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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사랑방 너를 보내며...(반려견에 대한 소고)
파아란 추천 0 조회 345 12.06.07 09:44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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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6.07 11:26

    첫댓글 복실이는 행복 했노라고.............~~

  • 작성자 12.06.07 22:42

    제가 더 행복했었을꺼에요.
    이 글을 올린 이유는 반려동물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번 깊게 해 볼 기회가
    되면 좋겠다 싶어서요..

  • 12.06.07 13:12

    복실이가 그렇게 갔군요~~ 파아란님 가슴이 얼마나 허전할까 느껴집니다.
    그래도 복실이는 정말 행복한 강아지였습니다.
    마음 잘 추스리세요~~
    제가 아는 어떤 작가는 그렇게 사랑하던 강아지를 보내고
    그림의 스타일을 완전히 바꾸고
    그 강아지를 주제로 한 그림만 그리기 시작했는데
    요즘은 그 그림이 유명한 회사에서 만드는 가방으로도 나오고
    아주 대박을 내기도 했습니다.
    아직도 그 강아지를 그리고 있지요.

    힘내세요~~ 파아란님~~

    파아란님의 식구들을 꼭 닮았던 복실이
    복실이의 명복을 빕니다.

  • 작성자 12.06.07 22:43

    복실이... 제게는 참 귀한 인연이었지요.

  • 12.06.07 20:12

    지극한 사랑속에 보살핌을 받은 복실이는 참 행복한 강아지가 아니였나 싶어요.
    윤회가 있다면 다음 생은 복실이와 아름다운 인연으로 다시 만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복실이는 아름다운 세상으로 갔을 겁니다.

  • 작성자 12.06.07 22:44

    아름다운 세상으로 갔을꺼에요.
    겁 많고 유순했던 복실이..

  • 12.06.07 14:59

    행복한 복실이! 파아란님의 지극한 사랑과 정성이 담긴 장문의 글을 읽으며 참으로 많은 생각에 잠기기도 눈물이 나기고
    합니다. 나도 몇 번쯤 마주했던 녀석... 그렇게 이별했군요. 얼마나 허전하고 가슴아플까요?
    하지만 파아란님, 복실이는 편하게 천국으로 갔을겁니다. 그 간의 보살핌 꼭 안고... 고마웠다고... 사랑한다고...
    그렇게 갔을겁니다

  • 작성자 12.06.07 22:45

    시신을 만지는 일이 아무렇지도 않았고,
    오히려 마지막까지 다리를 주물러 주고 있는 나를 느끼며
    이 아이는 내겐 자식같은 존재였구나 하고 새삼 깨닫게 되드군요.

  • 12.06.07 15:35

    파아란님의 심성은 사람이나 동물이나 베려하는 마음이 천사같아요 ?
    아무나 그런심성을 가질수없는데 ...부모님의 심성이 좋으셨나봅니다...
    복실이는 14년에 세월속에 동물이지만 엄마와 자식같은 마음으로 살았을 겁니다
    참으로 사람도 받지못한 엄청난 사랑을 받고가는 복실이는 행복한개입니다...
    사람이나 짐승이나 나이먹어 병들면 가는길 너무 슬퍼하지마세요
    힘내세요 ~~~~~화이팅!!!
    이래서 많은 사람이 파아란님을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

  • 작성자 12.06.07 22:46

    이쁜 반려동물로서의 그녀석의 존재는 제게는 소중했었습니다.

  • 12.06.07 17:10

    아이구 얼마나 마음이 허전하실까.
    오랜 시간 추억이 많은만큼
    그 선명한 기억들
    그 빈자리

    그렇지만 복실이를 위해 이별을 앞 당긴 결심
    정말 큰 사랑이고 결단이네요.
    죽음이 슬픈 게 아니라, 잊혀지는 게 슬프다는데
    복실이는 오랫동안 가족들의 마음속에 살아 있을 거에요.

  • 작성자 12.06.08 06:44

    결심을 하기까지가 너무나 어렵고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 12.06.11 00:05

    에구..
    그간 들인 정성을 복실이도 느꼈을 터, 복된 강아지의 한 생입니다.

  • 12.06.08 08:50

    ..............아침에 맘이 참 아픈 일이 있었네요
    너를 보내고 가 아닌 나를 보내고 싶은........
    해인이라 하지요...오래 파아란님 마음 복실이가 안고 있을겁니다

  • 작성자 12.06.10 08:04

    블루님. 요즈음 컨디션은?
    일상이 편안하신거지요?

  • 12.06.08 09:40


    그날 인사동에서 말했던 데로 했군요. 한동안 눈에 밟히고 허전할테니
    맘 잘 추스리길 바래요.

  • 작성자 12.06.10 08:05

    예! 더 이상 시간을 끄는것이 그 녀석에게 고통스러운 시간인것 같아서요

  • 12.06.08 13:41

    오랫만이예요.
    복실이가 그렇게 갔군요.
    이 글을 읽고 저도 모르게 눈물이 주루룩~~ 또한 반려 동물에 대한 생각이 바뀌였어요.
    많이 허전하실텐데 힘 내시어요.

  • 작성자 12.06.10 08:05

    잘 지내시지요?
    한번 들르세요..

  • 12.06.08 20:37

    가나골 농장에도 19살 된 삽살이가 지난주에 저와 이별을 하였답니다.지나간 세월동안 그흔적들이 비슷하기에
    많이 애잔합니다.

  • 작성자 12.06.10 08:07

    글게요. 인연을 다 한다는것은 마음이 견디어 내야 할 몫이 쉽질 않아서
    이제 새로운 인연들을 만드는 일에 대해
    조심스러운 마음을 갖게 합니다.

  • 12.06.10 17:30


    유기견 ,복실이 의 마지막 생을 잘 보살펴주신 파아라님께 위로의말을 드립니다 ,그렇게 정성을 드려 보살펴주신은혜를 복실이는 천당에서도 알거예요
    저이도 티즈유기견 이민간조카딸이두고간 개 와사로 도저히감당을못해 개장수에게 웃돈주고 보낸 저는 죄인같은 감이드네요 보내고 통곡한 후 무슨인연인지 몇달후 문앞에 암 마티즈가 온거예요 ,까작놀랫죠 치루가온줄알고 여보 찌루가왔어요 하구요 . 도꼬마리 투성이 뭉친걸 잘라주고요 목욕시켜 4년째저와반려인데요 참걱정돼네요 ,목사님댁강아지는 나이들어 대소변 못가려 유기센타에보냇다네요 제불로그 88에 내가사랑했던찌루가있지요,,정말 애많이쓰셨어요 ,

  • 12.06.11 23:38

    복실이의 테라코타를 보면서....
    첫마디가 닮았다....라고..........
    그 순딩이 꾀쟁이 재롱둥이가 이제 멀리 떠났네요
    맘 한켠에 그 흔적들을 차마 다 지울순 없지요
    애쓰셨어요
    복실이도 그 맘, 그 품안 다 기억하고 고마와 할거에요^^

  • 12.06.12 21:53

    쯧쯧!
    복실이는 알꼬야~?
    주인님의 깊은 큰사랑을...
    복 많이 받고 잘~~~~~~~살고 갔네 복실이.

  • 12.06.26 11:35

    아~~~고~~복실이가 별이되었군요~~
    파아란님~~
    복실이는 파아란님 사랑 듬뿍 받고 좋은곳에서 지켜봐줄꺼예요~~힘내세요~~
    이글을 읽고나니 마음이 너무 아파오네요~~우리난이도 13년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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