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94년 신장이식 수술을 하고 2001년부터 다시 투석을 하는 49세 환자 입니다.
항상 몸은 조금 어려운 상태지만 열심히 생활하려는 의지로 신앙 안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려고 고군분투하는
이상인 마리아 입니다.
신장기능이 제로 상태인 전 많은 합병증으로 고생 했어요. 작년엔 부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너무 상승하여 고생하다가
수경침 처방을 받아 1달간 열심히 침 밎고 정상 수치로 돌아 왔었고 요즘도 가끔씩 호르몬 수치가 오르면 열심히 침을 맞아 정상 범위내로 수치를 안정 시키곤 했습니다.
남편의 사업 실패로 2년 동안 많이 힘든 시간을 보냈고 저도 가정 경제에 도움이 되기 위해 학교에 다시 나갔고 야간에도 방과 후학교 강사도 병행하며 힘든 시간을 열심히 살았읍니다. 이런 우리의 열심한 노력과 은총으로 남편도 다시 재기하고 저도 정신적으로 많이 안정이 되었답니다.
2년 동안 체력이 많이 소진 됐는지 가끔씩 많이 힘들어짐을 느끼던 중 눈이 아프고 붉게 충혈되고 일상 생활이 불편하여 안과엘 가니 왼쪽 눈이 각막궤양이라고 하며 항생제와 안약 두가지를 처방을 받았습니다. 3일 넣어도 나아지질 않아서 좀 더 큰 안과에 가서 1주일간 항생제와 안약3 종류로 계속 치료하여 왼쪽눈은 많이 좋아졌으나 다시 오른쪽 눈에 각막궤양이 더 심한 상태로 발병하여 좀 더 시내의 안과로 가서 한 시간씩 기다리며 진료 받고 치료했습니다. 계속 치료해도 별로 호전 되지 않자 의사 선생님이 투석 환자라 분명한 원인은 모르지만 자가 면역 질환 같다며 증상 완화를 위한 항생제 요법을 더써보자고 하셨습니다.
한 달이 지나자 전 두려워졌고 새로운 대책을 세워야했고 힘들 대마다 저를 건강하게 지켜준 수경침을 찾게 되었습니다.
출근하고 투석하고 방과후 나가랴 대전에서 청주 연구소의 치료 시간을 맞추는 것은 정말 힘들었지만 달리 방법이 없던 전 만사 제치고 연구소를 찾아 선생님께 처방을 받고 수경침을 맞았답니다. 수경침을 맞자마자 밀려오는 시원함을 확실하게 느끼고 대전으로 돌아왔고 항생제를 끊고 3일간 계속 연구소에서 침 맞고 많이 나았습니다.
이번주엔 학교 상황이 안좋았고 시댁 일이 겹쳐서 집에서 처방대로 수경침을 일주일 맞았고 궤양이 완전히 치료 되었어요. 맑은 제 눈을 보면 너무 신기하고 기분이 좋아 날아갈 것 같습니다. 너무 감사 드립니다.
계속 힘들더라도 어떻게든 시간내어 수경침으로 제 몸을 치료하며 더욱 더 열심히 생활하고 주위에 저처럼 아픈이들이 수경침으로 기쁨을 느끼도록 일조하겠습니다.
이종웅 레오 선생님과 연구소에서 봉사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첫댓글 cooper님께 감사드립니다.
신부전증으로 혈액투석을 하고 있는 환우들과
부갑상선 호르몬 이상으로 고생하시는 환우,
각막궤양으로 힘든 치료를 하고 있는 환우들에게
이 글을 보고 수경요법으로 간편하고 쉽게 치료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이웃을 돕는 님의 마음을 하느님께서 어여삐 보시어
님에게 더욱 많은 복을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