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읽거나 올릴려고 끙끙하다보면 옆에 머리를 노랗게 물들인 "엘도라도"가 나타났다가 사라진다.
노란머리 빨간 안경을 쓴 쉰세대 아짜씨 "엘도라도"가 업무 중에 잠시 들어왔다가 휘리릭 사라진다.
나 "엘도라도" 아는데... 노란머리로 염색해도 빨간안경으로 변장해도....
짜식 "메신져" 한번 열지 63이 벌건 대낮에 만나기 쉽지 않은데...
엘도라도는 아마 미 대륙 서부에 금광이 발견되어 서부 개척 시대를 연 게기로 황금의 땅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그때 어른뿐만 아니라 "얘도 가고 나도가고" 해서 그 줄인 말이 "엘도라도"라고 한다더라 ^^
그 황금의 기회를 동참한 한 한국인이 있었다. 그때 미국에 있던 깡패를 미국인들이 '갱"이라고 말했다간 뒤지도록 맞는 사건이 다반사로 일어났다. 어느 날 무리지어 시가를 피우는 젊은 깡패들을 본 그 한국인이 몸에 배인 장유유서의 기질로 갱들을 손짓하며 한마디 했다.
"아 씨바랄 노미 막피아라 막피아" 하고 지나갔다.
갱들이 뭔말인지 몰라 가만히 있는 것을 본 미국인들이 그때부터 그들을 부를 때는 "마피아"라고 했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