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올시즌 최정의 성적보다 더 나은 성적을 보인 이글스 선수가 없습니다.
우리팀이 더 좋은 성적을 얻으려면 우리팀 전력도 좋아져야 되고 다른팀 전력을 약화시켜야죠.
그리고 올시즌 노시환이 뛴 경기수가 136경기 입니다.
어쩌다 지명타자로 나온 몇경기 제외하고는 거의 풀타임 3루 수비까지 백업선수 없이 혼자 책임졌습니다.
최정을 영입하게 되면 일단 두 선수 모두 수비에 대한 체력 부담은 덜게 됩니다.
포지션 중복 문제도 안치홍이 2루 수비만 나가면 해결됩니다.
1루, 3루, 지명타자를 채은성, 노시환, 최정이 나눠서 보면 되니까요.
문현빈, 황영묵은 2루, 유격수 백업으로 활용하면 되는 문제 입니다.
그리고 외야수 문제는 다른 중복 내야자원들을 트레이드 시켜서 어느 정도는 커버할 수 있다고 봅니다.
확실한 A급 외야자원은 힘들더라도 선수+지명권 혹은 선수+현금 트레이드로 다른팀 최소 1.5군급은 데리고 올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글스의 행보를 보면 당장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어린 선수들에게 급성장과 성적을 바라는 것보다 확실한 카드를 영입하는게 훨씬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셀러리캡은 우리팬들이 걱정할 문제는 아니죠.
그리고 내년에 샐러리캡 상한선이 올라서 137억 정도라고 하니 올해보다 23억 정도 증가합니다.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첫댓글 최정이 내년에 예전 우리나이로 39세입니다 은성이 치홍이 재훈이 주전 4명이 삼십중후반이예요.최정이 최하 4년은 요구할거구요.그4명 fa다 채우면 노령화 사회가 아닌 노령화 구단이 되는겁니다. 뛰는야구 좋아하는 달감독하고 맞지도 않는 선수구요.언제 에이징 커브가 올지도 모르고 대전구장 설계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문학은 타자에게 유리한구장입니다.대전에 오면 문학만큼 장타치기 힘들겁니다..원팀 레전드인데 ssg도 다년계약에 신중한거 같은데 그만한 이유가 있겠죠.결국 타협점을 찾을거고 어지간하면 최정도 팀을 떠나지 않을겁니다.최정이 온다고 한화가 강팀이 되는것도 아니고 올시즌 현진이 오고 치홍이 데려왔지만 8위 했어요.전 한화 찐팬입니다. 오십중반되도록 첨부터 변함없이 응원하고 있고 저또한 가을야구 보고 싶습니다 s급 투수나 포수는 몰라도 타자하나 온다고 순위가 크게 나아지는거 거의 본적이 없어요. 올해 기아처럼 선수단이 하나가되고 목표의식이 있고 개인기량들이 업그레이드되야 강팀이 되는겁니다. 외인들 와이스는 재계약하고 괜찮은 투수하나 타자하나 데려오면 내년에 해볼만 할겁니다.
나이 실력 모든거 떠나서 ssg안떠날듯
그럴 수도 있겠지만 안그럴 수도 있죠.
가능성은 열려있으니까요
어차피 영입 못합니다 SSG에서 이미 4년 계약 준비하고 있다는데 결국은 영구결번을 생각하겠죠
아직 계약한게 아니잖아요.
가능성은 아직 있는거죠.
오면 좋죠. 안 올 거라서 그렇죠...
최정이 빠른87이니 내년이면 거의 40이네요. 나이가 상당히 많기는 한데 개인적으로 볼때마다 담장을 넘기는 이미지를 가진 선수라 탐나긴 합니다. 하지만 내야가 워낙 많고 나이도 점점 많아지고 결정이 쉽지 않네요. 최정급 선수를 영입하려면 좀 젊을때 했어야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