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성입구 에서 산행을 하면서
무량사 앞을 지나다니기만 햇는데
이번엔 안으로 들어가봤어요
불교신자는 아니어도 절에 들어가보곤합니다
무량사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북한동 464-1번지 북한산성 내에 자리한 대한불교법화종 사찰이다.『택리지(擇里志)』를 쓴 이중환은 땅의 기운이 가장 승한 곳으로 나라 안에서 네 곳을 꼽았다. 개성의 오관산, 한양의 삼각산(북한산), 진잠(대전)의 계룡산, 문화의 구월산을 정기가 빼어난 명산으로 보았다. 그 가운데서도 삼각산을 으뜸으로 꼽았다. 북한산은 수도 서울의 주산이요 진산이다. 삼국시대 이래 한국사의 중심이 되어 온 이 지역은 한민족의 문화와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 온 불교와도 밀접한 연관을 가지며 조선시대까지 이어 왔다. 북한산에 자리한 무수히 많은 절들 중의 하나인 무량사는 산성 초입에 자리하고 있으며, 창건 연대는 그리 올라가지 않으나 절의 창건과 관련한 흥미로운 일화가 전하고 있다. 고종의 후궁인 순빈(淳嬪) 엄(嚴)씨가 이곳에 산신각을 짓고 약사불과 산신탱화를 모신 뒤 백일기도를 올려 아들을 낳았는데 이 아들이 바로 조선왕조의 마지막 왕인 영친왕 이은(李垠: 1897∼1970)이다.그 뒤부터 이 절은 백일기도를 올리면 소원을 들어주는 사찰로 알려져 순빈의 원당(願堂)이 되었다고 한다. 또한, 경내에 약수가 있어서 처음에는 약수암(藥水庵)이라고도 불렀다가 1980년에 무량(無量)스님이 주지로 부임한 뒤에 절 이름을 무량암이라 하였다가 다시 무량사로 바꿨다. 지금도 약사전에는 순빈이 모시고 백일기도를 올렸다고 전하는 약사불좌상과 산신탱화가 남아 있다.
다음에서 펌
무량사에 올라서 바라보는 삼각산의 위용
첫댓글 북한산성에 못가봤는데
무량사도 가보고 싶네요.
멋진 사진 잘봤습니다.
북한산성입구
구파발역에서 704번
34번 타고 북한산성입구에 내리면
오를수 있습니다
설명절 전이라 오전에
간단산행 하면서 그동안 지나만 다녓던
무량사에 들어가봤어요
유쾌한 그녀님
댓글 감사합니다
설명절 즐겁게 보내세요
@레지나 1 레지나님,
교통편 친절히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댓글 스크린샷해 놓았다가 꼭 가보고 싶어요.
저도 북한산은 가봤어도
무량사는 못가봤어요.
신미주님 원효봉갈때
원효암쪽으로 가셔서
무량사하고 방향이
틀려서 못보셧을거예요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한시간 이어가세요
절을 다니면
건강해지겠다는 생각부터 듭니다
북한산에 무량사가 있군요..
절은 산입구나
산 중턱에 경치좋은곳에 자리잡고
있어서 운동도 되서
건강도 지켜줍니다
새해에도 언제나
예쁜모습 간직하고
건강하게 여행 많이
다녀요~~^^
북한산 등산할 때
올라갈 적에
혹은 내려올 적에
마주치던 무량사 사찰이로군요~
2014년 10월에
하산길에
소담하게 핀 분홍색 여뀌를 보고
감탄 연발했던
추억이 되살아 납니다
기.승.전.꽃입니다^^
몸과 맘이 분주한 오늘
무량사에 깃든 겨울을 보며
마음 한자락 내려 놓습니다.
몸과 마음이 바쁜
명절전야네요
무량사는 오를때
내려올때 그냥 그앞을
지나가곤 햇는데요
혼자가서
들러보았답니다
14년 하산길에 찍은
여뀌가 어쩜그리 색감이 예쁜지요
북한산에
무량사,
잘 보았습니다..
산행을 하다가
사찰이 있으면
들어가 보게 됩니다..
북한산성입구에서
계곡길로 안가고
대서문쪽으로 오르면
대서문지나 무량사앞을
그렇게 많이
지나갔어도 이번에
처음 들어가봤어요
항상 무량사안이
궁금햇는데 이번에
궁금중을 풀었네요
무량사... 다녀온적이 있습니다 사찰은 여전한듯
합니다 설연휴 잘보내세요
북한산 무량사
다녀오셧군요
북한산은 자주가는데
무량사 이번에 처음
들어가봤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