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배터리 코치로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먼저 2군에서 시작한다니 최재훈 이후 유망주들의 빠른 성장을 기대합니다.
올해 KIA 한준수, 두산 김기연 등 젊은 포수 유망주들이 일본인 배터리 코치들의 지도 속에 급성장 했다고 알려졌습니다.
특히 최근 상위 라운드에서 픽한 허인서, 장규현, 한지윤은 앞으로 10년 이상 책임질 미래 자원들 입니다.
이들이 얼마나 빠른 시일에 1군에서 활약해 주느냐에 따라 한화의 성적과도 직결된다 할수있습니다.
이참에 2군에 일본인 투수 코치도 영입했으면 좋겠습니다.
NPB가 KBO보다 한단계 위라는 사실은 부인 할 수 없습니다.
특히 투수 부분에서 두드러 집니다.
하긴 고등학교 야구부가 한국은 100 학교도 않되는데
일본은 3,000 학교도 넘으니 수적으로도 많으니 당연한 귀결일지 모릅니다.
KBO에서 속된 표현으로 씹어 먹던 외국인 타자들도 NPB에선 죽을 쑤고 퇴출되는 원인이 투수력 때문입니다.
우수한 투수들을 지도한 코치들이 우수한 투수를 배출할 확률이 월등히 높습니다.
맞는 예가 될지 모르지만 강남 3구 고등학교 출신들이
S, Y, K 명문 대학교 30~40%를 합격 합니다.
인구로 치면 3%인데 합격은 10배 이상 합니다.
원인은 실력 있는 학생에 가르치는 선생님 수준 또한 최고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코치들 비난해서 미안하지만 실력 찌질하게 은퇴해서 코치로 영입한 분들이 한둘 입니까?
언제까지 반복 해야 하는지......
SSG가 구단 바뀌면서 2군 코치들을 파트별로 외국인 코치들을 영입하는 것을 보고 부러워 했습니다.
몇일전 게시판에 [누구인가요?] 2024.10.22 에서
부인 "엠마"와 코치 "잭"을 올린 것도 실은 외국인 코치 부부들이 한국에서의 생활을 좋아 한다는 것을 간접적을 알리고 싶어서 였습니다.
구단이 의지만 있다면 얼마든지 훌륭한 외국인 코치들을 영입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군에 가장 필요한 부분일지 모르겠습니다.
잘 뽑던지 뽑았으면 잘 키우던지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문동주, 박준영, 김서현, 황준서, 조동욱, 정우주, 권민규
허인서, 정민규, 장규현, 유민, 이민준, 정안석, 문현빈, 황영묵, 한지윤, 배승수 등
신인들을 잘 육성해야
밝은 미래를 기대 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새로운 단장 납시어
2군에 훌륭한 외국인 코치 영입 있길
간절히 기원 합니다.
첫댓글 네..맞습니다.
코치들이 열정과 실력이 있어야 화수분같은 선수들이 육성되는겁니다.
그저 그만한 코치들은 선수들의 재능을 꺽기도 하지요.
교육리그를 4번이나 참여하면서 그게 뭐 자랑인지 재밌을 것 같다고 인터뷰하는 포수는 다시 보고 싶지 않습니다.
준수한 영건들 잘 키워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