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유틸리티
작성자:수교
작성시간:2023.06.19 조회수:474
댓글5
문현빈 !
지난 드래프트에서 2순위 11번에 문현빈을 지명 했을때
정민철 전단장, 수베로 전감독에게 실망했습니다.
전날 1순위 지명해도 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았지만 학폭 문제가 있던 김유성(한화에 털려 2군)이 KBO 2 순위 부터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이 내려 졌고,
십수년째 (이용규 FA 영입 제외) 제대로 된 외야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내야수 문현빈 지명 했을때 더욱 그랬습니다.
(개인적인 견해 무지 인정)
김서현이 워낙 뛰어 났지만 김민석이 이정후, 강백호 선수처럼 성장한다면 롯데가 부럽기도 했습니다.
문현빈 타율 0,263 홈런 3 안타 45 타점 23
김민석 타율 0.256 홈런 2 안타 44 타점 21
6. 18 기준
김민석은 외야 고정이지만 문현빈은 2루, 3루, 유격, 중견수까지 출전하고 있습니다.
수베로 감독 문현빈 외야 출전 시킬때 대다수 해설 위원들 조차 반대 의견이 많았습니다.
고등학교 때까지 주로 내야수로 뛰던 신인 선수가 외야 연습 없는 상태에서 중견수 기용은 무리라는 것입니다.
어떤 위원은 잘못되면 선수 망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시즌 60경기 남짓인데 벌써 해설 위원들 조차
중견수 인정하는 분위기입니다.
아니 감탄합니다.
2루 정은원 넘어 섰고,
유격 이도윤, 박정현 넘어 섰고,
(최원호 감독 내야 백업도 않되 2군 검토 했지만)
중견수 이원석, 장진혁, 유로결, 노수광 넘어서
벌써 한화에서 한 차원 높은 유틸리티 선수입니다.
얼마전 AG 명단에 외야수 3인만 선발 했는데 강백호
외야 가능 자원이 있기 때문일것입니다.
강백호는 1루, 코너 외야이지만 문현빈은 내야 전 포지션에 중견수까지 가능합니다.
문현빈이 언제일지 모르지만 국대 선수가 된다면 한화에도 창단이래 가져보지 못한 슈퍼 유틸리티가 탄생하는 것입니다.
MLB 벤 조브리스트처럼 말입니다.
수베로 전감독 문현빈 중견수 출전 않시키고 최원호 감독이었다면 2군......
감독도 격이 다릅니다.
Ps
정민철 전단장, 수베로 전감독 죄송합니다.
특히 수베로 전감독 문현빈 픽하기 전부터 수차에 걸처 요구 했다니 더욱 죄송합니다.
미래에 문현빈 슈퍼 유틸리티 선수가 된다면 더욱 감사 하겠습니다.
윗 글은 지난해 6월 19일에 이팬 클업에 올렸던 글입니다.
최원호 전감독은 깜이 않되니 차치하고 감독 호불호를 떠나 김경문 감독조차 문현빈 내야 대타 자원으로만 기용한데 대하여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키도 작은 김지찬 2루수 였다가 중견수로 훌륭하게 변신시킨 삼성 구단 부러울 따름입니다.
주전 중견수 있음에도 말입니다.
현재 롯데 중견수 윤동희를 생각하면 ......
2022년 신인 드래프트 2차 3라운드에서 앞선 선택권이 있는 한화는 유민을 지명 했는데 롯데는 윤동희를 지명한 결과 천양지차의 성적표를 받아보니 분통이 터집니다.
지금뿐 아니라 10년을 내다보면 더욱 그러합니다.
잘 뽑던지 뽑았으면 잘 키우던지
1루 안치홍, 채은성
2루 안치홍, 황영묵, 박정현(2025.6.17 전역)
유격수 이도윤, 하주석, 황영묵
하주석 fa로 나오더라도 사줄 팀이 한화 밖에 없어 보입니다.
3루 노시환, 황영묵, 정민규(2024.11.7 전역)
2025년에도 문현빈 한화 내야 백업으로 밖에 들어갈 자리 없습니다.
그렇다고 김경문 감독 스타일상 주전 2루수로 키울것 같지도 않습니다.
이렇게 놓고 볼때 지난해 수베로 감독 경질이 문현빈 중견수 출장 기회를 빼았아 간것같아 못내 아쉽습니다.
이에 대하여는 다음에 이제는 바꿀때(손혁)에서 다시한번 언급하겠습니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한화 외야수 구하기 실험이 문현빈에게 2년(2023,2024)의 시간이 주어 졌다면, 문현빈은 충분히 해낼 능력이 있는 선수 였습니다.
문현빈 이제 고등학교 졸업 2년차 선수입니다.
투수 김서현처럼 앞으로 잠재 재능 펼칠 능력 무긍무진 합니다.
단순히 백업 대타 자원으로만 쓰기엔 아까운 선수입니다.
지금 프런트나 감독 안목으로 않되니 빠른시일 내에 유능한 단장 납시어 문현빈 슈퍼 유틸리티 선수로 거듭나길 기원합니다.
첫댓글 문현빈 주장하면 내년 가을야구 어렵습니다. 하주석, 김진영, 김인환이 집중훈련으로 상위콘디션 유지토록 준비하고 용병3 5워권안에 들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하주석 1994년생
김진영 1992년생
김인환 1994년생
문현빈 2004년생
물론 30넘어 서도 성공하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선수로 전 LA 저스틴 터너 같은 선수입니다. 터너도 20대 후반부터 이지만
하지만 확률로 따지면 제로에 가깝습니다.
하주석 2012년 전체 1번 픽했던 선수입니다.
하지만 기대 이하의 성적입니다.
김진영, 김인환 타 구단에서는 백업으로도 기회 받지 못할 선수들입니다.
우리 선수들에게 이런 평가해 미안하지만 엄밀하게 말해 프로 1군에서 김진영, 김인환
기회운운 하는게 한화 이글스의 서글픈 현실입니다.
언제까지 김진영, 김인환해야 합니까?
님께서 문현빈에 대한 평가가 다른데에는
더 할말은 없습니다.
각자의 견해가 다를수 있기 때문입니다.
윗글을 올린 이유는
지난 2년의 아쉬움과 앞으로 10년 문현빈의 슈퍼 유틸리티로 활용에 대한 다음 단장의 기대를 아울러 표현한 것입니다.
하주석, 타격 답없고, 김인환 외야 수비 답없네요.. 이런말씀에 역정이 납니다.
이진영 안인가요
올바른 지적 감사 합니다.
몇년전 은퇴한 투수 김진영 선수와 착각했습니다.
이진영 맞습니다.
이진영 선수는 1997 년생 입니다.
하지만 이진영 선수 한번도 2할 5푼도 넘어 보지 못한 선수 입니다.
윗 댓글 김진영이라고 잘못 표현한 선수
내용은 이진영 선수를 염두에 두고 적었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진영 선수에게 사과 드립니다.
지적해 주신 태안이글스 님께는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아닌가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감독, 코치뿐 아니라
팬들도 신인선수 성장을 지켜봐주는 태도가 필요할 것 같아요~
님과는 시즌초 (승부사 2024.4.24)문현빈 대신 황영묵으로 대목에서 오해가 있어 의견 교환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문현빈, 황영묵, 허인서, 정민규, 유민, 정안석, 한지윤, 문동주, 김서현, 황준서, 정우주 등 신인들을 잘 육성해야 한화의 밝은 미래가 있을 것입니다.
감사 합니다.
공수주 그닥... 한화니까 기회 받는거임.
좋은 글 감사해요
제가 그래서 수베로를 경질(?)한 손혁을 싫어라 하고
최원호가 리빌링에 재뿌린 것 같아 안타까워요
맞는 말씀입니다.
현빈선수 내야 백업으로 쓰기엔 아까운 선수죠.
팀이나 선수 본인을 위해서도 외야 전환 빠르게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