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NASA
지금으로부터 반세기전인 1961년 4월 12일 소련의 유리 가가린은 지구 궤도를 직접 여행한 최초의 인간이 되었다. 그러한 소련의 노력에 자극을 받은 미국도 우주탐험 계획에 박차를 가하였다. 그 결과 1969년 7월 20일 미국 우주선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하여 닐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이 달에 인류의 첫 발자국을 남기게 되었다.
출처 NASA
지금으로부터 30년전인 1981년 4월 12일 미국 우주항공사들은 우주왕복선(Space Shuttle)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우주선을 이용하게 되었다. 우주왕복선은 지구와 지구 궤도 사이를 위 사진의 중간에 보이는 짙은 색의 연료통만을 버리고 나머지 부분은 재활용하여 왕복하도록 설계되었다. 모선은 글라이더처럼 날면서 서서히 지구에 안전하게 착륙한다.
출처 NASA
컬럼비아, 챌린저, 디스커버리, 애틀랜티스, 인데버 등 5개의 우주왕복선을 30년간 130번 운행하면서 지구 궤도상에 350명의 우주항공사를 보냈다. 그 총 운항거리는 약 820만 km로서 목성을 갈 수 있는 거리보다 넘게 운항을 하였다. 위 그림에서 우주왕복선의 크기와 무게를 보여 주고 있다. 길이는 약 37m로 버스 3대를 이어 놓은 정도이고, 무게는 약 80톤으로 아프리카 코끼리 13마리의 무게에 달한다.
다만 1986년 챌린저가 사고를 일으켜서 탑승하였던 우주항공사 7명 전원이 사망한 아픈 기억도 있다. 그런데 2011년 4월 인데버가 운항하고 6월 애틀랜티스가 운항을 한 후 NASA의 우주왕복선 프로그램은 종료된다.
우주왕복선은 국제우주정거장(International Space Station [ISS])에 우주항공사를 수송하고 우주공간에서 다양한 과학실험을 하면서 우주상에 설치된 허블망원경의 보수에도 사용되었다. 그러나 NASA의 예산절감 계획으로 우주왕복선 운항이 2011년 종료되면서 향후 국제우주정거장에 우주항공사를 보내기 위하여서는 러시아의 소유주(Soyuz)에 의존하여야 하는 사태가 생긴 것이다.
NASA의 죤슨 스페이스 센터장이었던 게리 그리핀은 우주왕복선 프로그램이 종료된 이후에도 NASA가 상업용 우주관광에 협조하여 저궤도 우주항공을 계속하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 영어원문 내용은 아래 링크로 들어가면 된다.
http://www.usatoday.com/news/opinion/forum/2011-04-06-column06_ST1_N.htm
미국 본토에서 이륙하는 저궤도 유인우주선 발사를 계속하는 능력을 유지하여 일반인의 우주항공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면서 상업 우주항공의 실패 확률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주된 논지로 한다. 국제우주정거장에 우주항공사를 보내는 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는 것도 부수적인 이유로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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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많이 해 보고 많이 고치자 원문보기 글쓴이: 사슴의 정원
첫댓글 오랜만에 글을 올린다.사실 한국에 3주 다녀 왔는데이번에는 다른 일만 보고 조용히 다녀 왔다.다음에 나갈때는 반가운 친구들과 만남을 가질 것을 기대한다.
자네가 뜸하길래 좀 이상했었다. 국내에선 조용히 다녀와야지 명박이 형한테 들겼다가는 궁물도 없을 것이다.
자네한테 실속있는 좋은 일감이 생겼으면 좋겠네. 다음에 올땐 얼굴좀 보자 .
(얼마전 천식이도 귀국했는데 같이 만날수 있었던 기회를 놓쳤구나)
흑백tv로 우주선이 달로 착륙하는장면 지금도 기억하는데,,,,,,,,,,,,,,,,,,이제는 상업용으로 ,,,세월이 변하는것을 느낄수가 있군,,,,
요즈음에는 세상변화에 따라가지 못하는느낌이들어요,,
번거롭고 힘들더라도 이쪽으로 글을 올려주게나...댓글을 달지 않고 읽는친구도 많이 있다,,,,,,
블로그의 글 대부분을 카페로 옮겨서 친구들에게 보게 한다.
같이 의견을 나누어도 좋은 것이고
다음에 나갈 때는 친구들을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