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한민국 서울에서 1987년 5월 Wife와 두 딸과 함께
이곳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에 이주하여 살고 있는
청송(靑松)카페지기 문 베드로 입니다
그동안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두 딸 모두 잘 커서
큰 딸은 미국으로 시집을 가서 뉴욕에서 살고 있고,
작은 딸은 토론토로 시집 가 잘 살고 있사오나
결혼한지 10년이 지나도 손주 소식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먼저 큰 딸에게 아기를 잉태하게 해 달라고
제가 평상시 요셉성인을 통하여 특별한 은총을 얻기 위한 아래와 같은 기도를
2021년3월3일부터 6월10일까지 100일간 정성을 다하여 바쳤습니다.
요셉성인을 통하여 특별한 은총을 얻기 위한 기도
오, 복되신 성 요셉!
당신은 예수님의 다정한 아버지이시고
충실한 보호자이시며,
성모님의 순결한 배우자 이십니다.
저희 죄인들에게
새 생명을 주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당신의 아드님을 통하여
저희는 하느님께 찬미를
당신과 함께 드리기를 원하나이다.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통하여
저희가 문혜라(마리아 막달레나)에게 영육간의 건강 주시고
자궁내막염이 완치되어 아기를 잉태하게 해 주시기를 간절히 원하오니
청하는 은혜를 영원하신 하느님께 받을 수 있도록
저희와 함께 기도해 주소서.
저희는 하느님의 끊임없는 사랑에
충실하지 못했사오니
저희의 형제이신 주 예수님께
자비를 간구하여 주소서.
불쌍한 이의 위안이신 성 요셉!
현존하신 하느님의 사랑이
가득한 빛 안에서
고통중에 있는 이들과,
기도하는 이들과,
눈물짓는 이들의 슬픔을
잊지 마시고 기억해 주소서.
당신의 기도와
당신의 거룩한 배우자이신
성모님의 기도를 통하여
저희가 확신에 찬 희망으로 청하오니
저희의 기도를 빌어주시어
예수님의 사랑이
저희에게 응답하게 도와주소서.
+ 아 멘!
처음에는 이 100일간의 기도를 통하여 애기가 잉태된 줄을 몰랐으나,
의사 선생님이 딸에게 당신은 애기를 잉태하기 힘든 사람인데
어떻게 자궁내막염이 완치되어 이렇게 애기를 잉태하게 되었는지 참 이상하다 했습니다.
임신 한지 한 달(7월10일)째라는 의사 선생님의 말을 들어보니
아기 잉태된 날이 바로 제가 100일기도 끝나는 날(6월10일)하고
일치 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이고 죄송합니다.요셉성인님!
감사 합니다.성모님! 예수님! 하느님!
이 우매한 인간을 용서하여 주십시요.
이 믿음이 부족한 인간을 벌하여 주십시요.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영원히 당신은 찬미 영광 받으소서!
+ 아 멘! 아멘! 아~멘!
그로부터 10개월이 지난 2022년3월9일에
42세의 늦은 나이에 큰 딸이 드디어 저에게 아주 예쁜 공주님을 안겨 주었습니다.
얼마나 기쁨의 눈물이 흐르던지요!
얼마나 예쁘고 사랑스러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