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 스테이크 하우스가 있다기에 또 소문듣고 찾아 간 그 곳^^!
바로, [불고기 브라더스]였습니다. 이미 아실만한 분들은 다 아실정도이긴 하지만 저는 이름이 재미있어 강한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이미, 여러 곳에 매장이 있긴하지만, 저는 오늘의 물주(?)인 자라팅구리의 소개로 1호점인 강남점으로 가게 되었다지요..^^ 사실, 이 곳에 대한 사전 정보도 자라팅구리가 가져온 것이기도 하지요^^! ㅎㅎㅎ 제 취미에 대한 외조가 아주 든든한 자라팅구리, 사랑스럽습니다 ㅋㅋㅋ
어찌 되었든, 우리는 점심식사를 위하여 입장 해주었습니다^^
오오~ 깔끔하고 화려한 외관^^!
문패가 있더군요 ㅋㅋ 아이디어가 재미있었습니다^^
음... 그림이 제법 멋스럽습니다^^ 한쪽벽면에 길게 그려진 이 벽화때문에 제법 이 곳의 분위기가 고급스러워 보이기까지 하는군요^^! (제가 사진을 찍고 있으려니, 매장의 매니저분께서 흐믓해하시며 그림을 꼭 찍어달라고 부탁하시기까지 할 정도로 자신있어하는 ㅋㅋㅋ)
넓고 쾌적한 공간들... 벽에 장식되어 있는 액자들이 제법 럭셔뤼해주시고~ 조명이나 색상이나 디자인이 한국적이면서도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습니다.
와인 진열장이군요^^ 컨셉이 와인과 함께하는 불고기 패밀리 레스토랑이라고 하는군요^^ 와인과 불고기가 잘 어울리나요? 라는 제 물음에 상냥한 미소로 설명해주던 직원분이 생각나네여^^ (역시, 직원분이 꼭 사진을 찍어달라는 당부가 계셨습니다 ㅋㅋㅋ)
음..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봅니다. 우리는 점심세트로 언양식불고기를 찜했습니다^^ ( 오오,,, 놀라워라~ 불고기에도 방식이 있다는 사실...! 지난번에 제가 잠깐 광양불고기를 소개한바있었습니다만 광양불고기는 숯불에 바로 구워먹는 불고기이고 언양불고기는 떡갈비처럼 만들어 구워먹는 불고이이며 서울식불고기는 우리가 흔히 먹는 형식의 불고기라고 하는군요^^!) 가격대는 음.. 저렴하진 않군요 ㅋㅋㅋ 안습입니다 ㅠㅠ 티지아이나 앗백의 런치메뉴가 화들짝 생각나고 있었습니다. 험험..
바닥에 깔린 광고지... 흠.. 역시 앗백이나 티지아이에서 자주 보아 익숙한 종이(?) 입니다 ㅋㅋㅋ
오오~ 전채요리가 나왔습니다^^ 완전 앙증맞은 사이즈들의 곡물(?) 이군요^^ (티지아이나 앗백의 빵대신 주는 메뉴인듯합니다^^) 역시, 원하면 집에 갈때 포장도 해주십니다^^! ㅡ,.ㅡ^ 전 이 사실을 나중에서야 알고선 완전 안습...ㅠㅠ
자자.. 이제 서서히 음식들이 나오고 있군요^^! 요거이 샐러드~
요거이 불고기^^
노랑색의 호박감자 푸딩은 완전 너무 맛났어용^^ ㅋㅋㅋ
음.. 정말 지대 맛나게 구워지고 있었는데, 사진이 흔들렸군요 ㅠㅠ
요거이 비빔냉면이었습니다. 물냉면은 깜빡잊고 사진 못 찍었다눈... 흠...
자자... 그렇다면.. 여기서, 궁금한 점!!! 도대체! 왜?! 불고기 브/라/더/스 일까요?! 이름 완전 재미있어용^^ 그러나, 그 이유를 아무도 명확히 설명하여주는자 없고 .... 메뉴를 보니 어렴풋이 알것 같기도 하였습니다만 제 추측과 짐작으로 찍어봤습니다 ㅋㅋㅋ
요기 보시면, 냉면브라더스가 있지용^^?! 이렇듯 짝으로 나오는 간이 메뉴들이 잇는데 모두 이름에 브라더스가 적혀있드군요^^ 그래서 브라더스인가 ?? 흠...
그래서, 저는 찍어보았습니다. ㅎㅎㅎ 브라더스 모음전^^! 음냐리~ ^^!
양념 브라더스 ㅋㅋ
아이스드 카리브 커피 브라더스^^(후식이었습니다^^) 세계 제 2위의 커피인 카리브 커피가 후식으로 나오다니 놀랍습니다^^ 그냥, 마커피가 아닌거지요^^ ㅋㅋㅋ 그 명성에 비하여 커피잔이 좀 초라해보이긴 합니다만, 실지로 유럽의 커피숍 일부에서 이렇게 생긴 컵에 커피를 먹는답니다^^ 그렇게 보니, 좀 유럽스러워보이기도 하는 것이^^ 어찌보면 소박해보이기도 하는 것이 멋스러워보이기도하고... ㅋㅋ 이렇게 여러가지 이유로 이래저래 달라보이기도 하는군요^^
매실차 브라더스(역시, 후식이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고기 굽는 냄새에 연기에... 대낮에 점심식사로 고기를 먹는 것은 조금 꺼려지기도 할법한데... 이곳에선 신기할 정도로 그런 것은 하나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정말 말 그대로 쾌적한 공간에서의 쾌적한 식사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이었다는것. 그래서, 낮에도 편안하게 가족이나 친구, 회사동료들과의 점심식사로도 전혀 부담이 없는 선택을 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불고기는 대중의 입맛을 잡기에 그리 나쁘진 않았답니다. 그 가격에 적당한 맛이이었다고나 할까...^^ -개인적으로 얼마전 광양불고기를 너무 감동하면서 먹은 기억이 있어서^^ 그 만큼이라고 할수는 없으므로... 물론, 당연히 금액도 고기도 모두 이 곳과는 다른 차원의(?) 곳이니 그 곳과 비교할 수는 없기에^^ 아무래도 이곳은 패밀리레스토랑이 아니겠습니까^^?!- 앗백이나 티지아이에서 나오는 수준의 스테이크나 립의 맛이나 이 곳에서의 불고기맛이나 같은 종류는 아니지만 굳이 비교하자면 그런정도의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맛볼수있는 그만한 수준 정도 된다고 생각되겠습니다^^.
놀라웠던 것은 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 마인드. 몇 번이고 고객의 편의를 위해 신경을 써주는 노력과 미소. 음.. 서울랜드 다니다가 에버랜드가보면 알게 되는 그런 친절함? 그러고 보니, 티지아이에서나 아웃백 직원들에게서 볼 수 있었던 적극적인 친절마인드가 그 곳에 잇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패밀리레스토랑 다운 패밀리 레스토랑이라고 생각되어지는군요^^ 그리고, 호주산 고기를 사용한다고 적혀있는 안내문을 보니 정직한 곳이라는 생각도 들고^^ 근처에 있다면, 티지아이나 아웃백처럼 그런 용도(?)로 자주 이용할 것 같은 생각이 드는군요^^
오호호~ 어찌되었든^^ 불고기 브라더스 사업이 잘 되고 나면 혹시 아나요^^?! " 비/빔/밥 시/스/터스 " 이번엔 비빔밥의 차별화다! VIPS처럼 비빔밥 뷔페 패밀리 레스토랑 이라도 생길런지^^?!
우히히~ 즐겁게 식사를 마치고 신나게 사진도 찍어오면서 지금 행사중인 UCC만들기 이벤트에 내 꼭 응모하뤼~ 다짐하면서^^
기분 좋은 하루^^!
** 맛집 정보 ** 불고기브라더스 홈피 : http://www.소불고기.kr 전화 : 02-2051-6911 메뉴 : 쇠고기 모듬 53,900원(2인) 눈꽃등심 28500원(200g) 세트메뉴는 상기 메뉴판 참고^^ 영업시간 : 월~금 11:00-22:00 토~일 12:00-22:00 주차 : 가능 위치 :
관련 보도 자료^^!
<맛있는 집> 불/고/기/브/라/더/스 바로 서울 명동성당 앞 외환은행 2층 ‘불고기브라더스’ 명동점이 그곳이다. 그도 그럴 것이 여느 호텔 레스토랑 수준의 고급 인테리어에 고기 굽는 냄새나 매쾌한 연기를 거의 느낄 수 없는 쾌적하고 깔끔한 분위기이기 대문이다.
이때 작은 바구니를 갖다 주는데 그 안엔 고구마, 감자, 옥수수, 강낭콩 등이 가득하다. ‘애피타이저’ 서비스다. 원하면 집에 갈 때 포장도 해준다. 이 독특한 서비스는 이 집의 공동 설립자인 정인태 회장과 이재우 사장이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의 ‘신화를’를 일군 두 주역이란 설명을 들으면 이해하기 쉽다. 아웃백이 하위권에서 선두권으로 도약했던 원동력이 바로 맛 좋은 빵 서비스였던 것.
손님들 반응도 오히려 좋다. ‘한우’라고 먹으면서도 찜찜한 것 보다 수입이란 사실을 당당히 밝히고, 그만큼 가격을 합리적으로 받는 곳이 더 낫다는 판단을 하는 듯하다. 양도 1인분에 정확히 200g 정량이 나오므로 고기가 많니, 적니 신경 쓸 필요가 없는 점도 맘에 든다. 고기는 숯불을 사용하지 않고 가스불로 굽니다. 손님 앞에서 숯불을 넣고 빼는 것이 위험해서란다. 고기를 속부터 익게 한다는 숯불구이가 아닌데도 제 맛이 나올까 싶지만, 왠걸 부드럽게 씹히는 것이 숯불구이 뺨칠 정도다. 특수 방열판이 그 역할을 톡톡히 하는 덕이란다. 비결은 뭘까. 바로 ‘쿠킹 테이블’이다. 400만 원짜리라는 이 집 테이블엔 특수 통풍 시스템이 장착돼 있어 연기나 냄새를 아래로 고스란히 빨아들인단다. 그래서인지 천장에서 내려오는 환풍구도 없다. 앞사람과 얼굴을 마주보며 식사도 가능하다.
이 집에선 전채요리, 구이, 식사, 세트 등으로 총 30여 가지 메뉴가 준비된다. 토종녹두,돼지고기 등으로 만들어 영양가 높은 순 녹두전(9800원) 영양 만점인 애호박 외피를 바삭바삭하게 구워낸 호박채전(8700원) 등이 입맛을 돋궈준다.
큰 맘 먹지 않고 먹기 어려웠던 한(恨)을 풀정도로 저렴한 눈꽃등심2만8900원/ 200g), 천연 양념이 속속들이 스며들어 더욱 맛깔스런 양념갈비(2만 8500원/ 2대, 고기만 280g)와 각 지역의 전통이 살아있는 서울식, 언양식, 광양식 등 불고기(1만9800원~2만3500원) 등 다채롭게 마련된다. 비빔냉면과 물냉면을 함께 먹을 수 있는 냉면 브라더스(8500원), 김치찌개와 된장찌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찌개 브라더스(7900운) 등이 준비된다.
먹고 나면 패밀리 레스토랑처럼 청량음료로 리필도 해준다. 와인도 종류별로 주문할 수 있다. 몸에 안 좋다는 소금도 이 집에선 오히려 건강식이다. 개펄과 바닷물, 함초의 풍부한 미네랄을 그대로 담아 일반소금보다 20배 가량 비싼 함 초 소금을 쓰는 것. 쌀도 영양분의 35%를 갖고 있는 쌀눈이 살아 있도록 매장에서 매일 도정한 현미를 사용하니 남기면 안 된다. 명동점 외에도 강남, 사당, 일산, 목동 등지에서 만날 수 있는데 모두 직영이므로 음식가격이나 맛이 똑같다. |
출처: ⓨⓔⓙⓘⓝⓝひめ's Lovely Life 원문보기 글쓴이: ⓨⓔⓙⓘⓝⓝひめ
첫댓글 좋은 글과 사진이네요..^^;친절한 설명까지 잘 받아 갑니다..즐거운 나날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