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안성 전람회 후 여러 말씀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유독 국내 심사위원들이 시사를 보면 뒷말이 많은지...
제가 이번 논란을 필역하다 코멜이야기 까지 거론하게 된것은
코멜의 전 견주로서 그동안 국내산이란 이유로 많은 부당함을 당하며 쌓였던 울분까지 겹쳐 폭발한 때문인가 봅니다
코멜과 토니는 국내산입니다(모두 아시는 사실이지만...)
지금은 아니지만 코멜과 토니는 전에 여러번 독일인 심사위원들에게는 호평을 받았지만
국내 심사위원들에게는 악평을 받았습니다
그러다 여러번 독일인들에게 호평을 받은 후 국내심사위원들의 평가도 달라졌습니다 그럼에도 코멜이나 토니가 국내 심사위원들에게 평가를 받은 후에는 여러가지 말들이 많이 나오던군요
왜 그렇까요?
과연 독일인보다 국내 심사위원들이 자질이 부족해서 불거져 나온 말들일까요? 국내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무조건 의심하는 애견인들의 불신 때문은 아닐까요?
한 사람의 독인 심사위원보다 9명의 국내 심사위원의 자질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의 불신 때문은 아닐까요? 그렇다면 국내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전람회는 개최하지 말아야 겠군요 신의를 가지고 내 견의 평가를 맞길 심사위원이 국내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가설 때문이죠
지금은 제 손을 떠나 더 훌륭한 견주를 만난 코멜이 전람회에 출전해 우승할때마다 전 누구보다 감사하고 기뻐합니다
제가 코멜을 보낸것은 앞으로 제2 제3 아니 코멜보다 더 훌륭한 국내산 세퍼트를 만들어 독일 VA 견들과 정정 당당히 겨루고 싶어서입니다
애견인 여러분 국내산이 독일산보다 뒤떨어진다거나
국내산이 나오면 국내 심사위원들이 팔이 안으로 굺는 것때문에
혹은 자질 부족으로 제대로된 평가를 못한다는 말씀은 하지 마십시요
내 개가 아닌 다른 사람의 개가 우승해도 우리는 박수를 보내주고 진심으로 축하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더 노력해 다음을 준비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뒤에서 이런 저런 말들이나 만들어 퍼트리지 마시고
결과에 승복 할 줄 아는 정정 당당한 애견인이 됩시다...
이번 논란에 필역하신 분들 앞날에 발전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5월5일 전람회에 하가달이라는 독일 VA4석 견이 내한 한다고 합니다
코멜과 좋은 시합을 보여 줄 것같군요 부천에도 참가하셨던 중국에 치빙이란 분이 이번에도 하가달을 선보여 주신다고 하시니 우리로선 좋은 구경이 될 것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