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 | 통산타율 | 통산타점 | 통산득점 | 통산안타 | 통산홈런 | 통산도루 | 통산OPS | 통산WAR |
하주석 | 1994년생 | 0.264 | 328 | 370 | 727 | 48 | 80 | 0.687 | 8.26 |
심우준 | 1995년생 | 0.253 | 247 | 381 | 681 | 28 | 149 | 0.637 | 4.63 |
하주석은 통산 11시즌, 심우준은 통산 8시즌 뛰었으니 누적 기록에서는 하주석이 높을 수 밖에 없는데
타율, OPS, WAR 어디 하나 하주석보다 뛰어나다고 보기 어렵고
수비력, 도루, 작전수행능력 면에서는 하주석보다 낫다고 볼 수 있겠네요.
전체적으로 보면 하주석보다 윗 등급이라고 볼 정도의 실력은 아닌데
제 돈 쓰는 건 아니지만 4년 50억 원은 좀 과하다 싶긴 하네요.
하씨가 그 동안 보여준 행실에 대한 업보이기도 하겠지만
심우준을 과한 돈을 써서 영입한 걸 보면 전체적인 실력보다는 야구 외적인 요소가 더 작용한 것으로 보이네요.
첫댓글 그냥. 순전히 제 생각. 제 추측입니다.
아마도 김경문 감독 취임선물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팀 케미를 굉장히 강조하는 김감독에게 하주석은 눈밖에 나있는 선수였을거고, 이도윤, 황영묵으로는 주전으로 불안했다고 생각했을것 같습니다. 게다가 뛰는 야구를 강조하는 감독이기에.
김경문 감독이 프론트에 강하게 요청한게 아닐까 싶네요.
취임선물치고는 액수가 과하네요.
이러면 하주석은 굳이 안잡겠다는건데..
차라리 사인앤트레이드로 똘똘한 외야수나 데리고 왔음 좋겠네요.
여튼 하주석은 바로 계약은 안 될 것 같고
오퍼 들어오는 팀 없으면 염가에 손을 내밀긴 하겠죠.
멍청하게 돈 쓰는 전형입니다 얘네들은
영입경쟁이 있었을까요? 금액이 이해가 안 되긴 합니다.
@슈마허 경쟁이야 있었겠지만 50억 정도로 경쟁할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엄상백 잡으려다가 틀어져서 뭐라도 하는 척 보여주고 싶은게 아닌 이상 이해가 안됩니다.
이번에 성적 좋았던 애들이나 확실히 챙겨주고 다른 선수들한테 동기부여 해주는 게 나았을 것 같은데...
하씨가 워낙 수비가 안좋아져서 하씨말고 이도윤이랑 비교하는게 맞을것같은데
이도윤이랑 비교해도 수비 조금 나은거밖에없죠.
주루는 햄스가 안좋아서 몸사린다하고...
돈은 상관없는데 25인외 보상선수가 짜증나네요
올해 기록만 놓고 보자면야 이도윤과 비교할 수 있겠는데
사실 그 동안의 커리어를 생각하면 이도윤보다야 심우준이 우위에 있긴 하죠.
하씨가 인성 좋고 음주 안 했으면 저 돈은 하씨에게 갈 돈이었죠. 하씨를 버리는 시그널을 강하게 준 것이네요!! 심우준에 두 명의 백업 내야수(유틸 가능한) 있으니 내야는 이제 한 시즌 운영할만 하구요. 1번 타자감도 찾은 것으로 보입니다(이건 달감독이 1번으로 쓰겠다고 데리고 온 것이겠죠) 하씨는 진짜 윗분들 말씀대로 외야나 어디 바꿔왔으면 싶네요!! 수비 잘 하는 놈으로다요
심우준이 1번 치는 그런 암울한 일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맞습니다. 하씨가 착실하게 팀의 중심으로 잘 버텨왔다면 충분히 대우해줬을 것 같은데..
다 자기 업보죠 뭐..
심우준의 OPS보면 1번이 아닌 9번이 맞다고 봅니다
이렇게되면 하주석은 안잡는게 100%겠죠?
주석이는 버리는 카드가 된거죠
원하는 팀 있나 돌아보고 와라 이런 태도겠죠.
결국엔 미아 수순이고 염가에 계약하지 않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