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어린이안전교육관, 22일(월)~26일(금) 총10회에 걸쳐
‘어린이 물놀이 안전교실’ 개최
- 자연과의 조화로운 관계체험을 원한다면
‘어린이생태체험 놀이터’ & ‘농촌문화생활체험교육’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오는 22일(월)부터 5일간 어린이안전교육관(마천동1-5)에서 ‘어린이 물놀이 안전교실’을 연다고 밝혔다.
구는 매년 반복되는 여름철 어린이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형식적이고 획일적인 주입식 교육이 아닌 전문성 있는 체험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본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한다.
어린이부터 초등생까지 참여 가능하며,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물놀이안전 전문가가 ▲물놀이 안전수칙 ▲사고예방법 ▲구명조끼 착용법 등을 알기 쉽게 알려주고, 이후 설치된 에어바운스를 활용해 안전한 물놀이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하루에 2차례 오전(10:00~11:30)과 오후(13:30~15:00)로 나눠 90분 간 진행된다. 1회에 최대 50명까지 수용가능하며, 단체(어린이집‧유치원) 또는 개별로 신청을 받고 있다.
구관계자는 “어린이 맞춤식 교육이 안전사고를 실질적으로 예방하는데 있어 효과가 높다.”며 “끊임없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린이들이 맘 놓고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송파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간 4만 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어린이안전교육관에서는 ▲자연 속에서 놀이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생태체험 놀이터’(8.5~8.16/60명)와 ▲먹을거리 생산체험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배우는 ‘농촌문화생활체험교육’(7.27~8.16/120명)에 관심 있는 어린이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접수는 어린이안전교육관 전화(☎02-406-5868~9)나 홈페이지(www.isafeschool.com)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녹색교통과(☎02-2147-314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