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아워라 정수 캐는 사람들이 대장간에 드글드글하다 그 중에는 시간을 아끼기 위해 선약을 먹는 사람도 있고
선약이 너무 비싸 안 먹는 사람도 있다...
해피아워인 오늘 기준 선약은 거래소에서 대략 8억5천~9억5천 사이에 거래가 되는 듯 한데...
선약을 먹고 안 먹고의 차이가 그렇게 큰가?? 궁금해서 선약 한 번 먹어봤다.
선약 없을 때 1마리당 12,732,574 오르던 경험치가
선약 먹을 때 1마리당 15,459,195로 증가했다 대략 21.61%정도 증가했는데
이는 선약 없이 범연으로 대장간 사냥시 1시간에 33~34개 정도 캤던 것이
선약을 먹으면 40~41개를 얻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대략 6~7개)
즉, 선약의 효과는 대략 정수 수급을 20%정도 올려준다고 볼 수 있다(개인의 시오칸 코어 및 버프의 활용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시오칸 코어를 아주 높게 올린 사람을 제외하면 다 비슷할 거라 예상됨...)
선약을 먹고 1시간 사냥하는 것은 정수 7개를 18억에 사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가진다.
정수 1개당 2.5억씨드를 내고 사는 셈이다.
시간으로 따지면, 선약을 먹고 5시간을 사냥하는 것과 선약을 안 먹고 6시간 사냥하는 것이 비슷해진다.
선약 10개(5시간)=90억=현금 54,000를 지급하고 사냥을 1시간 안 해도 되는 이득을 얻을 수 있다.
본인의 1시간 기회비용이 5만원~6만원에 달한다면 선약을 먹는 게 더 이득이 될 수 있다!
이와 비교하기 위해 경험의 섬 정수를 TP로 밀었을 때의 비용을 계산해 봤다.
정수 1개를 교환하기 위해 섬정수 10개랑 550TP가 필요한데, 1TP =2.5원으로 계산하면
정수 1개당 대략 현금 1,375원이 필요하고, 씨드로는 대략 2.3억을 내야 한다.(1억:600원기준)
선약을 먹는 것과 TP로 섬정수를 미는 것은 거의 비슷한 효율이 나는 것 같다...(개개인의 시오칸 코어 및 버프의 활용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본인이 경험의 섬 정수를 TP로 다 밀어서 이제 더 이상 섬 정수가 없다면
선약을 먹는 게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첫댓글 30분 사냥 13,500마리 기준
선약 1000% 경험치 = 412억 (13,500*305,276*1000%)
선약 9억 기준 / 4.12 정수 = 정수 개당 2.18억
꽤나 정확한 계산 같습니다. 좋은 글입니다.ㅋ
정수만 넉넉하면 tp로 때우는게 합리적인거 같네요
오옹 좋은글이네요 아님 저처럼 그냥노사냥?!
사냥하세욧!!
그냥 캐시 3도핑 말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