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6FOlj92u18
안녕하세요 저는 눈팅만 했던 회원입니다. 오늘 백종인 칼럼을 보고 글을 처음 써 봅니다.
백종인 칼럼은 여러 평이 갈리는 칼럼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 기억에 남는 글도 있었고, 이건 좀 아닌데 하는 글도 있었습니다.
오늘 이 글은 공감이 가서 올립니다.
염경엽 감독... 결론부터 말하면 엘지에 이만한 감독이 있을까 합니다... 우승을 2회나 시킨 감독. 더이상 말이 필요 없죠...
엘지에 그 어떤 감독이 왔다 갔지만 우승 시킨 감독은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염감독이 회사원 발언을 한 것은 야구선수=회사원 정말 말도 안되는 멘트 였다고 생각합니다. 회사를 안다녀 봐서 그런가??
문보경 선수 그리고 여러 부진한 선수들... 정말 짜증나고 예전에 악몽(?) 떠오르고, 요즘 엘지팬들이 우승 이 후 여유가 많이 생겼다고
하시는데, 저는 아닌가 봅니다ㅠ 워낙 길고 긴 아픔에 세월들이 있어서 자꾸 예전으로 회기(?) 하는게 아닌가 두렵습니다.
세상에는 절대 왕조는 있을 수 없고... 한국, 미국, 일본만 하더라도 예전 극강(?) 모습을 보였던 SK(김성근 시절 그들은 야구하는 기계로
보였습니다), 두산(화수분 야구 정말 부러웠습니다) 등 해외는 뉴욕 양키스(게임에만 가능할거 같았던 멤버들), 요미우리 자이언츠(일본에서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또다른 의미이지요) 등 절대 권력, 왕조일 것만 같았는데.. 지금은 추억이 되었지요.. LA 다저스도 현재 게임 멤버를
구축하면서 새로운 악의축(예전 양키스한테 하던말)을 이루고 있는데.. 이 또한 영원할거 같지는 않습니다.
각설하고 아직 엘지트윈스는 위에서 열거했던 팀들 성적에는 많이 모자랍니다. 하지만 팬들의 눈높이를 떠나서 엘지 감독 코치진, 선수들은
이제 과거로 돌아가는 어처구니 없는 일은 반복해서는 안됩니다. 제가 좀 나이가 있는 사람으로서 전에는 열심히, 최선을 다해, 성실히 라는
단어와 구호로 모든 것이 이해되고 용서가 되는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열거했던 단어는 모두들 다 하고 있는 것들입니다.
영화 '부당거래'에서 나온 말이 있습니다. 형사 황정민과 조폭 두목 유해진이 나누는 대사인데, 황정민이 "너네는 법도 안지키는데 잘먹고
잘산다" 라는 뉘앙스로 말을 하자, 유해진이 "당연하지 우린 잘해야지만 된다고 그러지 않으면 죽는다고" 라고 받아 칩니다.
솔직히 그때 저는 좀 머리가 띵하더라고요. 그리고 유투브에 서장훈이 한 말이 있습니다. " 즐기면서 하라는 말 하지 말라고, 한 분야에
최고가 되려면 즐기면서 할 수 없다는 말, 자기 분야에 최고를 찍어 볼 생각이 있다면 즐기면서 할 수 없다" 라는 본인의 경험담을 말한 적이
있습니다. 글이 길었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일본, 일본사람 되게 싫어합니다. 하지만 스즈키 이치로 얘기하고 마치겠습니다.
백종인 칼럼에도 등장하고 그래서 백종인 기자가 욕도 많이 먹는 이유긴 하지만 야구를 구도자, 수도승 처럼 대하면서 한다.
연봉을 많이 받는 선수는 부상당하고, 아픈 것도 선수가 책임져야 한다.
엘지 감독 코치진, 선수분들 결과로 보여 주십시요, 결과만이 저같이 허접하고, 별볼일 없는 사람한테 이런 말을 안듣습니다.
그리고 결과가 좋지 않다면, 핑계 대지 말고 당연하게 비판을 받으세요... 물론 인신공격까지 허용은 안되겠지만 당신들은 연봉에 그런 것도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수가 비난을 안받으려면 선수 하지 마십시요.. 아니면 결과를 보여주세요~
요즘 하이닉스 같이 성과급 펑펑 터지는 회사도 있다지만 한 해 잘해서 연봉이 몇 억이 오르고, FA 때 대대손손 먹고 살 정도에 돈을
받는다는 말입니까? 오늘부터라도 결과를 보여주면 저부터 입닥치고 있겠습니다.
첫댓글 맥없이 무너지는 경기는 쫌ㅎ
엘지 무조건 홧팅입니다
오랜만에 좋은글 주셨네요 프로스포츠는 결과입니다. 과정의 선함은 아마추어 학교스포츠때나 하는거지요.
결과에 따른 신상필벌이 반드시 따라오고 팬들의 비난도 감수해야합니다. 일반인이라면 상상도못하는 연봉에는 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이런 것도 포함되 있습니다. 저도 이치로나 악의 제국이라 불리는 팀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예전에는, 그러나 요즘은 생각이 변경됨.프로는 사즉생의 피도눈물도 없는 최고의 선수만이 살아남습니다. 2군에서 소리소문없이 야구인생접는 훌륭한?선수가 얼마나 많은지.
내돈내산 직관티켓이 얼마인데.....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하고,
우리가 큰병이 나서 대학병원에 가서 인성좋은 의사와 실력좋은 의사 중 누굴 택하시겠습니까? (물론 두가지가 함께 겸비된 의사면 금상첨화겠지만 이건 욕심이고...)
좋은글 감사합니다~ 님보다 나이많으신분들 많습니다~^^ 제가 이래서 백종인씨 글을 좋아하진 않습니다~ 극과극의 글이아니라 말이 안되는 내용의 글이 너무 많아서~ 선수하지 말란소리는 너무 앞서가신거 같고 요 몇년 잘했다고 계속 잘하면 싫어하는 팬들이 어디있을까요~ 무튼 어느정도의 공감가는글 잘읽었구요 팬분들도 이런팬 저런팬이 있고 님처럼 묵묵히 카페 보시다 글올리시는분~ 매일 글올리시는분 가끔 글올리시는분 다 존중합니다~ 어떠한 비판도 좋습니다~ 단 비난은 삼가해주십사 글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백종인씨 글 별롭니다 .. ㅠㅠ
자기 말이 무조껀 맞다는 식의 표현들 .. ㅠㅠ
익을 수록 고개를 숙여야 하는데 .. 넘 자기 지식을 앞세우는 말투들 .. ㅠㅠ
이래저래도 L팬인 저로서는 ..
주전 타자들 살아나길 바라면서도 .. 신인급들 잘하면 기회를 줬음 하는 바람입니다 ..
L팬들끼리 모인 공간에서는 자기랑 생각이 다르다고 넘 몰아붙이는 일은 없었음 합니다 .. 왜냐면 우린 목표가 같은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
야구는 실력 외에도 분명히 가위바위보게임 같은 운도 따라 주어야 하는 게임적 요소가 가장 많은 스포츠중에 하나일겁니다. 육상이나 수영은 100미터를 10초대에 달리던 선수가 갑자기 11초, 12초대를 달린다면 비난을 받아 마땅하지만 야구같은 스포츠는 둘중에 하나는 반드시 이기고 져야하는 상대성 스포츠라는것을 감안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말씀하신것처럼 선수에 따라 기대치가 다른것은 사실이겠지요. 문보경선수도 그 기대치때문에 현재 비난을 많이 받고 있는데 이 선수가 훈련을 게을리해서 본인의 능력 기대치가 안나오고 있다면 욕을 먹어도 싸지만 뜻하지 않은 발목 부상 이후 회복중에 슬럼프를 만난것임을 팬들이 생각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