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구단 역사상 최고액인 5,000만 파운드(약 896억 원)에 SSC 나폴리의 스트라이커 에딘손 카바니(26)를 영입할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미러)
맨체스터 시티의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은 말라가의 미드필더 프란시스코 로만 알라르콘 수아레스 '이스코'(21)의 영입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패할 전망입니다. (가디언)
아스날은 250만 파운드(약 45억 원)를 들여 르 아브르 AC의 왼쪽 수비수 벵자맹 망디(18)를 데려올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망디를 데려오려면 제시한 금액의 2배인 500만 파운드(약 89억 원)는 써야 할지도 모릅니다. (데일리 메일)
FC 바르셀로나는 맨유가 공격수 웨인 루니(27)의 방출을 결정할 경우 그를 2,500만 파운드(약 447억 원)에 데려오는 경쟁에 뛰어들 것입니다. (더 선)
토트넘 홋스퍼의 가레스 베일(23)은 평소 꿈꾸던 레알로의 이적을 성사시키기 위해 대니얼 레비 구단주와의 전면전도 불사할 것입니다. (메트로)
리버풀은 오래 전부터 영입을 노렸던 베르더 브레멘의 네덜란드 윙어 엘예로 엘리아(26)를 데려오는 데 다시 관심을 드러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토크 스포츠)
선더랜드의 파올로 디 카니오 감독은 스트라이커 스테팡 세세뇽(29)을 방출하기 위해 그에게 800만 파운드(약 143억 원)의 몸값을 책정했습니다. (미러)
아스날은 스위스의 센터백 요한 주루(26)의 방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의 함부르크 SV와 하노버 96이 주루에게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가디언)
리버풀은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뛰고 있는 아르메니아의 미드필더 헨리크 음히타리안(24)의 영입에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음히타리안이 본인의 리버풀 이적설을 다룬 언론들의 보도를 부정했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1,200만 파운드(약 215억 원)로 평가받는 피테서 아른험의 공격수 빌프리드 보니(24)를 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뉴캐슬이 보니를 데려오려면 에버튼과 스완지 시티를 비롯해 안지 마하치칼라와도 경쟁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토크 스포츠)
버밍엄 시티는 윙어 네이선 레드먼드(19)에 대한 노리치 시티와 스완지 시티의 200만 파운드(약 36억 원)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데일리 스타)
GLOBAL GOSSIP
몽펠리에 HSC의 루이 니콜랭 구단주는 현재 카타르의 알 가라파에 임대되어 있는 퀸스 파크 레인저스의 스트라이커 지브릴 시세(31)를 영입하는 데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프랑스의 '미디 리브르')
AC 밀란의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단장은 스페인 쪽 팀들이 미드필더 리카르도 몬톨리보(26)에게 영입을 제안해 왔지만, 몬톨리보는 절대 팔 수 없는 선수라고 말했습니다. (이탈리아의 '투토 스포르트')
AS 로마에서 뛰고 있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미드필더 미랄렘 피아니치(23)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마리오 괴체(21)를 대체할 자원으로 자신을 영입할 것이라는 소문을 일축하고 나섰습니다. (이탈리아의 '가제타')
OTHER GOSSIP
뉴캐슬 구단의 관계자들은 조 키니어 기술이사의 임명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인 팬들 400여 명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뉴캐슬 크로니클)
셀틱의 미드필더 빅터 완야마(21)의 에이전트는 사우스햄튼이 완야마의 영입을 1,200만 파운드(약 215억 원)에 성사시키는 것을 도와주는 대가로 소튼 측으로부터 수수료 100만 파운드(약 18억 원)를 받아내고 싶어합니다. (더 선)
에버튼의 미드필더 마루앙 펠라이니(25)는 아스날이 2,200만 파운드(약 393억 원)에 자신을 영입할 경우 10만 파운드(약 1억 8,000만 원)가 넘는 주급을 달라고 요구할 것입니다. (데일리 메일)
AND FINALLY
에버튼에서 오랫동안 충성해 온 수비수 토니 히버트는 언젠가 잉어를 기르는 양식장을 꼭 사들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앵글링 타임스)
영국 채널 4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카운트다운(Countdown)>의 장수 게스트로, 맨유의 팬이기도 한 레이철 라일리 씨는 자신의 프로그램 출연 1,000회째를 기념해 라이언 긱스가 나타나 라일리 씨의 이름이 적힌 맨유의 유니폼을 선물하자 크게 놀라며 기뻐했답니다. (미러)
원문 : http://www.bbc.co.uk/sport/0/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