선발등판했고요.
제대로 대체선발이라고 할 수없이 불펜 던지다 선발던지다 다시 불펜던지고 선발 던지고있는 상황입니다.
이건 투수들 문제가 아니라 코칭스텝문제입니다.
사실 이부분에 가장 큰 지분은 문동주죠. 문동주가 갑자기 아파서 빠지게되면서 로테이션이 다 꼬이고 선발 순번까지 꼬였죠. 여기에 류현진도 자기 등판일 하루 미루고.. 대체 선발자원도 마땅하지 않고.. 거기에 올린 대체자원들이 못버텨주고.. 감독의 운영에도 아쉬움이 있겠지만.. 진짜 선발층이 확 무너진게 더 큰 요인이라 생각해요.
문동주 지분큰거맞고 선발 확 무너진것도 맞는데 그렇다고 저렇게 운영하면 안되죠.
어차피 막판이고 가을야구 불가한 상황이니 젊은 투수 선발 기회주며 내년 가능성 체크하거나 장민재가 내년에 도움이될지 및 불펜 이닝 쉐어차원에서 선발시키거나(2군에서 선발돌았으니) 이렇게 운영하는게 맞죠.
선발 무너졌으니 어쩔수없다고 매번 선발, 불펜 와리가리시키는게 정상적인 운영은 아닌거같습니다.
아마 대체선발 기회주면서 운영하고
대량 실점하는 경기 많아지면
또 감독 뭐하냐는 말들이 나오겠죠
참 어렵네요
@jmpark1019 저도 이말에 공감합니다. 이래나 저래나 말 나오죠.. 이미 선발진이 무너진 상태니까요
어차피 내년을 기약해야 하는 시점인데... 그냥 줘 터지더라도 조동욱 한테 계속 기회 줬으면 좋겠네요..
동감이에요
어제는 2회교체..아쉽더라구요
이런식의 교체면 신인선수가 맘편히 마운드에 못있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