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보감 입교편

[산여울]

명심보감 입교편

明心寶鑑 > 立敎篇 명심보감 > 입교편 子曰 공자가 말하였다. 「立身有義하니 而孝爲本이요 立身에 의(義)가 있으니 「효도가 그 근본이요 喪紀有禮하니 而哀爲本이요 喪事(상사)에 예(禮)가 있으니 슬퍼함이 그 근본이요 戰陣有列하니 而勇爲本이요 전쟁터에 隊列(대열)이 있으니 용맹이 그 근본이 된다. 治政有理하니 而農爲本이요 나라를 다스리는 데 이치가 있으니 농사가 그 근본이 되고 居國有道하니 而嗣爲本이요 나라를 지키는 데 도(道)가 있으니 後嗣(후사)가 그 근본이요 生財有時하니 而力爲本이니라」 재물을 생산함에 시기가 있으니 노력이 그 근본이 된다.」 이 글의 출전은 孔子家語공자가어 卷第四六本 권제사육본의 원문을 조금 변형한 것이다. 공자가어 원문이다.  孔子曰 공자가 말하였다. 「行己 有六本焉하나니 本立然後 爲君子也니라 」 「자신의 행동에는 여섯 가지 근본이 있으니 근본이 선 후에야 군자가 될 수 있다. 」 「立身有義矣하니 而孝爲本이요 喪紀有禮矣하니 而哀爲本이요 戰陣有列矣하니 而勇爲本이요 治政有理矣하니 而農爲本이요 居國有道矣하니 而嗣爲本이요 生財有時矣하니 而力爲本이니라 」 풀이는 생략

景行錄云 《경행록》에 말하였다. 「爲政之要는 曰公與淸이요 「政事의 요점은 공평과 청렴이요, 成家之道는 曰儉與勤이라 집을 이루는 길은 검약과 근면이다. 讀書는 起家之本이요 독서는 집을 일으키는 근본이요 循理는 保家之本이요 순리는 가정을 보존하는 근본이요 勤儉은 治家之本이요 근면과 검약은 집을 다스리는 근본이요 和順은 齊家之本이니라 」 화목과 순종은 집안을 가지런히 하는 근본이다. 」

孔子三計圖云 공자삼계도에 이른다. 「一生之計는 在於幼하고 「일생의 계획은 어릴 때에 있고 一年之計는 在於春하고 일년의 계획은 봄에 있고 一日之計는 在於寅이니 하루의 계획은 새벽에 있다. 幼而不學이면 老無所知요 어려서 배우지 않으면 늙어서 아는 것이 없고 春若不耕이면 秋無所望이요 봄에 밭 갈지 않으면 가을에 바랄 것이 없으며 寅若不起면 日無所辦이니라  새벽에 일어나지 않으면 그 날에 하는 일이 없다. 」

性理書云 성리학에 이른다. 「五敎之目은 「五敎(오교)의 條目(조목)은 父子有親이며 부자(父子)간에 친(親)함이 있고 君臣有義며 군신(君臣)간에 의리(義)가 있으며 夫婦有別이며 부부(夫婦)간에는 분별(別)이 있고 長幼有序며 장유(長幼)간에는 차례(序)가 있으며 朋友有信이니라 」 붕우(친구)간에는 신의(信)가 있다. 」

三綱은 삼강은 君爲臣綱이요 임금은 신하의 벼리(근본)가 됨이요 父爲子綱이요 아버지는 자식의 벼리가 됨이요 夫爲婦綱이니라   남편은 아내의 벼리가 되는 것이다. 綱(강) : 벼리. 근본. 벼리 : 일이나 글에서 뼈대가 되는 줄거리. 三綱(삼강) :  윤리의  근본이 되는 세 가지 벼리.

王蠋曰 왕촉이 말하여다. 忠臣은 不事二君이요 충신은 두 임금을 섬기지 않고 烈女는 不更二夫니라. 열녀는 두 지아비를 섬기지 않은다.

忠子曰 충자가 말하였다. 治官엔 莫若平이요 관리를 다스리기에는 공평한 것만이 없고 臨財엔 莫若廉이니라. 재물에 임해서는 청렴한 것만이 없다. 이하 생략

明心寶鑑 立敎

[문 천]

감사합니다 .

[산여울]

요즘 나라가가
뒤숭숭합니다.

治政有理
而農爲本

나라릏
다스리는데

근본이 되는 것은
먹고 사는 것(農)이라 했습니다.

하루 속히
나라가 안정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거맙습니다

[가라스]

좋은철학 감사합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좋은명언 감사합니다.
좋은음악 감상합니다.
좋은연주 감상합니다.
좋은영상 감상합니다.
잘 감상합니다.

[산여울]

가라스님
고맙습니다.

새해도 건강하시고
소망 이루십시오

[덕암]

「一年之計는 在於春하고 라 했는데 나는 이제 게이트볼 그만두고 무었을 히니야 할지 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악기 배우는 것은 어렵겠고 그전에 치던 탁구는 다시하려면 너무힘들겠고 ᆢㆍ.

[산여울]

하실 수만 있으면
탁구가 좋겠지요

정신과 신체가
함께 하는 운동이니.

저는
걷기나 제대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대학병원순환기내과로

나와서는
안과로

쏘다니었더니
하루가 다되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