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헌절이자 주일이지요 ~~

[녹림처사]

◐ 제헌절의 의미 ◑

우리나라엔 4대국경일(國慶日)이 있어요
제헌절(制憲節), 개천절(開天節), 광복절(光復節), 삼일절(三一節)이 그 것이지요

개천절은

기원전 2333년 즉, 단군기원 원년 음력 10월 3일에 

단군이 최초의 민족국가인 단군조선을 건국했음을 기리는 닐이고
광복절은
1945년 8월 15일 우리나라가 일제로부터 주권을 되찾은 것을 기념하는 날이며
삼일절은
1919년 3월 1일 일제치하에서 우리 조국의 주권을 되찾기 위하여
전국적으로 행하여졌던 항일운동을 기리는 날이고
제헌절은
1948년 7월 17일의 대한민국 헌법 공포를 기념하는 날이라는 것은
누구나가 알고 있는 사실이지요

그래서 7월 17일 제헌절은 1948년 7월 17일 대한민국 「헌법」 공포를 기념하는 국경일이지요 

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과 함께 우리나라 5대 국경일 중 하나로

자유민주주의를 기본으로 한 헌법의 제정과 공포를 온 국민이 경축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며 헌법수호를 다짐하는 기념행사를 거행하지요

그러므로 중앙기념행사는 생존하는 제헌국회의원과 3부요인을 비롯한 각계 대표가 모여

의식을 거행하고 있어요

사실 대한민국헌법은 7월 12일 제정됐지만, 공포는 17일에 이루어졌어요

이는 조선왕조 건국일인 7월 17일에 맞춰 진행된 것이지요

따라서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 공포일임과 동시에 조선왕조 건국일이라는 의미를 동시에 지니고 있어요

제헌절은 1949년 10월 1일, '국경일에 관한 법률'을 공포·시행함으로써 국경일로 정해졌는데

지난 2007년까지 공휴일로 지정되었다가 2008년, 공공기관에서 주 40시간 근무제를 도입하면서

휴일이 많아졌다는 이유로 공휴일에서 제외되었어요

그렇다면, 대한민국 헌법은 어떤 내용을 포함하고 있을까요?
대한민국 헌법은 국가통치체제의 기초를 정하는 최고의 근본법을 말하는데

그리스의 아리스토텔레스 이래로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헌법과 그 기초 위에 서는

통상법을 구별해 군주의 전제권력을 제한하고 정치상의 자유주의를 실천하고 있지요

헌법의 주요 개념은 세 가지로 정의할수 있어요

첫째, 국가의 근본법으로서 고유 의미의 헌법이지요

따라서 헌법은 국가가 있는 이상 반드시 존재해야 하며

헌법을 가지지 않는 국가는 국가가 아닌 무정부라고 정의할수 있어요

둘째, 자유민주주의를 기본원리로 하는 입헌주의적 의미의 헌법으로

국민의 자유보장을 위한 기본권을 규정하고, 권력분립에 관한 규정을 가지며

특수한 예외를 제외하고 대개가 성문헌법이라는 특징이 있지요

셋째, 위 두 가지 의미를 가진 헌법에 속하는 법규범의 전부 또는 일부가 성문법의 형식을 취하고

그 위에 그 성문헌법이 다른 성문법, 특히 국회가 제정하는 법률과 구별되는

특수한 성문법 형식을 취할 때의 형식적 의미의 헌법이지요

따라서 대한민국 헌법은 이 세 가지 특징을 준수하는 우리나라의 근본법이자 최고법이지요

인적으로는 대한민국의 국민에게 적용되고, 장소적으로는 대한민국의 영역 내에서 적용되지요

그러므로 그 누구도 이 헌법위에 군림할수 없으며 그 누구도 반드시 지켜야할 의무적인

최상위법인 것이지요

1919년 3.1운동으로 설립된 대한민국 임시 정부에서 처음으로 대한민국 임시 헌법을 제정하고

1945년 광복과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기해 정식 헌법이 제정되었으며

그 후 총 9번의 개정을 거쳐, 현재 대한민국 헌법 제10호, 또는 제6공화국 헌법

헌법이 개정된 1987년을 따서 87년 헌법이라고도 불리고 있어요

그런데 오늘은 공교롭게도 제헌절이 주일이라 모두가 교회가는 날이지요

오늘은 재미있는 일화가 있어 여기에 올려 볼께요

서울 어느 교회 목사님이 한 여인에게

"교회에 나오십시요.

 하나님을 믿으시면 천국에 갑니다.

 그리고,,,

 5년만 열심히 교회에 나오시면

 집사 드리겠습니다."

그러자 이 여인이 환하게 웃으며

"예~ ?목사님!

 그러면, 열심히 다니겠습니다."

그 후, 그녀는

열심히 교회를 다녔어요

드디어 5년이 되던 해 ,

그녀는 집사 직분을 받고,

너무 너무 기뻐서 말했지요

"목사님!! 세월이 참 빠르지요? 

 제가 교회 나온 지 벌써 5년이 되었네요.

 그런데 목사님! 저는 답답한

 아파트보다 정원이 있는 단독주택이 좋습니다."

"자매님, 무슨 말씀이신지...?"

"목사님이 5년만 교회

 열심히 다니면 집 사 준다고 하셨잖아요~!"

허허 그런가요?

이미 집 사 드렸는데.....

(웃자고 올린 글 입니다 ~~)

-* 언제나 변함없는 녹림처사(일송) *- 

[박영란(근정)]

ㅎㅎㅎ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녹림처사]

그래요 고마워요 ~~

[박종선(젊은청년)]

집사의 직분을 맡아서
봉사하다가 이제는 웃자고
밥사가 더 좋다는 말들을 합니다.
우리나라의 4대명절을 다시한번 생각해 봅니다.

[녹림처사]

허허 그러시군요
밥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