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는 야빠 아닙니다.
사실을 인정을 하자면 현재 밀린건 사실이죠...
WBC의 여파가 매우 크고요.
제가 3일동안 TV에서 K리그 하이라이트를 기다렸는데.....안나오더군요..
슛돌이 5보다 적게 나오고 레이싱걸 당구치는거 보다 적게 나왔습니다.
야구한테는 당연히 밀렸구요 케이블 3사가 동시에 야구하이라이트 하는데...피가......
거기다가...배구 월드리그에 컨페더까지
그런데 한국 야구리그를 보고 있으면 인기가 있을 이유가 있다면...
정상급의 플레이수준은 빼더라도...
프렌차이즈스타가...각 팀마다 있다는겁니다.
삼성의 양신과 오승환
두산의 김현수와 김동주
기아의 이종범과 빅초이
스크에 김광현과 야신 사고뭉치 윤길현
롯데의 이대호와 강민호
히어로즈의 턱돌이
한화의 꽃범호와 괴물현진
엘지의 ㅡㅡ 페타니지??
그런데 K리그에는 이런 프렌차이즈 스타들이 있나요??
대전의 이관우가 있었습니다
포항에는 이동국이 있었죠...
울산에는 이천수가 있었으며..
서울에는 쌍용이 있죠..그나마 다행스럽습니다.
성남에는 모따가 있었으나.....
강원의 첫해니 패스...
광주는....참모총장님이 있으시고...
부산의 안정환이 있었고요...
수원의 고종수 ㅠㅠ
나머지 팀에는 누가 있었죠??? 기억이 나시나요??? K리그 팬말고 그냥 축구팬들에게 물어보는 겁니다.
야구는 전구단에 영향력있는 프렌차이즈 스타가 다 있습니다.
하지만 K리그 저도 보지만 영향력있는 프렌차이즈 스타가 없습니다.
있던 프렌차이즈 스타도 팔아먹거나...선수들의 해외진출후 리턴으로 인하여......이상하게 됐습니다.
이게 이렇게 글을 쓴다고 바뀌진 않을겁니다.
그리고 월드컵 시즌이 끝나면 또 잠시나마 K리그의 시대가 또 올겁니다.
그런데...근본적인게 바뀌지 않는다면.....언제나...리그 중계 안해준다고 열만받을겁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맨체스터가 우리나라 대표팀이라도 되냐...
어떻게 매일 3시간 정도는 꼬박꼬박 나오니....
그 시간에 K리그 하일라이트 한번만 보여 줬어도......
박지성 때문에 K리그가 죽는경우임....
뭔가 좀 똑똑한 윗분들께서
조치를 취해주셨으면 합니다.ㅜㅜ
하도 K리그 중계 안해줘서....끄적여 봤습니다.
첫댓글 그런게 아니라...스폰서 때문에 그러는거라던데요...야구는 중간 중간에 광고 계속나가잖아요....근데 축구는...중간에 한번밖에 없서서
님 글내용은 좋은데 타이밍이 시망 이네요 ㅠㅠ
이런 것도 한 이유가 되지만 A4용지 50장분량으로 쓸 정도로 복합적인 이유가 많아요....일단 문제는 '언론'부터
그래도 대구에 이근호있을때는 관중1만넘겻죠..주변에 축구보러가자하면 대구에 누구잇냐고 그러고..
전 언론 관리 능력이 떨어지는게 큰 문제라고 보는데, KBO가 얼마나 언론에 대한 투자를 많이 하는데, 그에 비하면 프로연맹은 거의 눈에 띄지 않을 정도이니....
여러가지 원인과 이유가 있지만 일단 언론부터 어떻게 해야함....일단 그거 부터 해결해야함
공감합니다...ㅠㅠ 저는 축구,야구 둘다 좋아하는입장에서 보면..진짜 k리그는 재방송조차도 거의 없더라구요.ㅠㅠ 맨날 유럽축구 야구 하이라이트만 보여주고.ㅠㅠ 팀마다 프렌차이즈 스타 정말 중요한것같아요..위에 글처럼 야구에는 팀마다 스타들이 있죠..제 주위에만봐도 그 스타를 응원하다가 그 팀을 응원하는 분들이 많구요..축구도 예전에는 잇엇는데.ㅠㅠ 생각해보면 요즘에는 프렌차이즈 스타가 많이 없는것같네요.ㅠㅠ제발 k리그 중계좀..ㅠ
야구는 매일 나오자나요... 이름이 자주 불리는만큼 익숙하게 느껴지는거구요...
아..매일 하고 자주 불려서 그런 것도 이유가 되겠네요..근데 제가 봤을때는 언론이나 야구연맹 그리고 야구 구단들에서 프렌차이즈 스타가 생기면 띄워주면서 제대로 스타를 만드는거 같아요..야구경기장 한번만 가도 그 두팀의 스타가 누군지 압니다..응원단장부터해서 경기장보면 저 선수가 스타구나!! 라고 알정도로 띄워주고 응원가도 ㅎㄷㄷ하죠..축구연맹도 제발 언론좀 끌어들이고해서 제발좀 기사도 좀 많이 올리고 했으면 좋겟네요;;ㅠ
야구는 해외리그가 적잖아요 그러니 해외이적도 없고 팀도 얼마없으니 다른팀으로의 이적도 없고 수원엔 이운재가 프랜차이즈스타가 아닌가??창단멤번데;
뿌리깊은 야구의 지역 대결구도 덕분이죠. 부산 경남권의 롯데에 대한 애정이야 말할 것도 없고, 호남권에서 해태 타이거즈에서 현재 기아타이거즈까지 20년 넘게 뿌리를 내려온 팀이죠. 지금은 한화 이글스가 된 대전의 빙그레 이글스도 그렇고요. 두산이나 LG는 성적 나쁠 때도 연간 관중이 50만을 넘는 고정팬 수요가 있죠.
20년 넘게 한 팀을 좋아한 지역 골수 야구팬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오히려 지난 몇 년 동안 야구가 극심한 침체기에 빠져 있다가 WBC라는 기폭제를 만나면서 제대로 포텐이 터지고 있는 것 뿐입니다. 아직 K리그는 프로야구만큼 지역에 뿌리깊은 기반이 없습니다. 성공의 열쇠는 얼마나 지역민들을 사로잡느냐, 내 고장의 팀이라는 인식을 뼛속까지 심어주느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