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라는 숫자는 양(陽)을 상징한다. 2 즉, 음은 많이 쓰라는 것이다. 냄새 잘 맡아보고 열심히 살펴보고 귀담아 들어야 한다. 1개는 아껴 쓰고 조심해야 한다는 뜻이다.
인중을 중심으로 위로는 음이 아래로는 양이 배치되어 있다. 여기서 입의 위치를 다시 살펴보면 인중 아래로 양(陽)이 시작되는 지점이다. 인체의 양(陽)은 입에서 부터 비롯된다. 달리 표현하면 인간 만사가 입에서 부터 시작된다는 의미이다.
입으로 먹을 것과 복도 들어오지만 화(禍)도 들락거리는 문(門)이다. 말을 잘못하면 재앙이 돌아온다. 그래서 구시화문(口是禍門) 이라는 말이 나왔다. 입은 화(禍)가 들어오는 문(門)이라는 의미이다.
역사를 보면 말로 인해서 재앙이 초래된 경우가 많다. 심심창해수(心深滄海水) 구중곤륜산(口重崑崙山) 이라는 말이 있다. 마음 씀씀이는 창해수 처럼 깊어야 하고 입은 곤륜산 처럼 무거워야 한다라는 말이다.
口是禍之門(구시화지문)이란 말도 있다. ‘입은 재앙을 불러들이는 문이다’라는 뜻으로 전당서(全唐書) 설시편(舌篇)에 나오는 한 구절이다.
당나라가 망한 뒤에 후당(後唐) 때에 입신하여 재상을 지낸 풍도(道)라는 정치가가 있었다. 그는 五朝八姓十ㅡ君 (오조팔성십일군) 을 섬겼는데, 다섯 왕조에 걸쳐 여덟개의 성을 가진 열 한 명의 임금을 섬겼다. 그야말로 처세에 능한 달인이었다.
풍도(馮道)는 자기의 처세관(處世觀)을 아래와 같이 후세인들에게 남겼습니다. 口是禍之門(구시 화지문) 입은 재앙을 불러들이는 문이요! 舌是斬身刀(설시참신도) 혀는 몸을 자르는 칼이로다. 閉口深藏舌(폐구심장설) 입을 닫고 혀를 깊이 감추면 安身處處宇(안신처처우) 가는 곳마다 몸이 편안하리라
풍도(馮道)는 인생살이가 입이 화근(禍根) 임을 깨닫고 73세의 장수를 누리는 동안 입 조심하고 혀를 감추고 말조심을 처세의 근본으로 삼았기에 난세에서도 영달을 거듭한 것이다.
故事成語 중에 守口如甁(수구여병) 입을 병마개처럼 지킨다! 禍生於口(화생어구) 화는 입에서 생긴다. 駟不及舌 (사불급설) 네 마리의 말이 끄는 수레의 힘도 혀에는 미치지 못한다! 禍從口出 (화종구출) 화는 입으로 부터 나오고, 病從口入(병종구입) 병은 입으로 부터 들어간다.
말 한마디에 남이 되고 이혼하고 원수가 되고 전쟁을 한다. ‘입을 조심하고 혀를 조심하고 말을 삼가라’는 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유구한 진리다.
한 번 쏟아지면 담을 수 없는 물처럼 삼가 경계하여 나를 살피고 타인을 배려함이 사회를 아름답게 만들고 인류 발전에 이바지한다. -출처: 恒山文化院-
-옮겨온 글입니다.-
♡ 서울의 달 🌙 송가인의 목소리로 전하는 그리움과 추억 https://youtube.com/shorts/n1jjgB8GAoA?si=KrO9_nEZ0utfXwj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