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준을 김감독이 시즌때부터 원했다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심우준은 김경문이 원해서 영입한겁니다.
절뚝거리는 노시환 시즌내내 완주시키고 문동주 부상에 불편해하고, 팩트는 아니지만 최인호도 부상관련 말이 나왔었죠.
예전 두산, NC때에도 아픈 선수를 싫어해서 아프다는 말도 잘 못한단 얘기도 많았고요.
마무리 훈련에 부상선수들 데꾸간것도 별로였고요.
(가서 재활한다는데 왜 굳이 거기가서 재활을?)
전형적인 꼰대마인드라 맘에 안들었는데...
이번 심우준 FA는 너무 아쉽네요.
심우준이 C등급이면 상관없는데 25인외 1명을 보상으로 내줘야합니다.
심우준 햄스불편함으로 올해 도루시도가 8번이었습니다.
예전만큼 잘뛸수 있는 상태가 아닙니다.
햄스는 한번 다치면 계속 조심해야되고요.
심우준이 이도윤보다 수비좋은건 맞습니다.
근데 보상선수까지 줘가며 영입할만큼 어나더 레벨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김경문 스타일보면 보상선수에 젊은선수들이 풀릴 확률이 많아보입니다.
송은범 보상으로 간 임기영처럼 정은원이 풀릴지도 모릅니다.
누가 빠질지 모르겠지만 정말 아쉬운 영입이 아닌가 싶습니다.
첫댓글 일단 정은원은 상무라서 풀리지는 않죠
상무입대전이라 대상입니다.
임기영도 그렇게 기아가 델꾸갔습니다
보상선수는 허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FA영입을 통해 빼앗긴 한화의 수많은 선수. 대부분 선수는 타팀가서 말없이 사라졌죠. 임기영은 아주 드문 예입니다. 보상선수 아까워서 FA를 안가져온다? 저는 반대합니다.
정은원이 풀릴지, 풀린 정은원을 KT가 델꾸갈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정은원이 간다면 정은원과 심우준을 바꾸는게 좋은 결정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심우준 상태가 김경문이 원하는 수준이 아닐것같아 걱정인거고요.
발빠른 주루플레이가 가능한건지...
@영원한 독수리팬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아닌가요? 수많은 제외선수들 중에 정은원 뺐길까봐 걱정하는건?
@prevet! 그쵸. 정은원이 빠질지, 갈지도 모르니까요.
하지만 25인 짜보시면 아시겠지만 정은원 자리가 넉넉하지않을만큼 나름 뎁스라는게 생겼고 그만큼 정은원 아니어도 보상선수가 아까울만하다는 말씀입니다.
보상선수보다는 4년 50억 원이라는 계약금액이 문제죠.
뭐 내 돈 아니니 상관없다 이렇게 볼 수도 있지만
한화가 나서서 FA 시장 과열 조장하고 몸값 뻥튀기하는 건 썩 달갑지 않네요.
전 계약금은 대기업 돈이라 크게 신경쓰지않습니다.
팬들마다 의견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달감이 원해서 성사됐다는게 사실이라면..
채은성은 우익수로 보낸다는 계산이겠죠?
황영묵 유격수 수비 연습시킨다고 하던데
유격수, 2루수 과밀이네요
아~ 짜증나네요
심우준이랑 채은성 우익수랑 무슨 상관일까요?
@영원한 독수리팬 내야수 과밀이니 채은성이라도 외야 가야죠~
유격수: 심우준, 이도윤, (황영묵)
* 하주석을 방출한다는 조건
2루수: 안치홍, 황영묵, 문현빈
채은성 외야, 안치홍 1루 고정이라도 해야
유격수를 심우준, 이도윤 백업
2루수 황영묵, 문현빈
으로 갈 수 있잖아요~
심우준 영입은 내야수 중 포변이 당연한 수순이구요.. 그나마 채은성 외야수가 무리가 없어보여서요~
구구절절 설명이 필요한 스토리일까요?
상관이 없다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asdop 심우준을 영입한건 유격수 이도윤을 못믿어서였기에 그냥 심우준만 유격수 추가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내년 신구장에서 채은성 우익은 수비실력감안하면 감독이 안시킬거라 예상합니다.
그냥 1루, 지타를 안치홍과 나눠 활용할거라 예상합니다.
@asdop 이도윤을 보호명단에서 뺄 가능성도 없지 않습니다.
황영묵을 유격 백업, 문현빈을 2루 백업으로 본다면 이도윤이 3루쪽으로 가지 않는 이상 제외 가능성이 있다고 봐야죠
심우준 영입은 답답.. 그러나 정은원이 타 팀간다한들~~~ 전 뭐...
심우준 영입은 B등급인것도 오버페이인것도 아쉽단, 하주석, 정은원 나가는 것은 그닥 상관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