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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우스라고 하는 별에서 아주 고도로 발달된 검은 색깔의 인류가 왔다. 그들은 라이라인들과는 아무런 혈연관계가 없었지만 아주 높은 영적 수준을 자랑하고 있었다.
또한 이 무렵 한 인류가 이곳으로 와서 지구상에 새로운 이주지를 건설했는데 그들의 근원은 아직까지 밝혀지고 있지 않다. 그들은 라이라인들보다도 오래된 인류들이었는데, 패쇄적이면서도 매우 평화적이었다.
지구상에서 아시아인들의 사회를 건설한 것이 그들의 정착지이다. 《기억여행》22)
티벳인들은 힌두신화의 나가스(nagas)와 비슷한 뱀의 몸을 한 인어처럼 생긴 루魯들이 호수와 강에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루魯는 명상을 통하여 말과 행동을 조화시키는 사람에게는 복을 주지만 호수나 강을 더럽히면 병을 얻고 불운이 따른다고 믿었다.
우리민족을 건설한 사람들은 라이라인들보다 더 오래된 영혼들이라고 했다. 환인은 수많은 주민들을 데리고 흑룡강을 타고 남진을 계속하였다.
남해안의 해안선을 따라 돌고 돌아서 마지막으로 정착한 곳이 아이사타阿耳斯陀 또는 사타려아斯陀麗阿라는 곳인데 이곳이 지금의 여수麗水반도이다.
인류의 조상을 나반이라 한다. 처음 아만과 서로 만난 곳은 아이사타라고 하는데 꿈에 천신의 가르침을 받아서 스스로 혼례를 이루었으니 구한의 무리는 모두 그의 후손이다. 《한단고기》<삼성기전하편>원동중 저
나반과 아만은 ‘먼길을 어찌하여 돌아온 언덕’이라는 뜻이다. 그곳에 광양제철소가 있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성서에서는 노아의 방주가 다다른 곳은 아라랏산이라고 한다. 윤치원님은 Anu가 노아라고 주장한다. 노아는 다른 민족들의 기록에는 ‘누아’라고 되어있고 누아를 거꾸로 발음하면 아누Anu가 된다. ‘아라랏사’라는 지명은 지구상에 3군데가 후보지가 있다. 첫째는 터키에 있는 아라삿 산이라고 성경학자들이 주장하고 있다. 두 번째 지역은 티벳의 아리지역현재 아리지역은 아라라고도 부른다. 아라지역 옆에 라사와 합하면 아라 라사가 된다. 그리고 나머지 한 곳이 여수근처였던 ‘아라가라’ 지방이다.
가야는 ‘가라’라고도 불렀으니 ‘아라-가라’이다. 가라伽羅의 가伽는 신하를 뜻하고. 나중에는 ‘사’라고 쓰였다. 당시 우리나라의 관직명은 마가, 우가, 저가 등을 사용했다. 그리고 Sa는 사使로서 신하를 의미 하는 말이다. 서양어와 우리말은 어순이 바뀌므로 ‘가라’는 ‘라사’가 된다.
이이야기는 물론 한반도로부터 퍼져나가는 역사와 반대로 되어있다. 수메르신화에서 모신으로 등장하는 마고에 해당하는 여신은 남무이다. 남무여신은 내가 만든 사람들을 그들이 걸었던 길을 다시 반대로 걸어서 돌아오게 하겠다. 그래서 신들에게 봉사하고 나는 점을 칠 깨끗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겠다고 말한다. 즉 인류는 자신들이 걸어갔던 길을 그대로 반대로 돌아오는 역사를 반복하고 있다. 그것을 표현한 것이 바로 태극마크이다.
《한단고기》에는 인류가 처음 발생한 지역을 아이사타阿耳斯 또는 사타아려沙陀雅麗라고 하였다. 일본학자 가지마노보루는 아이사타阿耳斯를 ‘아라랏사’로 번역했으니 정확한 이야기다. ‘귀처럼 생긴 언덕에 뱀이 둥지를 틀었다.’라는 뜻으로 여수 근처의 바닷가로 해안선의 굴곡이 심한 곳이다. 뱀은 사라고 쓰므로 신하를 의미하고 환웅님과 마고님은 모두 뱀으로 표현되고 있다.
대륙수안 곡부曲阜의 언덕이라고도 한다. 대륙과 바다가 맞닿는 구불구불한 언덕이다. 또한 하동河東의 지명은 신라시대에는 한다사군(韓多沙郡)이었으며, 아라라사를 모래가 많은 땅이라고도 해석하면 한다사군과 같다. 타陀는 동이東夷의 땅을 뜻하는 동이지東夷地로 해석되고 있다. 여수반도에 있는 순천의 가야시대의 지명이 사타斯 라고 분명히 기록되어 있다.
‘신라’의 이름은 처음에는 ‘사래’였다. ‘사래’가 ‘사로’ 또는 ‘사라’로 바뀌었다가 신라 건국 200년쯤 지나서 ‘신라’로 이름이 바뀌게 되었다. 티벳은 당시에 신라 땅이었고 현재 티벳의 수도 라사Ra-Sa는 ‘사라’를 거꾸로 읽는 이름이다.
따라서 ‘신라’는 터키의 아라랏산 근처에서 살다가 남으로 이동하여 티벳의 아리라사 근처에서 살다가 다시 한반도의 남쪽 여수근처에 아라가라(아라라사)로 이동하였음을 알 수가 있다.
《조대기》에서 말환末桓 때에 사람은 많고 산업은 궁핍하여 살아갈 방법이 없어 걱정이었다. 서자부에 환웅이라는 대인이 있었는데 여러 사정을 살피더니 하늘에서 내려가 땅위에 하나의 광명세계를 열려고 생각하였다. 때에 안파견이 두루 금악삼위태백을 살피더니 크게 밝히어 인간의 수를 넘치게 할 만한지라 ... 《태백일사》〈신시본기〉
거불단 환웅은 《조대기》에 서자부 대인으로 기록되며 시베리아의 ‘부레반노의’라 일컫는 ‘서자부 마을’이라는 곳에서 온 대인이라는 설도 있으며 설득력이 있다.
한국의 말기 안파견이 삼위태백을 내려보시며 크게 홍익인간의 밝힐 만한 곳이다. 하시며, ‘누구를 보낼 것인가’를 묻자 오가가 모두 대답하기를 ‘서자 환웅이 있어 용맹함과 어진 지혜를 함께 갖추었으니 일찍이 세상을 크게 밝혀 인간의 수를 넘치게 하려 하였으니 그를 보내어 다스리게 함이 좋겠습니다.’하니 마침내 천부인 세 가지를 내려주시고 이에 말씀을 내려, 사람과 만물을 다스림에 뱀과 같도록 만드는 것을 완성하라.23) 《한단고기》<삼성기전 상편>
서자란 장자 외의 다른 아들을 서자라고 했다. 즉 앤키이며 앤릴은 장자였다.
“여금인물업사조완如今人物業巳造完” ‘인간과 만물을 뱀과 같도록 완성하라.’는 위의 말은 환웅이 지혜의 신으로서 뱀신 임을 분명히 드러내고 있다. 위의 어디에도 산山 이라는 글자가 없다. 삼위태백은 ‘삼면이 물로 쌓인 크게 밝은’으로 한반도 땅이며 ‘태백이리太白而理’는 ‘크게 깨닫는데 이로운’(도를 닦기좋은)의 뜻이다. 수많은 학자들이 있지도 않은 산山이라는 글자는 집어넣어 태백산과 삼위산을 운운하고 분명히 기록된 뱀巳이라는 글자는 빼버리고 아전인수적인 해석을 해왔다.
시금악삼위태백視金岳三危太白 역시 ‘금악, 삼위, 태백을 두루 살핀 뒤’라고 해석하여 왔다. ‘3곳이 물로 싸인 크게 밝고 아름다운 산’이며 ‘금악’이란 ‘금이 많이 나는 산’ 또는 ‘아름다운 산’을 뜻한다. ‘이태백가이홍익인간而太白可而弘益人間’이를 통상 ‘그들(금악산, 태백산, 삼위산)중 태백산이 크게 인간을 이롭게 할 수 있는’이라고 잘못 해석하여 왔다.
‘크게 밝히어서(문명을 개발하여) 인간의 수를 널리 넘쳐나도록 한다.’라는 뜻이다. 옛날에는 백성의 숫자가 곧 국력이었고, 대홍수 직후라서 인간이 거의 없었다. 이는 이곳에서 인간을 창조하는 일이 있었음을 암시하고 있다.
홍익인간弘益人間은 ‘인간을 이롭게 한다’라는 뜻이 아니라, ‘인간의 수를 넘치게 한다’는 뜻이다. ‘이롭게 한다’는 글자는 대체로 이利를 사용했다. 아브라함의 하나님이 아브라함의 후손들을 하늘의 별과 같이 많게 해 주겠다는 약속을 기억해보자.
《태백일사》에도 서자부의 대인이라고 기록된다. 즉 뭇 왕자들을 관리하는 부서의 책임자를 뜻하기도 한다.
환웅은 삼위태백에 3,000의 무리를 이끌고 도착한다.
뒤에 환웅씨가 계속하여 일어나 천신의 뜻을 받들어 백산과 흑수 사이로 내려왔다. 사람 모이는 곳에 천평을 마련하고 그곳을 청구로 정했다. 《한단고기》<삼성기상편>
청구란 전통적으로 한반도의 땅을 부르는 말이었다. 그런데 ‘청구로 정했다’라는 표현으로 미루어 청구는 ‘하느님의 나라’라는 뜻으로 읽힌다. 민족이 이동하면서 다른 지역에도 청구라는 지명이 있을 수가 있다.
《부도지》에는 환웅씨는 단 한명만 나온다. 《삼국사기》등에서도 마찬가지며, 단군이라는 이름도 한명만 등장하며 부루와 읍루까지로 기록된다. 본 책에서는 《부도지》의 기록에 따르며 《한단고기》의 기록을 참고로 한다.
수많은 기록들에서 흑수삼위태백黑水三危太白이 나오지만 그 어디에도 삼위산이나 태백산의 명칭이 없다.
흑수삼위태백지지黑水三危太白之地라고 기록된 글도 보이는데 이 글에서는 앞의 흑수삼위태백이 뒤의 지地와 동격이므로 그 해석이 더욱 명쾌해지고 있다.
박문기님은 삼위태백을 3사람이 콩을 바치면서 기도하는 모습이라고 한다. 즉, 흑수삼위태백黑水三危太白에서 삼위태백三危太白은 흑수黑水를 설명하는 형용사임을 알 수가 있다. 태백太白의 태는 콩으로 백白은 ‘바치다’, ‘아뢰다’로 해석할 수가 있다.
만약 삼위태백을 3사람이 콩을 바치는 모습으로 설명한다면, 인간이 먹고 살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이 곡식이다. 당시에는 땅이 황폐하였으므로 콩은 불모지에도 잘 자라기에 적절한 곡식이다.
중국의 ‘태원太原’이라는 지명이 콩밭을 뜻하지만, 대전은 원래 태전太田으로 콩밭을 의미했다고 한다. 두만강豆滿江은 콩을 실은 배가 가득한 강이다. 복희/앤키의 이름이 태호太昊로서 콩하느님이라는 뜻이다.
지구상의 옛 지명들은 동일한 이름이 곳곳에 있다. 따라서 ‘흑수삼위태백’이라는 지명 역시 여러 곳에 있음을 기억해야만 한다.
필자가 보기에는 ‘삼위태백三危太白’은 ‘흑수’를 설명하는 형용사이다. 흑수삼위태백黑水三危太白은 ‘3곳이 에워싸인 밝고 검은 물’이다.
흑수黑水란, 생명을 잉태하는 물을 말한다. 주역에서 북방은 물이고, 검정색에 속한다. 숫자로는 1에 속하며 모든 것이 시작되는 곳이다. 따라서 생명이 시작되는 물은 흑수라고 표현하였다. 삼위三危란 3방면을 말한다. 위危는 ‘위태롭다’ ‘위태롭게 하다.’라는 뜻이지만, 포위하는 것처럼 둘러싸고 있는 형상도 표현한다.
박문기 선생은 스승 앞에서 무릎 꿇고 공부하는 형상이라고 한다. 太白이란 ‘크게 밝은’즉 ‘도를 공부하기에 너무나도 좋은’땅을 말한다. 3면이 물로 둘러쌓인 한반도(크게 밝은 땅)안에서도 여수반도의 광양이었다. 흑수백산이라고하는데 흑수는 여수를 말한다. 려수黎水는 검을 려로 흑수와 똑같은 의미이다. 백산은 지리산을 말한다. 따라서 민족의 성산은 백두산이 아니라 지리산이다. 이런 엄청난 사실을 마음대로 해석하여 백두산을 민족의 성산이라고주장하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수메르신화의 주신(An)/안安은 우리말 ‘한’과 비슷하고 실제로 환인桓仁과 동일한 신이다.
따라서 안동, 무안, 천안, 서안, 집안 등 모든 안安이라는 글자가 들어간 지명은 모두 환인과 관련이 있다. 안安An이 계시는 곳이 ‘딜문’이라고 불렀는데 ‘딜문’은 ‘밝은 땅’이라는 뜻이다.
즉 ‘밝달’은 밝은 땅이며 《부도지》에서는 명지明地라고 되어 있으며, 이는 태백太白과 같다. 나중에 환인桓仁 종족은 곤명으로 옮기는데 곤명昆明 역시 ‘밝은 땅’의 뜻이다.
청나라 강희대제 때 써진 《역대신선통감》<제1권1절>에 《한단고기》에서 ‘나반’과 ‘아만’이라고 기록된 인류의 시조가 황로黃老 와 원시元始라는 이름으로 기록되어 있다.
하늘땅이 생긴 뒤 한 사람이 생겨났는데, 그 이름이 황로다. 다음엔 원시가 생겨났는데, 황로가 이 원시와 더불어 꼭 바른 동녘 푸른 하늘과 푸른 안개를 헤치고 동해의 신령스런 땅을 향해 약수 3천리를 지나 3신산인 봉래산과 방장산과 영주산에 이르렀다. 이 신산에는 안 죽게 하는 약 불사약과 신선들이 많고, 모든 물건들과 새, 짐승들이 모두 희고 누른 금과 흰 은으로 궁궐들을 지어 두었으므로, 멀리서보면 눈과 같다.24)
위의 글에서는 태백 또는 태백산이라는 의미가 흰눈이 쌓인 즉 만년설이 쌓인 매우 높은 산이 아니라, ‘희고 누른 금과 흰 은으로 궁궐들을 지어 두었으므로, 멀리서 보면 눈과 같다.’고 분명하게 기록하고 있다. 이곳에는 흰 동물이 많이 살았고 더군다나 여기에서 살던 민족은 흰옷을 즐겨 입었고 몸에는 흰 칠을 하고 다녔으므로 태백이라는 말과 너무나 잘 어울린다.
안함로의 <삼성기전>에 흑수백산이라는 곳에 내려왔다고 하는데 ‘흑수’는 여수이며 ‘백산’은 지리산이다. 지리산은 방장산이며 부도성이 있던 곳이므로 위의 내용과 정확히 일치한다.
황노黃老는 나이든 하늘의 존재를 말하고 또 황궁씨의 자손임을 뜻하기도 한다. 원시元始는 원시부족을 뜻하고 있다. 약수 3천리는 흑룡강을 두고 하는 말이다.
‘아무르’는 몽골말이며 ‘무르’는 우리말과 같이 ‘물’이며 ‘아’라는 말은 몽골말로 ‘노랗다’라는 말이며 따라서 중국에서는 아무르강을 흑룡강이라 한다. ‘흑룡’은 ‘북쪽의 신’인 환인桓因을 뜻한다. 동해의 신령스런 땅은 두말 할 것도 없이 한반도를 말한다.
인류의 시조가 바다가운데서 태어나서 섬과 반도의 끝에서 살았다고 분명히 기록되어 있다.
《태백일사》〈신시본기〉의 기록에 ‘삼신산은 봉래, 방장, 영주산으로 발해바다 가운데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많은 학자 분은 이 지명들은 중국 땅에 있다고 주장한다. 물론, 중국 땅에도 당연히 있다. 지명이란 여러 곳에 동시에 있을 수 있고, 또, 민족들이 옮겨 살면 자신이 살던 곳의 지명을 새로운 땅에 붙이는 것은 통례다.
그러나 발해바다는 분명 밝은 바다이고 이는 한반도의 3면을 둘러싸고 있는 바다를 말함이 너무나도 분명하다.
봉래산은 한반도의 금강산이다. 《부도지》에서는 해시를 열자 많은 나라의 사람들이 와서 봉래해삼(산삼)과 봉래해송(잣)을 구해서 돌아갔다.
봉래산은 쑥이 무성하게 자란 내경으로 곧 천왕이 내려오신 곳이오. 방장은 사방일장의 각으로 곧 소도가 있는 곳이요. 영주의 영은 주도를 에워싸고 있는 모습으로서 천지가 샘솟는 곳이라. 통틀어 말하자면 삼신이라 하는 산이니 삼신은 곧 상제인 것이다. 금강산은 봉래산이고, 지리산은 방장산이며, 한라산은 영주산이다. 발해는 밝은 바다로서 황해와 남해일대를 모두 ‘밝해’라고 하였다. 즉 크게 밝은 바다인 ‘흑수삼위태백’이다.
《사기》<봉선서>에서, 그것은 발해의 가운데 있다고 전한다. 그곳에는 모든 선인 및 죽지 않는 약이 있다고 전해지며, 그곳의 사물과 짐승들까지 모두 흰색이요, 황금과 백은으로서 궁궐을 지었다. 그래서 모두 흰산으로 보였다는<역대신선통감>의 기록과 일치한다.
티벳의 수도 라싸에 있는 포탈라 궁은 바로 이러한 역사를 배경으로 산 중턱에 모두 흰색의 건물을 지었을 것으로 보인다. 티벳의 수많은 도시에 있는 사원들은 흰색과 자색이 섞인 건물들이다.
천자문千字文에는 놀라운 역사적 진리들이 숨겨져 있다.
‘금은 여수에서 난다.’ ‘옥은 곤강에서 난다.’도를 물어서 깨우치면 천하를 통일하여 왕위에 앉는다. 이상과 같이 나라를 다스리면 그 덕에 복희와 황제헌원과 염제신농도 항복하고야 만다.25)
수메르 기록에서 지구에 내려온 우주인들은 금을 캐러내려 왔다. 그들이 최초로 도착한 곳은 여수 앞바다였다. 여수가 당시에 금이 많이 생산 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현재 우리나라 금 수입은 여수항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다른 곳에서 금을 캐서 하느님 나라인 한반도로 가지고 왔는데 그 항구가 바로 여수였다.
《선가서》에는 삼신산은 혼을 되살리고, 늙지 않게 하는 등의 약초가 있는데 일명 진단眞丹이라고 했다. 진시황은 불노초를 구하기 위해 한반도로 사람을 보냈다. 만약 삼신산이 중국대륙에 있었다면 사람을 한반도로 보낼 이유가 있겠는가?
《산해경》의 기록에 ‘바다고기가 사람이 되어 산으로 올라와 짐승을 죽이고 잡아먹고 난폭한 행동을 하여 죄를 범하기도 했다.’고 되어 있다.
이집트신화에 환인桓因에 해당하는 신인 눈(Noun)은 카오스 ‘신의 아버지’라 일컫고 있다. 흔히 물속에 몸을 반쯤 담근 채, 위로 뻗친 팔로 그 자신에게서 탄생한 신들을 받치고 있는 인간의 모습으로 표현된다. 수륙양서동물인 수달이다. 나바호 인디언들은 인어들이 수달과 비슷한 모습에 들소의 뿔을 지녔다고 말한다.
수달은 남만이며, 남만이 변하여 차츰 옮겨져 삼묘족三苗族의 뿌리가 된 것이다. 삼묘족의 뿌리인 환인님은 황묘皇苗라고 부른다.
삼묘족은 흑수삼위태백에 최초에 인간다운 삶을 시작한 것으로 상고사들은 기록하고 있다.
아시아 대륙은 옛날부터 레무리아라고 불리워졌는데 여우원숭이 레무르를 따라 레무리아로 명명했다. 여우는 예전에 ‘여수’라고 말했었다. ‘여우’를 본 따서 지명을 ‘여수’라고 지었을 것이다.
1957년 10월 4일-지구를 돈 첫 인공위성인 스푸트닉 1호가 구소련(U.S.S.R.)에 의해 발사된다. 스푸트닉 1호는 1958년 1월 4일까지 지구 궤도에 남아 있는다. 11월 3일-첫 우주 비행 생명체인 라이카(Laika)를 태운 스푸트닉 2호가 구소련에 의해 발사된다.
처음으로 우주 비행을 한 라이카는 7일간 지구 궤도에 머문다. 스푸트닉 2호는 1958년 4월 13일까지 지구 궤도를 비행한다. 여수반도에 있는 고흥에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선발사대가 건설되었다.
그런데 사전에는 수달이 라이카라고 쓰여 있다. 시리우스에서 온 인간을 수륙양서동물인 물고기인간이라 하고, 또 그들은 ‘개 인간’이라고도 부르는데, 수달과 동 시베리아의 개(라이카)의 이름이 같다.
북극해가 고향으로 추정되는 바이칼 물개 “네르파” 는 현재 7만 마리 정도 남아있다. 또한 바이칼에는 바다표범이 사는데 우리민족은 맥족이라고 불렀으며 맥은 표범과 같다는 기록이 이를 증명한다.
한민족은 ‘맥국貊國’이라는 ‘산달山獺 너구리나라’와 ‘예국濊國’이라는 ‘수달水獺나라’도 세웠다.
바이칼호수에는 바이칼 바다표범이 살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고대역사에는 바다표범의 가죽을 수출했다는 기록이 나온다. 그런데, 이 바다표범은 수달과 같은 형태로서 수륙양서동물이다. 이 바다표범이 변하여 수륙양서 동물인 인간이 된 것이다.
세계의 곳곳에서는 지구와 인류의 창조자 신으로 ‘트릭스터’라는 존재가 등장한다. 그는 바보이면서 잔인하며 음란하고 사기꾼의 무질서윤리의 압축판이지만 인류세계에 문화를 가지고 온 자이다. 그는 다양한 동물과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북아메리카 ‘코요테’로 나타나고 북쪽과 동쪽 살림지대 족속에게는 ‘위대한 토끼’ ‘토끼의 주’로 나타나며 아프리카에서는 ‘토끼 트릭스터-형제 토끼’로 나타난다. 한반도가 토끼모양이며 달 속에 옥토끼가 있다는 설화와 관련된다. 인류에게 불을 가져온 인류의 스승 트릭스터는 폴리네시아의 ‘마우’에 해당되고 ‘형제토끼’며 ‘거미’로도 나타난다.
토끼는 어느 전설에서는 붉은 버드나무가지에서 익혀졌고 기름이 베어 나온다. 트릭스터 토끼는 예쁜 여자로 변신하여 여우와 성교하고 임신했으며, 어치(갈까마귀), 심지어는 이(풍)하고도 관계를 하여 아이들을 낳았다. 트릭스터는 북부부족에게는 갈까마귀로 나타나고 유럽에서는 여우 레이너드로도 알려져 있다.
토끼가 용궁에 갔다가 자라를 속이고 온다는 별주부전은 북방신 환인桓因(자라)을 속이는 토끼(환인桓仁)과 일치되고 있다. 황제헌원이 여우이다.
인류학자들은 당연히 인간이 원숭이로부터 진화한 종이라고 주장하므로 원숭이였다는 것은 참 일리가 있는 말이다. 그리고 매우 영리한 여자를 ‘여우’같다고 하니 ‘여우원숭이’라고 표현한 것은 매우 적절한 표현이다. 티벳민족의 신화에는 마녀가 원숭이를 인간으로 변화시켰다고 한다.
한반도에서 양자강을 타고 대륙으로 이동할 때도 동일한 여수라는 지명을 사용하였는데 절강성의 여수와 운남성 여강(여수)이 바로 그것이다.
우리 민족의 주식은 조개였다. 조개는 다도해의 복잡한 해안의 벌에서 주로 많이 살고 있다.
북해해안, 캐나다 동부해안, 미국 동부 조지아 해안, 남아메리카 아마존 하구 등에만 갯벌이 존재한다.
따라서 한반도의 남쪽으로 이동하였다. 여수에는 고인돌이 무리지어 있다. 여수 오림동의 집채만한 고인돌에는 석검이 새겨져 있다. 향일암에는 거북·머리가 솟아 있다.
하백이 뜰 앞 물에서 몸을 변하여 잉어가 되어 물길을 타고 노니는데 왕은 수달로 변해서 물고기를 잡았다.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기 전 자신의 조상의 유골을 들고 가장 좋은 명당을 찾으러 여러 곳을 돌아다녔다. 명당인 외딴섬에 가자마자 그가 본 것은 어느 한 늙은 여인이었다. 그 늙은 여인에게 이성계는 자기 조상의 유골을 묻어달라고 부탁하고 여인은 바로 자신의 아들에게 그 일을 시킨다. 중요한 것은 여기서 그 여인이 한 말을 들어보면 괴물수달이 자신을 납치하여서 그 아이를 낳게 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가는 김에 아들의 아버지인 괴물수달도 묻게 해달라고 부탁하고 성계는 허락한다. 그러나 그 아들은 자신의 아버지를 최고의 명당에 묻게 되고 이성계의 조상은 그 옆 두 번 째 명당에다가 묻게 된다. 결국 그는 조선의 왕이 되었고 그 아이는 중국으로 건너가 원을 쫓아내고 명을 세우는 태조가 되니, 바로 그가 주원장이다.”<전래설화>
여수반도에 도착한 한님 일행은 광양을 지나서 섬진강을 거슬러 올라가서 화순과 광주에 도착하게 된다. 섬진강 蟾津은 두꺼비 섬蟾으로서 ‘여와’가 손에 들고 있는 달 속에 발이 3개 달린 두꺼비가 그려져 있어서, 이는 우리민족이 3갈래로 갈라졌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으며 두꺼비와 우리민족의 관련성을 암시하고 있다.
예의 부인이면서 불사약을 먹은 뒤 하늘로 올라가서 달에서 살게 된 월궁항아는 나중에 두꺼비의 모습으로 변한다.
섬진강을 타고 화순으로 가서 그곳에서 무등산에서 발원하는 광주천을 따라가면 극락강이 나오고 광산군 서창면 벽진, 지금은 광주시 광산구에 도착하게 되고 그곳은 드넓은 나주평야가 펼쳐지는 곳이며 극락강과 황룡강이 만나서 영산강을 이루면서 나주에서 합류하게 된다.
환인桓因은 나주羅州에 도읍을 세운다. 황제헌원의 이름은 라라羅羅였다. 라주羅州라는 말은 라羅의 중심도시라는 뜻이다.
옛날 신라 수도의 이름은 금성이었다고 기록된다. 라주의 옛 이름이 금성이다. 금성은 주석으로 만든 성이였다는 기록이 있다.
청동기 시대에 있어서 주석의 가치는 정말 대단한 것이었다. 구리가 매우 중요한 광물이었지만 구리보다 더욱 중요한 광물이 주석이었다. 주석은 세계에서 매우 드물게 편재되어있었고 유럽에서는 잉글랜드의 콘월이 가장 가까운 주석 산지였다. 따라서 콘월을 차지하기위한 전쟁이 끝없이 일어났다. 한반도는 최근까지도 주석을 수출하는 나라이다. 한반도에는 최고품질의 주석이 무진장 매장되어있었다. 따라서 막강한 청동기문화가 있었다는 것을 알수가 있다.
신라의 국호는 계림鷄林이라 불렀는데 광주시 계림鷄林동은 별을 상징하는 5 거리가 두개나 존재하는 매우 오래된 마을이다.
라羅는 한반도 남쪽지명에 신라, 탐라, 마라, 가라, 한라 등 많이 붙어 있다. 인도지나 반도까지 하면 30여개가 붙어 있는 지명으로 태양신의 이름인 Ra이다.
보다라국, 구절라국, 안달라국, 가비라성, 파라사, 타화라, 섬라, 사라단, 탐라속저, 나월, 말라유, 이파라, 가습미라, 호라산, 토염라, 공건나보라, 달라비다. 부라리, 파라니, 등이 더 있다.
‘라Ra/羅’는 태양신을 뜻하므로 북방언어로는 ‘한韓’이라고 했는데 따라서 ‘라국’은 ‘한국’이라고도 불렀다. 한韓은 《홍자옥편》<본문 573p>에 ‘나라이름 한韓 즉 만소봉이다.’라고 적고 있다.
만소봉이란 만 군데나 한韓이 봉해졌다는 뜻으로 중국대륙뿐 아니라, 유럽일대까지 한국이 퍼져있었음을 말한다. 한韓은 桓, 韓, 漢, 汗의 순서로 한자가 변화되어 쓰였다고 한다.
그래서 지구상 최초의 하느님이 세운 나라인 한韓국이 진辰국이 되었으며, 이는 전라도 땅이다. 진辰은 진晉, 秦으로도 썼으며, 라羅, Ra, 한漢, 韓, 汗, 파巴 라고도 하였으니 이는 모두 같은 뜻이다.
라羅는 이집트 등에서는 태양을 뜻하지만 중국과 티벳에서는 달을 뜻한다. 옛날 백제는 만월이고 신라는 초승달이라는 말이 있는데, 만월은 마치 태양처럼 보인다.
전라도全羅道는 온전한 도를 펼치는 곳이라는 뜻이고, 무주Mu武州(광주光州) 또는 무진주武珍州(광주光州)는 군사기지가 있는 곳이고 동시에 우주선의 기지가 있는 곳이며 한님이 거주하시는 곳이다. 무武자는 창을 막는다는 글자로서 수도경비 사령부와 같은 것이다. 무주의 Mu는 우주선기지를 뜻하는 수메르어이다. 즉 우리글자 무武를 뜻하는 말이 나중에 그렇게 된 것이다. 辰진이란 용龍을 뜻하고 그것은 라羅 Ra와 같다. 파巴도 같은 이름이다.
그런데 수메르어로 Mu는 우주선기지를 말할 뿐 아니라 물이라는 뜻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광주의 나주평야 일대가 예전에는 바다였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에 조사로 이곳들의 지하에서 조개의 화석이 대량 발견되고 있다.
옛 기록에는 인류의 조상이 주로 섬에서 살았다고 기록되고 토트가 딜문이라는 남쪽미사일의 섬에서 살았다고 기록되므로 광주도 역시 섬이었음을 알 수가 있다.
광주 무등산에 미사일기지가 있는 것도 우연은 아니다.
《서경》에서 말하는 바의 “동순하여 망제를 지내고 마침내 동후를 찾아뵙다”라는 기록이 바로 이것이다. 진국辰國은 천제의 아들이 다스리는 곳이다. 《한단고기》<번한세가 상>
중국의 삼황오제들은 ‘동순하여 진국辰國의 천자를 찾아뵙고’라고 하였는데 동쪽나라인 진국辰國은 원래는 한반도의 전라도에 있던 나라이다.
광주光州는 ‘빛의 도시’인데, ‘아모라 콴인’의 전언으로는 승격 스승들이 거하는 4차원에서 6차원에 걸쳐 존재하는 빛의 사원의 도시들이며, 인간이 꿈을 꾸는 중에 수많은 영적 비전입문, 신성한 가르침과 치료를 받는 장소 혹은 죽음 후에 지상에 다시 환생하기 전까지 학습과 회고가 이루어지고, 치료를 받는 장소라고 한다.
아틀란티스와 레무리아가 대 전쟁을 치른 후에 아틀란티스가 승리하여 다시 세운 딸 제국이 바이칼호수와 초원 그리고 백두산과 한반도, 일본으로 이어지는 땅이었다. 따라서 레무리아의 남쪽 끝에 있는 바다에서 인어들이 살았다고 하니, 남쪽 끝 바다는 한반도의 남쪽해안인 전라남도 또는 경상남도 해안지방을 말하고 있다.
레무리아 Re-Mu-Ria 의 Re는 Ra와 동일한 뜻으로 ‘태양신’을 뜻했고, Mu는 우주선기지가 있는 곳이며, Ria는 대륙이다. 무Mu라고도 불렀으므로 (우주선 기지가 있었던 땅이다) 나중에 광주를 무주Mu라고 불렀다.
그리고 그곳에 물고기가 하늘로 올라간 어등산魚登山이 있다. 바로 어등산 옆에 현재 비행장이 있으니 우연은 아닐 것이다.
어등산魚登山은 말 그대로 물고기가 하늘로 올라간 산이다. 물고기는 누구인가? 인어로서 우리인류의 조상이 되는 베가성에서 살던 수륙양서류인 것이다. 이들이 하늘나라로 우주선을 타고 이동하였다는 것이다.
또 어등산이 있는 지역의 이름이 광산光山군(현재는 광주시 광산구)이며, 광산光山이나 광주光州라는 지명은 태양신 하느님을 나타내는데 손색이 없는 지명이다.
진辰국이란 ‘용의 나라’라는 뜻이고, 이는 ‘태양신의 나라’라는 뜻이다. 파나라 역시 진과 마찬가지로 ‘용의 나라’를 말한다. 용은 태양신의 상징동물이며 용은 12가지 동물이 합해진 동물이므로 진리의 빛인 12가지 빛이 합해지면 흰빛이 된다. 따라서 흰빛인 ‘한’은 태양신을 의미하게 된다.
황룡강과 극락강이 만나는 대 곡창 지대가 바로 서창면 벽진리인데 이곳은 보물들로 가득한 곳이며 서쪽 임금의 창고라는 뜻이다. 환인桓因은 광주光州와 광산光山 라주羅州로 연결되는 나주평야의 서창면 벽진리/벽진가야(성산가야)에 계셨다.
훗날 대장군이라는 자가 반역을 하여 군신을 모조리 죽였다. 남자는 고자를 만들고 부녀자를 욕보였다. 그 때 많은 사람들이 살길을 따라서 떠나버렸다. 《산해경》
우리 신화 중에는 ‘환인桓因’(견우-직녀)에 대한 기록이 별로 없다. 그리고 ‘환인桓仁’(제우스-소전)이라고 써진 기록과 혼동되고 있다. 환인桓因은 북방의 사명을 띠신 분으로 기록하고 환인桓仁은 동방의 사명을 띤 분이므로 착오 없기를 바란다.
환인桓因(견우-직녀)은 사자자리(BC 13,170~BC 8,874)의 수호신이었기 때문에 사자로 표현되고 있다. 따라서 이집트의 스핑크스 역시 사자자리 시대에 축성된 것이며 스핑크스는 춘분점에 사자자리별과 일치하고 있다고 한다. 사자자리의 태양신은 양자리 시기(BC 2,430~BC 282)에 다시한번 지구의 수호신으로 등장한 것으로 되어있다.
《조대기》에 이르기를 옛적에 환인桓因이 계셨는데 천산에서 내려와서 거하시며 천신에게 드리는 제사를 주관하셨다. 당시의 사람들은 스스로 호를 환이라고 하고 무리를 말로써 인자하게 다스렸다. 환인의 환국은 7대 3,301년을 전하였다.26)
《조대기》는 발해유민들이 고려로 가져온 고서 중 하나이다.
전쟁의 결과 한반도의 땅이 완전 쑥대밭이 되고 말았다. 사람이 살 수 없는 황무지가 되고 말았는데 그것을 대황大荒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특히 수도가 있던 전라도 땅은 사람이 살 수 없는 완전 불모의 땅으로 변했다.
대황 동남 모퉁이에 피모산이 있다. 대황의 동남 모서리에 산이 있는데 이름을 피모라 하며 지역은 언덕으로 되어있다.
동해의 밖인 대황의 가운데 산이 있는데 이름을 대언이라 하며, 그곳은 해와 달이 뜨는 곳이다. 피모산이 있는 곳에 대인국이 있다. 대인들이 살고 있는 번화한 곳의 이름은 대인당이라 한다. 한사람의 대인이 쭈구리고 앉아 양팔을 힘껏 벌리고 있다.27)
해와 달이 뜨는 산은 지리산과 월출산을 말한다. 지리산 천왕봉은 하늘의 왕인 천왕성의 수호신인 환인이 계셨다는 증거이다. 이곳에서 인류의 어머니와 아버지가 삶을 처음으로 다시 시작하는 곳이니 일출과 월출은 정확한 이야기다. 마고님이 남해를 건너다가 치마를 적셔서 월출산에 널어 말렸다는 이야기가 있다.
향적사香積寺는 지리산 천왕봉 밑에 있는데 성모묘의 향화를 위해 세운 것이다.28)
부안단애 절벽위에 수성당할매는 개양할미라고 하는데 칠산바다의 딸만 9홉을 낳은 그녀는 칠산바다의 일곱 섬 지킴이가 되었다고 한다. 수성당 바로 옆에는 여우 골 협곡이 있다. 바다는 여신들과 결합하여 여신의 딸을 낳았다. 서해안에는 곳곳에 여신인 각시서낭을 모신다. 마고가 치마를 들어올리면 밤이 되었다. 마고의 오줌은 강을 이루고 마고의 대변은 섬이 되었다. 위도의 높은 봉우리 원당에는 가오리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는 산신 그림이 있다.
노고단은 천왕봉의 여신에게 제사를 지내던 곳이다. 성모는 석가모니의 어머니인 마야부인으로도 전해오고 있다. 성모상은 현재 천왕사에 있다.
한웅을 낳는 신모를 노고老姑라고 불렀는데 천왕봉의 제단을 노고단이라 부르게 되었다.
천왕봉에 쌓인 눈이 녹으면 은어는 북상준비를 하고 섬진강 상류 압록에 이른다. 그래서 압록은어가 유명하다. 단풍드는 계절에 은어는 하동포구 쪽으로 내려가 알을 낳는다. 바로 이곳에서 마고여신이 물고기 인간을 창조하고 그들로 하여금 자신이 걸어왔던 길을 되돌아가서 살기를 명하였다. 압록은어는 바로 그들이 아닐까? 압록(알라/야리/아리)은 환웅(오시리스)의 다른 이름이다.
중국《태평어람》에 배를 타고 숲이 무성한 섬을 발견했다. 숲이 물속에 잠기기 시작하여 보니 섬이 아니라 커다란 게였다. 해남 근처의 미황사 대웅전 주춧돌은 게딱지와 거북이다. 거북은 비석 등 많은 곳에서 볼 수 있지만 게는 드물다. 거북은 남녀일체신인 북방의 신 환인을 상징하고 게는 게자리의 여신 화서고낭을 상징하고 있다.
첫댓글 이렇게 막힘 없고 당당한? 해석은 신선함을 주는군요.^^ 심적으론 그렇구나라는 부분도 있고 글쎄하는 부분도 ..... 아무튼 잘 보았습니다.^^
세계의 많은 종교들에서 신들이 이름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은 이유가 있습니다. 수메르신화에서보면 '안'에게는 60개의이름이부여되었습니다. 그리고 앤키와 앤릴에게는 각각 50개의 이름이 부여되었지요.
하여간 열심히 읽고 공부한 후 질문드리겠습니다. ^(^
크헉 저는 여수옆에 전남 순천에 살고 있는데 우리 지방이 이렇게 큰 의미가 있다니 놀랍습니다. 저도 천자문에서 금은 여수에서 난다는 구절은 읽었는데 설마 우리 옆동네 여수 일줄은 몰랐네요
아울러 지리산 노고단 및 성삼재 및 반야봉에 관해서 전설이 있는데 인터넷에 찾아 보세요 많은 도움이 될수도 있습니다.
흥미로운글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