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아파트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였습니다. 왜 그리 헬스장 가는 것이 싫었던걸까요 ?
운동을 하고 나면 그렇게 유쾌, 통쾌, 상쾌할수가 없는데 말입니다. 습관이겠지요.
기존에는 쉽게 이용했던 기구들이 그 무게만큼은 할 수가 없네요. 역시 사용 근육이 약해져서 겠지요.
인간이란 이렇게 나약합니다. 다이어트든 운동이든 결국은 나와의 싸움인 듯 합니다.
신나게 걷고 나니 땀이 비오듯 합니다. 하지만 너무 개운합니다. 그리고 간헐적 단식을 시작했습니다.
아침 걸르고 점심 먹고 저녁은 7시 이전에 끝내는 것으로. 그리고 점심까지는 물외에는 절대
아무것도 먹지 않는 것으로. 그래서 16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14시간 이후부터 지방이
분해된다고 하니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체중 줄이는 것보다 건강을 회복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아파트 헬스장 역시 가성비가 짱입니다. 이런 좋은 곳에서 생활한다니 너무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첫댓글 간헐적 단식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