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산(1188m)
1.산행구간 : 석골사-상운암-운문산-딱밭재-석골사주차장
2.산행일자 : 2026. 1.11(일요일)
3.산행거리 : 12km
4.산행동무 : 이규열,심향섭,이경락,전홍천,유정택,전승훈,제숙란,김명이,김승곤(9명)
◎ 석골사주차장(10:00)
◎ 상운암(12:20)
◎ 운문산/1188m(13:00)
◎ 딱밭재(14:50)
◎ 석골사(16:10)
지난 12월 정기 산행은 12월 13일 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영알 산악회 해외 원정 산행으로 중국 안탕산및 신선거를 다녀 왔다.
특별 산행인셈이다.
그리고 해마다 정기산행일 산행후 실시하던 총회를 따로 날을 잡았었다.
12월 26일...
성안 솔밭 가든이었다.
총회도중 2026년도 산행 계획을설명 하는 자리에서
2026년도에는 무엇보다 우리가 살고 있는 나와바리에서 해마다 시행하는 영남알프스 완등을 첫째 목표로했다.
글고 그이후 모두가 같이 산행할수 있는그런곳으로 안내 하겠다는 인삿말로 대신 했었다.
또 2026년도 산악회를이끌고 나갈 회장단(회장 이규열,총무,전승훈)도 선출하고...
모처름 중국 원정 산행 이야기도하면서 또 소주도한잔씩 하고...
그런데 산악회를 빠질분이 4분이나 된다는데 마음한 구석은 허전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냥 있을수는 없지 않나 싶지만 솔직히 이제는 산악회 운영을 하고 싶지는 않다.
그리고
1월2일인가 산행를 벤드에 공지 했다.
(밴드 일부)
새로운 희망
2026년 입니다.
병오년(丙午年) 한해 에는 영알 회원님 한분 한분 하시는 일 잘 되시기 바라며
웃음 가득한 한해가 되시길 所願하면서
2026년 1월 정기산행을 공지 합니다.
그 첫 산행지는 운문산입니다.
지난 송년회 모임에서 말씀드렸듯이
올해는 영남알프스 완등이라는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산행을 이어 갈까 합니다.
하여
1월 운문산
2월 천황산
3월 가지산
4월 신불산,영축산입니다.
그리고 간월산 및 고헌산은 각자 산행하시고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을 받으시길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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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1월 11일 10시 출발
장소 : 석골사 주차장
산행 : 운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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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병오년(丙午年)에는 회원님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과 축복이 있으시길 바라며
또 새로운 희망과 포부를 꿈꾸시길 바라면서 멋진 한해를 설계 하시길 바라며
새해 복많이 지으시길 바람니다.
(기상상황및 여건에 따라 산행지가 변경될수 있읍니다..)
라는공지다.
그리고 참석자 현황을 파악 하기 위해 일정을 올렸는데
제숙란, 김명이, 유정택, 전승훈, 이경락, 땡삐/울산52, 이규열, 김승곤, 전홍천 9분이 전부다.
예상은 했지만
너무 적은숫자다.
10명 미만시는 산행 취소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는 있었지만
1명이면 어떻고 2명이면 어떨까 싶어 그대로 진행 하기로 했다.
영남알프스 완등이 주목적이라면 혼자라도 가야 하거늘...
1월 11일....
기상청 예보는 바람도 많이 불고 추울거라는 예보를 내놓아 아내는 전날부터 대걱정을 하고 있다.
옷을 어떻게 입을까.그게 걱정이란다.
그것도 그럴것이 10일 하루종일 태풍급 바람이 전국을 강타 했었다.
SNS또는 뉴스에 의하면
인천 국제공항에 착륙하려던 비행기는 두세번 고 어라운드끝에 착륙하는등
부산김해공항 착륙하는 비행기는 착륙하지못하고 돌아가는등
또 바람에 떨어진 간판에 인명피해도 발생하는등
여름에 부는 태풍보다 더 심각한 하루였다.
물론 이곳 울산도 마찬 가지다.
바람에 모든것을 날려 보낼듯한 태세다.
10시
석골사 입구 주차장은 이미 만차다.
마치 먼저 오신 회원님들의 주차장 확보로 억지(?) 주차후 마지막으로 도착한 회원님을 포함
아홉명
차가운날씨를 뒤로 하고 석골사를 출발 한다.
하지만 예보했던 기상청 날씨가 서러울듯 포근한 날씨이지만 운문산으로 향할수록 차가운 기온이 온몸을 감싼다.
그러니 오늘은 햇살이 비치는 상운암 아래까지 쉬엄 쉬엄 가자 되었다.
하지만 막내후배가 컨디션이 난조라 힘들어 한다.
더구더나 손발이 시러 최악의 컨디션으로 산행에는 참여 했다 하지만 걸음은 뒤 쳐진다.
그러니 빨리 갈수도 없고 가다 쉬다를 반복하니 이또한 컨디션을 회복하기 어려운건 마찬가지다 싶다.
굴뚝에 연기가 피어 오르는 상운 암이다.
장작을 넣어서인지 오랜만에 연기 향이 향수를 일깨운다.
조용하기 그지 없는 상운암
오가는 산객들로 늘상 시끄럽긴 마찬 가지이지만 날씨탓인지 스님은 수행중인지 모르겠다.
잠시 휴식후 운문산 까지 600m를 오른다.
늘 이구간이 힘들게 하는건 내나 회원님 모두 마찬 가지인듯 싶다.
마음은 벌써 정상에 가있었서 일게다 싶기도하고...
그러니 몸보다 마음이 앞서면 힘든건 오랜세월동안 산에서 느낀다.
13시....
운문산 정상이다.
대부분 산객들이 아랫재에서 꾸준이 올라온다.
우리도 한때는 상양마을 또는 하양마을에서 출발 하고 했었는데 작년부터 석골사에서 출발했었다.
그러니 산객들에 대한 스트레스는 없어 졌지만 거리는 멀어 인내를 요하는 그런 산길 이지 싶다.
영남알프스 완등이라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후
따스한곳을 골라 둘레둘레 자리를 잡는다.
조금은 비좁지만
족발 막걸리, 그리고 충무김밥, 숭늉, 빵등 여러 진수성찬으로 점심 식사를 마친다.
14시....
운문산을 내려선다.
운문지맥길이다.
그리고 딱밭재 까지다.
길이 좋아 금방 내려설것 같은 길은 막내 산길이 조금 힘든탓인지 걸음이 느려지는것 빼고는 모두가 편안하게 내려선다.
딱밭재에서 석골사까지는 내리막길이기도 하지만 길이 좋아 편안한길이 이어진다.
하지만......
석골사 도착 무렵
뒤져서 오던 심향섭고문님
턱을 보여주면서 깁어야 되겠나 그냥 둬도 되겠나라며 순수건으로 지혈중이던 손을 떼며 보여주는데..
소름이 돋을 정도다.
빨리 언양에 있는 종합 병원으로 가시라고..
그리고 회장인 이규열씨 차편으로 보냈다.
내려오다 돌뿌리에 걸려 엎어졌다고 한다.
그나마 다행스런것은 이빨이 괜찮은게 다행이다 싶다.
하산주 시간에 돌아온 심향섭고문님과 이규열 회장님....
6바늘 꿔멨단다.
그리고....
우려했던 막내...
돌길에 발목을 접질렀단다.
약간의 통증은 있지만 그나마 다행이라며 다행이다 싶다.
지난 가을 부터 산행을 하지않아 감각을 잊아 버리지는 않았는지 묻고 싶을 뿐이다.
하산주는 청수골 식당(오리고기)으로 정했다가
심향섭 고문님 덕분(?)에 쓰리돈 오겹살로 마무리 했다.
정초부터 액땜 했다 하지만 영알 산행이후 이런 일은 없었는데 나도 무슨영문인지 모르겠다.
늘 안전이라는 멘트를달고 살지만 안전 사고는 한순간이다.
조심 한다 조심 한다 하지만 사고는 늘 내주변에 도사리고 있는게사실이다.
나이도 문제지만
생각이 앞선 산행이 문제를 불러 오는게 아니 겠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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