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간만에 들르게 됬네요.
R-16 Korea Sparkling 만든 김성진입니다.
다들 잘 지내시죠?
원래 이 일을 하기 전에 무술선수와 춤을추던
제가 입사 후에 상부의 여러의견 반대에 부딪히면서도 꿋꿋히
7년이나 진행하던 이벤트와 비보이 행사 등을 뒤로하고
중국 광저우로 발령이 나서 중국에와서 적응하느라 잠깐 소식이 뜸했습니다.
궁금해하실꺼 같아서, R-16 몇가지 소식을 전해드릴까 합니다.
아시다 시피, R-16은 올해로 3회째구요.
작년에는 세계 100여개국에 527시간이나 중계가 되어서 비보이대회 역사상 가장 많은 방송중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1회 서울, 2회 수원에 이어서 올해 3회는 인천에서 9월 25일부터 개최됩니다.
역시, 퍼포먼스와 배틀 두종목이 주종목이구요. 힙합콘서트 및 그라피티 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제 후임들이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초청의 개념을 조금 탈피하여 장기적 관점으로 더욱 진일보하고자,
아시아 지역의 예선을 치루고 있습니다.
작년 11월 대만 예선(우승팀 :FORMOSA)을 시작으로 지난 주 5월 30일 중국예선이 있었습니다.
6월 초에 또 다시 일본 예선이 개최되구요. 6월 27일에는 한국예선이 개최됩니다.
www.r16korea.com 자주 들러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다시 r-16 시작입니다.
지난 주 있었던 중국예선은 R-16 대회뿐 아니라, 심사를 보러 온 드리프터즈 크루가 5월 31일부터
공연"점프"와 함께 광저우, 심천, 혜주 등 3개 도시를 순회 공연하는 "한.중 우호의 밤" 행사도 병행되었습니다.
총 41개팀 접수, 최종 결선 16개팀 중에 당당히 1위를 한 크루는 1회때 참가했던 광저우의 STO CREW가 차지하였습니다.
심사는 드리프터즈의 트릭츠, 덕키, 홍텐이 맡았습니다.
관련 사진 올려 드리며, 저는 중국에 있는 동안 창시자로서 R-16 및 한.중 비보이 문화 교류에 대해서 더욱 열심히 알리겠습니다.
여러 매니아 께서도 R-16 더욱 많이 사랑해주시고, 관심가져주시기 바랍니다.
한국 비보이 만세입니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회때 못 간게 아쉽네요
감사합니다 !!! 앞으로도 많은 수고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