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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구청산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뫼들
1.산행일자:2017.06.18 일요일
2.누구와:나홀로 띠띠빵빵하고 칙칙푹푹을 번갈아 타고 마산합포구로~
3.날씨: 땡빛에 10분만 나가 있시마 이마가 다버질듯한 열기가 확확~ 바람도 빌로고~
1시간 코스바께 안되는 동네산을 살방살방 갔다왔는데도 등따리가 축축하이 젖는 더분 날씨라가 이번 일요일은
간단스키 코스 자료를 찾아볼라꼬 운동도 할겸 시원한 도서실을 가는데 동원초등학교 사거리에서 직진 신호가
떨어지자 노란 삥아리 빤스가 버벅거리디 갑자기 우회전을~우회전을 할라카마 직전에 안하고 네거리 중간에서
와저카노?~ 뒤에서 빵빵거리끼네 마침 건너핀에 서있던 순찰차가 삐뽀삐뽀 카미 도로를 가로 질러오디 시도뿌
시도뿌!~무신 태권도학원이라 카미 써났는 차 안에는 태권도복을 입은 예쁘장한 아가씨가 운전대를 잡고있다!~
경찰이 내리가 경례를 하는데보이 차안에는 꼬맹이들도 댓명 타고있네!~ 예 카미 스티커를 끈낄지 와 이 띠바야
카미 두발띠기를 올릴란지는 잘모리겠다!~털레털레 횡단보도를 건너가는데 이번에는 또다른 노란 삥아리 차가
버스정류장 앞에서 급끼어들기!~ 끼익!~ 빤스 운전 기사가 놀래가 @*&^%$@*&^ 카미 디따 욕을 해대싸코~
허걱!~ 여도 아지매가 운전하는 어학원차네!~ 경찰 아저씨가 힐끔 돌아보는걸보이 저도 한장 끈끼지 시푸다!~
이번 일요일은 다른 산악회를 몇군데 둘러바도 빌로 갈만한데가 없는데다 올초 마산 무등산~대산~광산~봉화산
성지산~옥녀봉~수리봉까지 25km정도 트렉을 끄가 갈라 카다가 마산공원묘지를 지난 옥녀봉쪽 능선에서 까시
잡목 정글의 격한 진로방해로 드무실마을로 탈출한기 생각나가 반대쪽 봉화봉 능선으로 올라가가 등로가 어떤지
다시 탐색을 하로 간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마 초행길 운전하는 피곤함도 없고 내리와가 시원한 삐루도 한잔 크아!~할수 있다 카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기다리고 타고 하는 과정을 반복해야 하니 어느끼 좃타 카는 답을 한방에 내리기는 디기 어렵다!~
오늘도 산타는거는 3시간정도 바께 안되고 마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들머리까지,날머리에서 마산역까지 이동하는
시간만 4시간 가까이 걸린다!~ 기다린 시간까지 포함해가~
들머리 진동근린체육공원에서 봉화봉을 찍고 삼거리로 내리와가 옥녀봉~수리봉을 마지막으로 교동교로 내리올때
까정 걸리는 시간은 놀미놀미 3시간만 하마 떡을 친다!~ 오룩스맵 기준 거리는 8,3km 정도 된다!~
전번 수요일 수요 번개 산행에 갔다와가 보따리 정리를 안하고 고대로 꼬로박아 자뿌띠마는 땀냄새나는 웃도리가
그대로 들어있다!~ 에고고 마님이 보마 뒷통수에 잔소리 화살을 무디기로 날리지 시퍼가 얼른 세탁기에 때리여코
티나온다!~꾸물딱거리다 탈라카던 차를 노치뿌고 다음차를 타이 마산시외버스터미널에 10시반이 넘어가 널찐다!~
선답기를 보이 78번 빤스를 타마 진동시외버스정류장으로 간다케가 강냉이를 파는 아지매한테 요서 타마되나 카이
진동가는 빤스는 역안 광장에서 출발한다 케가 다시 터덜터덜 마산역으로~어름한 넘이 공부를 똑바로 안해와가
오만상 해멘다!~ 시간이 넉넉해가 여유를 부린다 카는기 다부로 피곤하다!~
역안 과장으로 가이 아저씨가 "7" 짜 달린 빤스는 전부 진동 간다 칸다!~ 어지러분 정보도 소음이다!~향교 입구에
내라돌라 카이 운전 기사는 가마이 있는데 옆에있던 할매가 여서 빨리 내리라 카이!~엉겁결에 후다닥!~ 육교네~
여가 야촌버스정류장?~ 난중에보이 여는 날머리다!~
육교를 건너마 마산향교 입구 표지판이 걸리있고~ 삼진중학교라 카이 주민들이 잘몰라가 향교라 케띠마는
들머리까지는 한참 걸어가야 된다!~
마을회관을 지나 터덜터덜 걸어 내리오마 만나는 교동교!~ 둇바로 다리를 지나가야 맞는데 선답기를 보이
해창한마음비치 아파트앞 뺄간 철다리를 건넌다 케가 오른쪽으로 틀어가 태봉천 둑으로~~
저쪼 보이는기 해창한마음비치 아파트인 모양!~
태봉천은 말이 개천이지 완전 풀밭이네~
반대핀에 보이는 송신탑 있는 곳으로 올라가야 되는데 건너갈때는 없고~
뺄간 다리는 어디있노?~ 난중에 보이 그쪽은 삼진중학교 방향으로 왔을때 이야기다!~
유적이라 카는데 대나무 밭 안에 있나?~ 자세한 설명이 없어가 무신 유적인지 모리겠다!~
큰길에서 거의 1km 넘끼 걸어 니리오이 아파트로 건너가는 뺄간 철다리가 보인다!~
아파트 왼쪽 101동 방향으로 꺽어 내리오면 공터가 나타나고 테니스장, 족구장 같은기 보인다!~ 여가
진동근린체육공원인갑다!~ 공터와 오른쪽 축사같은 건물 사이로 들어간다!~
땡빛에 벌거이 단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간다!~
아 !~ 띠바!~ 더분데 고바이가 디기 시네!~ 마빡으로 누수 현상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천천히 올라가다보이 오른쪽으로 진동만이 살짝 보이고~
문지를 터는 에어건이 설치된 곳을 지나면 무덤터가 이리저리 보이고~ 잠시후 오른쪽에는 운동기구들이
몇개 보이는 용소산(龍沼山)체력단련장이다!~
왼쪽에는 뽈때기를 씻거나 손만 뽀득뽀득 문태씻지 무마 안된다 카는 음용수 부적합 판정을 받은
샘터가 있는데 뚜껑을 언지났따!~ 옆에서 불전함을 노코 기다리는 산신령님 표정이 여엉이다!~
영천사로 올라가는 길 오른쪽으로 능선 방향 갈림길이 보이는데 먼저 절집 기경을 하고 가기로~
어?~ 절집에 무신 태극기가?~~ 요새는 태극기 인플레가 생기가 꺼떡하마 태극기를 들고 나온다!~
절이라기 보다는 개인 암자 냄새가!~ 입구에 00종, 00종 카는 안내판도 없는걸 보이~마침 임꺽정 비스무리하게
생긴 시님이 평상에 안자 있길레 용소산 위치가 정확하이 어딘공 물어보이 우리집 뒤 전부가 용소산이라고!~
우리집?~ 절뒤 산모양이 용이 누버있는 형상인데 요밑 샘은 젖꼭지에 해당한다 칸다!~ 못묵는 젖이가?~
선답자중에는 오른쪽에 지형도에도 안나오는 삼각점이 있다케가 다시 삼거리로 돌아와가 올라가보이 전다지
무덤 뿌이다!~
조상님 봉분을 멧돼지 쒜이들이 파재키까바 아예 돌삐로 덮어논 후손들도 있다!~ 조상님을 저래 답답하이
맹들어 노코 찾아오도 안하는지 주변은 온통 잡목 투성이다!~~
다시 삼거리 등로로 내리와가 오른쪽 직진 방향 정상 등로를 잠시 보류 시키노코 용소산 흔적이 있는강
시퍼가 왼쪽으로 올라가 본다!~
에고 여도 온 사방이 무덤이네!~ 용이 누버가 명당이라 그런지 유독 여다 무덤을 부났다!~
오른쪽 왼쪽 고도가 제일 높은데 까정 올라가바도 용소산 표식은 없고~ 아까 임꺽정 시님 말대로 이 능선에는
전부 봉이고 산이름을 달고 있는기 없시끼네 이 산 전체를 용소산이라꼬 불러주는기 맞는갑다!~
산한개 더 조무까 시퍼가 이쪽 저쪽 해메다보이 10분 이상 시간만 까묵는다!~ 다시 등로로 원대복귀!~
걷기좋은 사면을 쉬엄쉬엄 진행하다 보면 첫번째 삼거리를 만나고~ 오른쪽으로 직진한다!~
그런데 판때기를 자세히 보이 지형도상 봉화봉으로 되있는데가 용소산 정상이라고?~ 헤깔리네!~
그 밑에는 옛날 봉수대가 있다 칸다!~
오른쪽으로 조금 더 진행하다 보면 문지가 뽀얀 쉼터 의자가 보이고 오르막길이 시작된다!~
쉬엄쉬엄 올라가다 보면 다시 갈림길을 만나고~ 봉화봉을 찍고 오기 위해 등을 돌리고 있는 안내 판때기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봉화봉을 찍고 다시 내리와가는 편백 숲길 1.2km 방향으로 갈 예정이다!~~
뺀질뺀질한 길을 따라 쪼매 가다보마 이내 운동기구와 전망 정자가 보이는 봉화봉 정상이다!~
인기척이 들리가 돌아보이 정자 쪽에서 부부인듯한 남여가 올라온다!~ 조 밑에있는 봉수대 쪽에서 올라온다고~
봉화봉 정상에는 정자, 운동기구,쉼터의자, 돌탑 같은기 보이고 종태씨가 메타기를 걸어났는데 벌써 4,100산이
다되간다!~얼마 안되가 산따묵기 고수 김응응선배를 추월하지 시푸다!~뫼들도 옆에다 표지기를 걸고 찰칵!~
늦게 올라왔띠마는 벌씨로 오후 1시가 넘었다!~ 정자에 안자가 요기를 한다!~ 점심을 묵고 알로 내리다보이
나무가지 때문에 조망은 남쪽 방향 일부로 제한적이다!~ 진동만을 잠시 내리다보고 다시 삼거리로 빽한다!~
삼거리로 빽해가 오른쪽 편백 숲길 방향으로~
한동안 평탄한 길을 눈누랄라 간다!~
잠시후 살짝 내려서는 곳에서는 삼거리가 티나오고~ 마산 향교 방향으로 내리가는 길인 모양이다!~
오른쪽으로 직진한다!~
살짝 올라서면 편백 숲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다시 만나는 삼거리에서도 오른쪽으로 직진!~
왼쪽 편백 숲 사이로 잠시후 가야할 수리봉이 조망되고~
입구에 걸린 박영식대장의 산이조지요 표지기가 반갑다!~ 작년 12월달에 왔다 갔다고?~ 얼메 안됐네!~
편백숲 피톤치드는 십전대보탕 보다 더 좃타케가 두팔을 벌리고 슬로비디오 모드로 걸어간다!~ 피톤치드는
희랍어로 "식물이 나쁜균을 죽인다"는 뜻이라고!~
잠시후 다시 갈림길을 만나면 대부분 오른쪽 능선으로 직진해 올라가는데 편백 숲을 더 걸어가기 위해
왼쪽 직진길을 택한다!~ 여기 편백숲의 흠이라면 면적이 너무 작다는것!~
편백숲은 왼쪽 임도처럼 넓은 사면길로 이어진다!~
밖으로 드러난 뿌리에서 향나무 냄새가 난다!~~ 오른쪽 능선으로 가파르게 올라간다!~
능선에서 오른쪽으로 휘어져 올라가면 편백숲과 빠이빠이하고~
표지기가 걸린 능선으로 올라선다!~ 전면으로 무신 운동기구 같기도 하고 길을 막아논것 같기도한 나무더미가
보이는데 무덤봉과 만나는 갈림길이다!~
답사기에 나오는 257봉 무덤봉에 올라가이 햇살이 얼메나 따겁은지 짱배기가 다버질라 케가 얼른 띠니리온다!~
이런 나무 똥가리를 타넘어 오면 무덤봉 오른쪽으로 내리오는 길과 만나고~
여서 부터는 지금까지의 산길과는 달리 잡목이 더러 걸치적거리는 좁은 길이다!~~
보기드문 바우도 만나고~
입안으로 가락국시처럼 거미줄이 들어와가 스틱으로 휘젓으미 지나간다!~ 오늘은 아무도 안지나갔나?~
잡목이 빽빽한 261.8봉은 왼쪽으로 스쳐지나가고~ 스틱을 교대교대로 휘젓으미 지나가다 보면 똥글방한 돌삐까
무덤 주변을 돌리났는 곳도 지나고~
나무가지 사이로 돌아보이 편백숲이 삔침처럼 삐쭉삐쭉 올라와가 있다!~
쉬엄쉬엄 올라서면 넓은 공터를 만나고 몇발자국 더 진행하다 보면 오룩스맵에서 옥녀봉이라 카는 펑퍼짐한
봉우리에 올라선다!~
김응응선배의 이전 쪼글방티기 표지기 옆에 뫼들꺼도 달아논는다!~
올봄에 낙동정맥 줄기에서 여를 찾아 올라카다가 까시 잡목에 식겁하고 니리간 적이 있다!~ 한컷하고~
북쪽 능선으로 마산공원묘역이 바라보이는 251.6봉까지 내리가볼라 카다가 50m도 안되가 또다시 까시잡목에
발목을 잡히가 눈물을 머금고 후퇴!~ 그런데 자세히 보마 일로 오만산 머리터레기를 조뜯기미 지나온 족적이
흐릿하게 보인다!~ 대다나다!~
다시 등로로 복귀해가 잠시 진행하다 보면 박대장 표지기가 쪼매 더가마 수리봉이라 칸다!~ 알씀!~
빽빽한 숲으로 컴컴하기 까지한 안부로 살짝 내려섰다가~~
다시 가파르게 올라간다!~ 바닷가라 그런지 400m가 쪼매 넘는 수리봉이 둇나게 노파 보인다!~
150m 정도 가파르게 고도를 올린다!~ 땀을 삐질삐질 흘리미 올라가면 바닥으로 기가는 소나무도 만나고~
다시 가파르게 올라서면~~
쪼매한 돌삐가 언치있는 수리봉 짱배기에 올라선다!~~
산 덩치와 어울리는 아담한 정상석은 왼쪽에 숨어있고!~
어?~여는 와 김응응선배 표지기가 안보이노?~정상석이 있는지 모리고 맹들어온 표지기는 박대장 표지기 옆에
나란히 걸어 논는다!~
정상석에 기대가 마지막으로 한방 박고~ 오늘 같은날 장거리 산행을 선택 안한기 천만 다행이다!~
짧은 산행인데도 그단새 등따리가 흠뻑이다!~
정상석이 있다케가 삥삥 한바꾸 돌다가 20여m 더 진행한 잡풀더미 속에 숨어있는 넘을 찾았다!~ 안내판은
"마산 314" 주소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교동리 산 33-1번지"다!~ 수리봉 오른쪽 하산길에 있다!~
물 한모금하고 내리간다!~갈때는 버스냐 기차냐 카다가 시원한 삐루나 홀짝하미 기차를 타고 가기로~정상석
뒤쪽으로 내리간다!~
덩치값을 못하고 뿌리채 나자빠진 넘을 지나고~
투다다닥 내리가마 돌삐가 안자있는 곳에서는 가파르게 내리간다!~
보통은 하산 길에도 한두번은 올라갔다 니리갔다 하는데 여는 한분도 올라가는기 없이 계속 니리간다!~
잠시후 만나는 무덤 삼거리 에서는 오른쪽으로 내리온다!~
연이어 무덤길을 내리오면 왼쪽으로 납골당과 편백숲이 보이고~
임도처럼 넓은 길을 만난다!~ 무덤을 조성할때 만든 길인듯~
잠시후 오른쪽으로 자광암이 보이는 삼거리로 내려서고~
자광암은 눈팅만 하고 왼쪽으로 내리온다!~
마을 안으로 들어서서~~
왼쪽으로 빠져 나오면 오전에 지나온 교동교가 보인다!~ 놀미놀미 여유있는 3시간 산행이지만 낙동정맥에서
가지친 줄기 하나를 확인하는 산행이었다는데 방점을 찍는다!~ 신경수님 같으마 여다 무신 단맥카미 이름을
부치실낀데 무식한 넘이되가 작명을 하지 못한다!~
지나오미 왼쪽에 있는 마산향교도 잠깐 들렀다 간다!~~ 왼쪽으로는 전교들의 공적비가 보이고 오른쪽에는
문화관광부 지정향교라 카는 표석도 보인다!~ 1993년 재건했다고 하니 안직 샌삐다!~
열린 문으로 들어가바도 기척이 없다!~ 전부 공자왈 맹자왈 하니라꼬 사람이 와도 내다보도 안하나?~
다시 1km 넘끼 걸어나와가 진동버스 정류장으로 나온다!~ 대구 시내 생각만 하고 버스를 기다리는데
완전 시골버스를 타는 기분이다!~ 배차 시간이 억사구로 길다!~
마산역에 와가 1시간 넘끼 기다리가 무궁화호를 타고 대구까지 가는데 지업지 시퍼가 맥주캔 큰거 2통하고
새우깡 한봉다리를 사가 올라오이 파트너가 예쁜 아가씨다!~마산역 화장실에서 수건까 깨끗하게 땀을 닦고
옷을 갈아입었시 냄새는 안나겠지~ 맥주 2캔을 비우미 새우깡을 바싹바싹 깨묵고 가는데 어?~이 아가씨가
어디 가뿟노?~ 돌아보이 좌석 뒤에 서가 스마트폰을 만지작만지작~ 지한테 한잔 안권했다꼬 삐졌나?~
8시 다되가 동대구역에 내리끼네 큰아들넘한테 전화가 와가 내일 경주에 볼일이 있어가 왔다 카미 아부지하고
돼지 수육하고 한잔할라 카는데 몇시되가 도착하노 물어가 금새간다 금새!~
택시를 집어타고 집으로 가는데 또 큰아들넘 전화가 와가 아부지예 엄마가 여도 수육하고 닭뽁음탕까지 있는데
말라꼬 나가묵노 카미 아부지보고 집에 들오라케라 카는데 우야까예?~
우야기는 우예 집에 드가야지!~ 띠바 둇도!~ 집에서 묵는거하고 술집에서 묵는거 하고 똑같나?~ 중얼중얼~~
첫댓글 저도 예전에 부산쪽의 산들을 오를 때 주로 열차를 많이 이용하였죠.
올 때 객실 안에서 마시는 맥주맛도 그만인데. 대신 보륨은 최대한 낮춰야 했습니다... ㅎㅎ
올초 무등산~대산으로 해서 봉수산으로 내리오민서 옥녀봉 직전 능선에서
심한 까시 잡목의 저항을 받고 도대체 이 능선에는 사람들이 안댕기나 카미 의구심이 생기가
꺼꾸로 올라가가 확인 사살을 한 산행임미다!~ㅎㅎ
옥녀봉에서 능선 줄기를 이어가 가볼라 카다가 이번에도
빽빽한 잡목숲으로 포기!~ㅠㅠ
그런데 그와중에도 따문따문 표지기가 보이가 깜딱 놀랬다는거!~ㅋ
내보다 더 산에 대한 집념이 강한 산꾼들이 마이 있다는 것을 새삼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도~^^
열차 안에서 내가 뿌사묵는 새우깡 소리가 아가씨한테는 거슬맀던 모양!~
디에 나가가 서있어가 억사구로 미안테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