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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종 환우 Cafe 『림사랑』
 
 
 
카페 게시글
치료 이야기 3차 항암 마쳤습니다..
대구아빠(b셀) 추천 0 조회 392 10.12.24 23:16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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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2.25 14:49

    첫댓글 3차 맞으시고 잘 견디고 계시네요 ^^ 저를 바싹 추격해 오시더니 격차가 좀 벌어졌군요...전 12/31일이 5차입니다. 저도 3차 때가 제일 힘들었어요. 아프고...감기는 다행히 한번도 걸리지 않았지만...그런데 CT를 3차 하기전에 찍네요? 중간에 찍는게 아니라...6차까지 하게되면 두번만 찍을 예정인데...많이 찍으면 좋은 건아니겠죠? 글을 읽던 중 본 음식 중에 "삼겹살,라면,케익,불고기,볶음밥" 이런거 먹어도 되나요? 우리 와이프는 기름/설탕/조미료 들어간건 못 먹게하는데요. 저도 먹고싶거든요...특히 라면 ㅠㅠ

  • 작성자 10.12.27 11:48

    어스러기님 글 잘읽고 있습니다. ^^; 건강하시니 감기도 안걸리시니 다행이십니다. 교수님아 치료 시작할 때, 0.4cm였던 병변이 안보이고, 2차 후 커졌을까 싶어 CT를 하게 되었습니다. 음식은 저도 1차 마치고는 무조건 자연식이었는데. 2차하고 먹고 싶은거 먹으니 몸도 좋고 컨디션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자주는 아니지만, 일주일에 몇번 정도그렇게 먹나 봅니다. 항암 마치고는 입이 많이 쓰더라구요. 라면은 3주에 1~2번 정도, 삼겹살도 그렇구요. 케익은 특별히 크리스 마스라서.. 오리고기는 불포화지방 크게 안나쁘다고 해서요. ㅋ 희망지12월호에 먹고 싶은거 못먹는 스트레스가 크다고 아내에게 말하니 몇번 눈감아 주더라구요.

  • 10.12.25 15:01

    삼겹살은 기름이 너무 많고 라면은 인스턴트라..케익은 일반케익보다 생크림이 더 안좋다그러고..ㅠㅠ
    치료중엔 안드시는게 좋대요
    고기는 기름적은 부위로 일주일에 500g이하로 드시면 된다고 합니다.
    라면 꼭 드시고 싶으실땐 끓는물에 한번 삶아서 다시끓여 기름기 빼서 먹는게 좋을듯...
    힘드시더라도 치료 끝날때까진 참는게 좋으실거 같애요~~
    빨리 완쾌하시길 바래요^^

  • 작성자 10.12.27 11:51

    네.. 저도 항암치료 마치면 자연식.. 과일 위주, 제철 나물등.. ㅎㅎ 항암 마치고 집에 온날은 입이 까끌까끌 매스껍더라구요. 그래서 김치말이 국수 이런게 생각 났는데, 급히 먹으려니 신김치 넣은 라면으로..ㅎㅎ 항암때는 고기도 가끔 먹는게 좋다는 말씀도 있구요.. 라면은 앞으로 먹게 된다면 그렇게 먹는게 좋을거 같네요. 물을 한번 끓여서 부어 내는.. 말씀 감사 합니다.. 연말 잘보내시고.. 늘 건강하세요~~ ^^;

  • 작성자 10.12.27 12:05

    3차 마치고.. 2일 지나니깐 메스꺼움, 토할거 같은 느낌도 없어 지네요... 4일 지나니깐 컨디션 거의 정상.식욕도 정상이네요. 아침 무기력증은 없고, 밤에 소변을 거의 3번 가네요.. 물을 많이 먹어서인지 2시간마다 한번씩 깨서 가는데도 소변 양이 많네요..아직 약때문인지 소변도 붉고.. '소론도' (아침점심 7알, 저녁 6알 먹는 작은 흰알약)를 다 먹으면 소변이 안붉은거 같던데..소론도 다먹을 시기 되면 몸이 더 좋아 지는 느낌이더라구요. ㅋ 다른분도 그런지요? . 출근 해서 일해도 괜찮다는 느낌이 들긴 하는데.. 막상 출근하면 어떨지 모르겠네요.. 모두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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