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으 하이라이트는 아마도 목재체험장 펜션에서의 하룻밤이 아닐까합니다. 비오는날 여행하면서 조금 늦게 도착한 화천목재체험장펜션.... 도착해서의 느낌은 펜션에 일찍 올껄~~~~ 나무향이 솔솔 풍기는 펜션에는 피톤치드가 콸콸콸 쏫아져 나오는 느낌이였지요. 은행나무동으로 예약을 한 상태로 바로 입실이 가능했습니다. 여름 휴가 성수기가 끝나 조금 한가한 화천목재문화체험마을을 거의 독차지하고 즐길 수 있어 너무도 행복했습니다. 아직도 빗방울이 가끔 한두방울 씩 떨어지는 늦은 오후 우리는 펜션에 도착했지요. 주차되어 있는 차는 오로지 꽁지의 애마 렉스턴 한대....앗싸~~~~ 층층나무라 명명되어있던 독채펜션....이집도 참 예쁘게 지어져 있어요. 우리가 하룻밤을 쉬었던 은행나무동... 디자인이 곡선으로되어 딱딱하지않고 꽁지처럼 예술하는 사람들에게는 또다른 감성을 갖게 만들어줍니다. 이제 방으로 들어가 볼까요? 영어 일어 중국어로 ....역시 글로벌시대 맞습니다. 복층구조로 두가족이 하룻밤을 쉬었다 가더라도 전혀 불편함이 없네요. 1층에 침실..퀸사이즈의 베드가 두개 놓여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정말 정겨운 것은 목재문화체험장인만큼 모두 목재로 지어졌다는 사실.... 시멘트벽에 둘러 싸여 살고있는 현대인들이 펜션에 들어서는 순간 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나무향기가 코를 압도하게 됩니다. 2층에도 2개의 침대가 놓여있습니다. 바깥쪽으로 베란다가 있어 비가 안온다면 정말 좋은 분위기를 즐길 수 있지요. 2층에서 내려다 본 1층 거실... 당연히 에어컨이 잘 돌아가고 난방 잘~~~~됩니다. 이번 여행을 함께한 아내와, 함께 블로그 기자를 하고있는 테크노퀸. 욕실 냉,온수 콸콸콸 자알~~~~나옵니다. 비록 욕조는 없지만 여행나와서 피곤한몸 샤워만 해도 개운하게 잘 수 있지요. 샤워하고 피톤치드가 품어져 나오는 목재속에서 아주 편안하게 숙면을 취해서 너무 좋았지요... 숙면을 취하고 아침에 일어나니 잠시 파란하늘을 보여주더군요. 어제 하루종일 내리던 비... 계곡에는 비구름이 안개가되어 산을 따라 올라갑니다. 밤새 내린빌 ㄱ메곡에는 물이 소리내어 흐르고.... 아무도 걷지않은 새벽길을 나홀로 산책을 합니다... 힐링의 시간... 이곳의 모든 건물은 나무이름으로 명명되어있더군요....목재체험장답게.... 마치 스머프가 나올 듯 한 건물... 어찌보면 오크통같이 생기기도 했고..... 직선으로되지안고 곡선으로 만든 건물들이 정말 예뻐보입니다. 어쩌면 한 건물을 둘로 나누어 놓은 듯한 느낌의 건물... 모든 건물에게 생명을 넣어 작품으로 지은 듯합니다. 이렇게 예쁜 나무집에서 하룻밤.... 아니 한달만 쉰다면 세상의 모든 병이 치유될 듯 합니다. 힐링을 원한다면 목재체험장으로 ~~~~ 아침나절 혼자 걷는 이길이 왜 이렇게도 정겨울까요.... 물소리 들어보며 다리를 건너 보기도 하고... 다리위에 서서 물소리와 새소리를 가만히 들어 보기도 합니다. 한바퀴 다 돌고 방으로 향 할 즈음 아립따운 두여인이 등장합니다.... 오하이오고자이마스~~~~함께 동행한 테크노퀸은 일본어 강사선생님이랍니다. 화천에는 겨울에 눈이 많이 오겠죠? 사륜 제설차가 눈에 들어옵니다. 멋진 사륜제설차와 함게 인증샷~~~~ 우리가 묵었던 은행나무동 2층 베란다에서 포즈를 취해주는 퀸~~~~님 단혜는 포델포스로 뒷모습을~~~~~ 2일간 우리부부와 호흡을 함께한 퀸님 부부도 기념사진을 한커트 남겨준다. 그리고 둘은 본인들의 추억을 또 그려나가지요.... 화천은 군인들이 많아 면회객들과 여행객들로 인해 의외로 방을 구하기 힘들지요... 하룻밤에 모든병이 치유될들했던 힐링의 목재문화체험장의 하룻밤... 가을.겨울....그리고 봄에도 다시 찾고 싶은곳으로 찜했습니다. 화천목재문화체험장 강원도 화천군 하남면 계성리 30 033-441-9928,9929 |
출처: 행복한 사진사 원문보기 글쓴이: 분당꽁지
첫댓글 목재체험장 진짜 좋으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나중에 한번 가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