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부끄럽지만....... 내가 만들고 감동한 빵.......
이름은 못난이 이지만 그 맛은 정말 사랑스러운 빵을 소개해드릴께요~~
바나나 못난이빵

바나나가 너무너무 익어서 그냥 먹기엔 머하고 베이킹으로 써야지 생각하고 있던 때에
주말에 사 놓은 식빵까지 유통기한을 향해 달려가고 있더라구요~~
이 두녀석을 다 말끔히 처리해야 하기에 고민을 했더니 좋은 아이디어가 나왔습니당~~~
식빵으로 만드는 못난이빵에 바나나를 으깨어 넣어보자!!!
주말에 만들었던 바나나 브래드를 떠올리며 생각해 낸것이지요~~~
정말 내가 잘하고 있는건지 아리송 하지만 도전해본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실행해 보았습니당~~~
그리고 빵을 만들며 솔솔 풍기는 바나나 향기와,
빵을 구우며 버터향기와 어우러진 바나나 향기와,
오븐을 열었을때 코끝을 간지럽히는 바나나 향기!!~~~~~~~
한마디로 정말 사랑스러웠습니당~~~아웅~~~~~바나나 향기가 온통 번지는 집안~~~~~
뜨거운 못난이빵 하나 집어 먹어봅니다~~~
핫....!!!!!!!!!!!!!!!!!!!!!!!!!!!!!!!!!!!!!!!!!!!!!!!!!!!!
대박이당~~~!!!!!!!!!!!!!!!!!!!!!!!!!!!!!!!!!!!!!!!!!!!!!!!!!!!!!!!!!!!!!!!!!!
정말 맛있습니다~~~후회하지 않으실꺼에요~~~~~
저를 한번 믿어봐주세용~~*^^*
자~~~~~사랑스러운 못난이~~~~ 바나나 못난이빵 시작해 봅니다~~~~
재료 : 식빵 4장 (원하시는 만큼 가감해주세요~), 바나나 중간짜리 2개(완젼히 잘 익어 검은 반점이 보일정도로 익은아이로요~)
버터 50g, 땅콩버터 1수저(밥숫가락 ㅋㅋ), 슈가파우더 40g, 초코칩 적당히
바닐라 오일 톡톡~(선택사항), 메이플 시럽1큰술 (선택사항)
실온화 된 버터에 땅콩버터 한수저를 듬뿍 퍼서 넣어주세요~~
그리고 골고루 섞어주세요~~~~~~주걱으로도 충분히 잘 섞이네요^^

수가파우더를 넣어주세요~~
설탕보다 잘섞여서 전 슈가파우더를 자주 쓰는 편이에요~~맛도 좋고 잘 섞여서 편해요~~^^

버터와 땅콩버터와 슈가파우더가 골고루 잘 섞인 상태입니다~~~~~~~부드럽죠^^

아주아주 잘 익은 바나나 두개를 넣어주세요~
미리 으깨놓으셔도 되고 요렇게 바로 넣으셔도 문제 없어요~~~~~~

보시는 것처럼 너무 잘 익은 상태라 주걱으로 으깨기 참 쉽거등요^^
음~~바나나의 가볍지 않은 달콤한 향기~~~~~~

이제 식빵을 썰어주세요~~너무 작지도 너무 크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로 (약 1Cm) 썰어주세요~~
한장씩 썰면 요렇게 깔끔하게 썰리는데 몇장 겹쳐서 하면 찢어지기도 해요~~
(칼을 갈때가 되었나봐요..ㅜ_ㅜ)


자~~이제 위생장갑을 끼고 썰어놓은 빵과 버터+으깬바나나를 섞어주세요~~~
가볍게 가볍게~~~빵이 부서지지 않도록~~~~~밑에서 위로 올리듯이~~~
처음부터 한번에 빵을 몽땅 넣지 마시고 두세번에 나눠서 섞으시면 잘 섞인답니다^^

마지막으로 초코칩을 투하~~~~~~~
마니 넣으셔도 되고 적당히 넣으셔도 되고~~~
워낙에 바나나향기가 가득해서 많은 영향을 끼치지는 않아요~~
무지 오바해서 넣지만 않으시면 되요^^;;;;

짜잔~~모든 재료를 넣어 준 모습입니다~~~~~~~~~

이제 오븐팬 위에 계란정도의 크기로 동그랗게 뭉쳐주세요~~~
이때도 힘주어 꾹꾹 누루시지 마시고 가볍게 가볍게~~~~
버터와 바나나 덕분에 끈기가 있어서 식빵조각들이 잘 뭉쳐집니다~~~~~~
다 뭉치고 나면 충분히 예열된 오븐에 180도에서 12~15분정도 구워주세요~~~
중간중간 체크해서 너무 타지 않게 시간체크해주세요~~~~

맛있게 새로 태어나길 기다리며 흥분된 마음으로 오븐을 시키고 있는 그녀입니당~ㅋㅋㅋ
바나나 향기가 버터향기와 어울려 어찌나 기분 좋던지~~~~~~~
시간아 빨리빨리~~~~~어여 나와라 얘들아~~~~~~~~ㅋㅋㅋ

오오~~~~드디어 오븐이 땡~~~!! 소리를 냅니당!!!!
당장 문을 열어봅니다~~~~
노릇노릇 바삭바삭 촉촉해 보이는 못난이빵이 저를 기다리고 있네여~~~

들뜬 기분으로 식힘망에 올려줍니다~~~~
그리고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뜨거운 빵 하나를 들어 맛을 봅니다~~~~
헛..............................!!!!!!!
대박이다!!!!!!!!!!!!!!!!!!!!!!!!!!!!!!!!!!!!!!!!!!!!!!
상상 이상의 맛이에요~~~~~~~
제가 베이킹을 한지 2주 조금 넘었지만 지금까지 맛본 것들 중에 손꼽히는 맛이었어요~~~~~
아아아~~~~~달콤해~~~~부드러워~~~~~촉촉해~~~~~~사랑스러워~~~~*^^*

마냥 흐믓합니다~~~~마냥 기쁩니다~~~ 마냥 내 자신이 자랑스럽습니당!~~~헤헤~~~~
(별일 아닌거 해 놓고 무지 유세떨고 있지요~ㅋㅋ 이해해 주세요~~초보니까용~~^^;;;;)

내일 이 빵을 누구한테 나눠줄까 고민을 해봅니다~~~~
누구에게 이 사랑스러운 아이를 선물할지 생각을 해봅니다~~~~~~
음.......그냥 내가 다 먹을까요???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왠지 기분좋은 꿈을 꿀것 같으네요~~~~요녀석 덕분에요^^

못난이 빵은 더이상 못난이가 아닙니다~~~~~
정말 사랑스러운 아이~~~~내사랑 못난이~~~~~~~~

꼭 한번 만들어 보실것을 추천해봅니다~~~~~
후회하지 않으실 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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