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https://www.dmitory.com/hy/102713632
원문:https://www.washingtonpost.com/business/2019/12/12/netflix-sends-journalists-pricey-trips-raising-questions-angering-rivals/
수백명의 비평가들의 선택이 반영되는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가 지난 일요일 후보들을 발표했고
넷플릭스는 다른 회사들보다 훨씬 우위에 섰음.
넷플릭스는 영화 TV를 합쳐 총 61개의 후보 지명을 얻어냈고, 이는 경쟁사들의 두배에 달했음.
영화에선 '아이리시 맨'이 가장 많은 후보에 올랐고. 넷플릭스는 영화 연기상 부문의 거의 절반을 차지했음.
최근 개봉한 넷플릭스 영화들이 받았던 찬사를 감안하면 놀랄 일은 아닐 수도 있음.
그러나 포스트는 넷플릭스가 전국적으로 약 400명의 평론가들이 포함되어있는 투표기관에게
LA와 뉴욕으로 값비싼 여행을 제공한 사실을 알아냄.
이것은 시상식 에티켓과 언론 윤리의 잠재적 위반을 의미할 수 있음.
포스트는 넷플릭스가 올해 적어도 4번 이상의 여행 제공을 하였다는 것을 알게 됨.
여행에 참석했거나, 이 사실에 대해 알고 있지만 공개적으로 발언할 수 있는 권한이 없는 3명에 취재원에 따르면
이들은 여행 중 모두 최고급 호텔에 머물고, 영화제작자 및 스타들과의 사적인 만남을 가졌다고 함.
넷플릭스 영화 중에선 아이리시맨,결혼 이야기, 돌러마이트 이즈 마이네임이 이러한 여행을 제공했고
기자들은 로스앤젤레스의 W, 포시즌스, 베벌리 힐튼, JW 메리어트 에섹스 하우스가 포함된 호텔에 투숙.
두 교황의 여행 제공을 받아 다녀온 CCA 멤버는 LA행 항공료, 영화제작자들과의 아침식사,
프리미어 시사회 티켓, 베벌리 힐튼 호텔 숙박료를 제공받았다고 밝힘.
약 40명의 사람들이 함께 여행중이었다고 말했음.
그들은 그런 여행을 간것을 알려지길 원치 않기 때문에 익명을 요구했음.
아이리시맨 여행에는 빈티지 자동차와 정교한 세트로 가득찬 TLCS 차이니스 씨어터 프리미어 티켓과 우버 패키지,
스콜세지와 알 파치노를 포함하여 이 영화의 감독과의 비공개 기자 회견, 포시즌스 숙박료가 포함되어 있었음.
그 호텔의 숙박료는 가장 싼 방이 500달러이며 1인용 스위트룸은 2,000달러가 넘음.
넷플릭스는 처음에는 이 문제에 대해 언급을 회피했으나, 온라인에 게재하자 대변인이 다음과 같은 이메일을 보냄.
"우리는 우리들의 영화가 자랑스럽다. 그것이 우리가 포커싱하고 있는 부분이다.
이러한 이벤트 제공은 이 산업 오랜 관행이며, 다른 스튜디오들에서도 모두 활용한다."
언론 전문가들은 이러한 여행이 현 사회적 상황에서 특히 문제가 된다고 말함.
위스콘신 대학교 언론윤리센터 캐슬린 컬버 소장은
"신뢰가 추락하고 있는 많은 언론의 다양한 분야에서 이 같은 현상이 목격된다"말함.
"평론가가 LA로 파견되어 포시즌즈에 머무르고 있다면, 소비자들은 그들이 업계의 홍보 도구로 전락한것은 아닌지 궁금해진다.
만약 한 평론가가 '결혼 이야기'에 대해 호평을 내놓고 넷플릭스로부터 호화선물을 받고 있다면,
관객들은 그것을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할까."
컬럼비아대 언론대학원에서 언론윤리강좌를 맡고 있는 사무엘 프리드먼 교수는
"넷플릭스가 투표에 영향을 미치려했다면 그걸 비난하진 않겠다. 그게 그들이 하는 일이다.
나는 개개인의 비평가와 윤리를 책임져야한다는 양쪽 측면 모두에서 뉴스 기관들을 비난한다.
어떤 뉴스 기관도 공짜로 받아먹는 건 안된다. 특히 당신을 현혹시키기 위해 영화제작자들이 있는 큰 해안도시로의 여행같은 것은.
그는 그러한 여행이 공금으로 보내지는 호화 여행 그 이상이며 반대한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그러한 호화 여행 제공은 이야기가 만들어지도록 설계되어있기 때문이다.
현재 넷플릭스의 수상 캠페인은 한때 하비 와인스타인의 캠페인을 총괄했던 베테랑 임원인 리사 타백 하에 운영되고 있다.
타백은 이 주제에 대해 언급을 회피했다.
첫댓글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