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여당의 사대강 사업..
MB 정권의 녹색성장과 맞물린 초대형 국가적 사업이지요
예 의도는 좋습니다.
사대강을 정비하여 환경을 살리고, 고용을 창출하고, 관광지를 만들고..
사회가 경제적으로 어려우면 국가는 인프라 조성, 공공 시설물 확충에 힘을 씁니다.
경제의 기초만 배운 사람이라도 그건 아실껍니다.(저는 기초만 배웠습니다;)
예 정부의 계획대로라면 사대강 사업은 돈이 굉장히 많이 들어가긴 하지만
좋은점이 많습니다 계획대로라면..
그런데, 계획 발표와 동시에 아주 거센 반대에 부딪힙니다.
저는 이 원인을 두가지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첫번째는 MB정권에 대한 무조건적인 반대입니다.
분명 선동하는 측면이 없지 않습니다. 왜 반대하는지도 모르는데
그저 MB정권이 하는 일이라서, 광우병 사건, 촛불 사태 등 그때의 반감이 여전히 남아있는겁니다.
물론 이것은 소수의 극좌 세력과, 군중심리에 쉽게 동화되는 소수의 어린 학생들에 국한되어 있을 것입니다.
두번째는 정부, 여당의 사대강 사업에 대한 홍보, PR 실패입니다.
사대강 사업은 계획대로라면 좋은점이 참 많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전문가들의 지적도 참 많습니다. 사대강 죽이기가 된다는 것이죠.
이에 따른 대다수의 국가에 애정을 갖고 있는 국민들의 반대가 거센 것입니다.
정부는 이러한 반대에 대해서 큰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PR의 기능 중 하나가 쟁점관리와 위기관리 입니다. 정부의 안일한 태도와 PR 부재가
사태를 이렇게까지 키웠을 것입니다.
국민들, 전문가들이 지적을 하면 그 이야기를 듣고, 고쳐야 하지 않겠습니까?
설령 국민들, 전문가들이 틀렸다면, 모두가 납득할 수 있게 해명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정부는 앵무새처럼 외칩니다. 사대강 사업은 좋다고.
두번째 이유, 즉 PR의 실패가 첫번째 이유인 무조건 반대를 야기했다고 봅니다.
예. 사대강 사업 취지는 정말 좋습니다. 목표대로만 된다면 말이죠.
하지만 공사 과정도 문제가 많고, PR 과정도 문제가 많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첫댓글 반대를 위한 반대는 문제가 있습니다
글쓴분에게 쫌 동감~
4개강 사업 한다는 데가 홍수,가뭄 이거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하천에서 이루어지는 곳이 상당수인데... 이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진짜로 하천정비사업이 필요한 홍수,가뭄피해가 많은곳은 안하고 오리혀 그 반대인곳을 한다는 4대강사업....... 그 의도가 궁금한데요.. 4대강사업 말은 좋은데..그말속에는 운하를 염두에 둔...겉포장만 4대강사업이라고 하고 실상은 그렇지 않은......... 지금 공사 진행중인곳 내막을 다 보세요..그게 4대강 정비 사업하는건지...운하를 만들려고 하는것인지...
공감합니다. 대운하사업을 4대강살리기로 이름만 바꾼것이라 생각합니다..
정부는 눈감고 귀막고 있습니다. 지나친 아집과 독선으로 4대강 사업을 추진하고있는데 과연 그들이 의도한대로 국가와 국민들에게 이익이 될지 손해가될지 .... 적법한 절차를 준수하지않고 막무가내식으로 진행하는 저의가 궁금할뿐입니다.
무엇을 해도 까이는 판국일지도 모르겠지만, 어쨋거나 현정부는 막무가내에요.. 누가 뭐라고 하던지 말던지 눈을 막고 귀를 닫아버리는게 잘못된겁니다.. 게다가 MB의 상식을 벗어난 행동들에 국민들의 엄청난 신뢰를 잃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