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31일 화요일 간편 뉴스
■"전기료 누진제 다각도 검토…주택도 계절·시간별 차등 추진"
■文정부 조세지출로 빈부차 축소…근로·자녀장려금 5년간 15조↑
■화요일도 최고 38도…전국 맑고 제주에 소나기
■정부,'北석탄반입 혐의' 수입업체 2곳 조사중…"결과따라 조치"
■'보물선 투자사기' 의혹 본격 수사…신일그룹 대표 출국금지
■"기무사, 노무현-국방장관 통화 감청…민간인 수백만명 사찰"
■MB, 당뇨 등 지병 악화로 이틀간 서울대병원 입원
■'불안해서 타겠나' 리콜결정에도 잇따르는 BMW 화재
■국민연금 '경영참여' 길 열었다…스튜어드십코드 도입
■까사미아, 방사선 초과 토퍼세트 리콜…교환·환불 시행
■애호박 1상자, 농민은 5천원 받는데 소비자는 1만4천원
■北, '정몽헌 추모식' 금강산 개최 승인…3년만에 재개될 듯
■인천 남동공단 화장품공장 화재, 3시간만에 진화…3명 연기흡입
■고위공직자 재취업 제한 강화 '헛구호'…심사통과율 84→93%
■설조 스님 건강 악화로 병원행…41일째 단식 중단
■"주립병원도 이재민 거주처"…한국의료팀, 라오스서 본격 활동
■'진에어 면허취소냐 아니냐' 청문 절차 시작
■'텅빈채 운행' 인천공항 KTX 결국 폐지…국토부 승인
■코스피 2,290대 약보합…거래량·대금 연중 최저
■류머티스 관절염 환자 4명 중 3명은 여성
■6월 '악성 미분양' 1만3천348호…2015년 3월후 최대
■문대통령 국정지지율 61.1% …정의 12.5% 최고치
■고3 내신 시험지 빼돌린 행정실장·학부모 구속
■월미도 앞바다서 수영하던 남성 사고…의식 없어
■포천 재활용품 야적장 화재…플라스틱 50t·트럭 2대 불타
■여름철 폭염에 말벌 기승…쏘였을 때 대처요령은
■일본 성인 흡연율 17.9%…"사상 최저"
■지구대서 경찰관 폭행한 군의관 불구속 입건
■교통사고 목격한 공무원이 차량에 갇힌 3명 구조
■버뮤다·몰타·지브롤터 '암호화폐' 새 거점 부상
■평택시청 간부 '미투 사건' 연루…노조, 징계 요구
■상반기 항만물동량 7억8천794만t…작년보다 1.0%↓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형 법과학 태국에 전파"
■중소기업 취업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지원 확대
■달리던 25t 트럭서 화재…다친 사람 없어
■가수 윤형주, 시행사 돈 42억 횡령·배임 의혹…검찰 송치
■[코스닥] 4.18p(0.54%) 내린 769.80
■[코스피] 1.48p(0.06%) 내린 2,293.51
■남북은 오늘 오전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장성급 군사회담을 엽니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비무장화와 DMZ 유해 공동발굴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원이 이달 중순 극비리에 방한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종전선언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하루에만 5대의 북한 고려항공기가 블라디보스토크로 운항해 김정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법원행정처가 양승태 대법원의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과 관련한 미공개 문건을 오늘 모두 공개합니다. 상고법원 추진을 위한 로비 정황이 담긴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상됩니다.
■기무사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당시 국방부 장관의 통화 내용을 감청했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수백만 명의 민간인을 사찰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는데, 기무사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가 저소득층 세제 혜택은 늘리고 임대소득 과세는 강화하는 등 소득분배 개선에 초점을 맞춘 세제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저소득층 지원이 늘면서 세수는 10년 만에 감세효과가 나타날 전망입니다.
■침몰한 돈스코이호를 인양하겠다던 신일그룹이 회사 이름을 바꾸며 사업 목적에서 보물선 탐사를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기 의혹이 일자 경찰은 전·현직 임원을 출국금지하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퇴직자들을 대기업에 재취업할 수 있게 조직적으로 알선한 혐의로 정재찬 전 공정거래위원장과 김학현 전 부위원장이 구속됐습니다. 공정위 퇴직자들은 사실상 대기업에서 자리를 할당받아 대물림까지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양승태 사법부가 강제징용에 이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소송에도 개입하려 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위안부 소송을 각하나 기각해야 하고 재판 자체가 열리면 안 된다는 것인데, 실제 재판은 3년 가까이 지연됐고 그사이 피해자 할머니 절반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유명 가구업체 '까사미아' 침구류에서 라돈 방사선이 검출돼 긴급 수거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대진침대 이외에 국내에서 시판된 침대나 침구류에서 라돈 방사선이 검출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문제가 된 제품은 '까사온 메모텍스'로 7년 전인 2011년 제작돼 홈쇼핑을 통해 지금까지 팔려나간 수량만 1만 2천 세트가 넘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승객 289명을 태우고 인천에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발하려던 아시아나 항공기에서 유증기가 발생해 승객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국토부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다음 달 3일까지로 예정된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안전점검을 일주일 연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로 가족 캠핑 여행을 왔던 30대 주부가 한밤중에 실종돼 엿새째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편의점에서 야식을 사는 실종 여성의 마지막 CCTV 화면을 공개하면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기록적인 폭염은 역대 최고수준의 사망자와 환자 발생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벌써 2천 2백여 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해 27명이나 숨졌는데요. 환자들은 주로 낮 시간대, 야외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습니다.
■학생들이 입는 교복이 지나치게 꽉 끼어서 활동하기 불편하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았는데요. 서울시교육청이 편안한 교복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공론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우선 오는 9월까지 시민 천 명 이상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공론화 의제를 도출하고 이어 시민 토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BMW 코리아가 10만 대가 넘는 차량에 대해 리콜 계획을 밝혔지만 그제도, 또 어제도 주행중이던 BMW차량에서 또 불이 났습니다. 차주들은 차량 운행 지장에 따른 금전적, 정신적 손해 등을 이유로 첫 집단소송에 나섰습니다.
■한동안 '아재 패션', '패션 테러' 등으로 불리며 놀림당하던 러닝셔츠가 최근 부활하고 있다고 합니다. 흐르는 땀을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날씨가 더워지면서 판매량이 급증했고, 일부 제품은 품절 사태까지 빚고 있다는데요. 러닝셔츠 판매와 더불어 그동안 금기시되던 '남성 직장인용 반바지'도 덩달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과 인근 아파트 단지에 쥐 출몰이 잦아졌다고 합니다. 영등포구청엔 '쥐를 없애달라'는 여의도 주민의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다는데요. '쥐와의 전쟁'이 시작된 건, 폭염을 잊으러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이 늘면서, 음식물 쓰레기가 증가한 탓이라고 합니다.
■최근, 늦은 시간 특히 불금에는 승객이 몰리는 역 주변에 자정이면 이른바 '나라시'라고 불리는 불법 영업차량이 몰린다고 합니다. '나라시'는 '택시 등이 손님을 찾아 돌아다닌다'는 뜻의 일본말 '나가시'에서 유래한 은어로, 합승과 바가지요금 같은 불법 행위가 벌어지고 운전자들의 범죄 경력이 조회되지 않아서 승객이 범죄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있지만, 최근 계속되는 무더위를 견디지 못한 승객들이 나라시를 이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기상청 빅데이터로 분석했는데요. 한반도 폭염이 점점 강해져서 오는 2050년경엔 폭염 일수가 최대 50일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이에 따른 폭염 사망자 수도 연간 250명을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합니다.
■서울과 아프리카의 합성어인 '서프리카'가 무더위의 상징인 '대프리카'의 자리를 넘보고 있습니다. 이번 주 후반까지 수도권과 충청도의 낮 최고 기온이 웬만한 경상 내륙 지방을 뛰어넘을 전망이라는데요. 더위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경상 내륙보다 이렇게 '서프리카'를 만든 주범은 태백산맥을 넘어온 동풍이라고 합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8도까지 올라 36도인 대구보다 더 덥겠습니다. 태풍 종다리가 중국 상하이 부근으로 이동하면서 뜨거운 수중기가 한반도에 유입돼 내일까지 중부지역 폭염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의 날씨✧
7월의 마지막날 화요일인 31일
오늘에도 전국에 폭염이 계속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9∼38도로 예보됐습니다.
서울과 수원·성남·과천·광명·안산·
고양 등 대부분 수도권 지역에
최고기온이 38도에 육박 하겠습니다.
다른 지역도 최고기온이 35∼36도 안팎으로 예상되며, 열대야 현상도 전국적으로 계속 되겠습니다.
기상청은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하면서 온열질환 및 농·축·
수산물 피해가 우려되므로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 했습니다.
제주도는 흐리고 오전까지
가끔 빗방울이 떨어집니다.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시설물
관리에 신경 쓸 필요가 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바다에서 1.0∼4.0m, 서해 먼바다에서 0.5∼3.0m, 동해 먼바다에서 1.0∼2.5m로 일겠습니다.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너울성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해안가와 해수욕장에서는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므로,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밀물 때
침수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합니다.
https://youtu.be/MsbzTKvm-Ug
다음은 31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서울:[구름조금,조금](27∼38)<10, 10>
✦인천:[구름조금,조금](26∼36)<10, 10>
✦수원:[구름조금,조금](25∼38)<10, 10>
✦춘천:[구름조금,조금](23∼37)<10, 10>
✦강릉:[구름많음,많음](25∼33)<20, 20>
✦청주:[구름조금,조금](25∼37)<10, 10>
✦대전:[구름조금,조금](26∼37)<10, 10>
✦세종:[구름조금,조금](24∼37)<10, 10>
✦전주:[구름조금,조금](25∼36)<10, 10>
✦광주:[구름조금,조금](26∼37)<10, 10>
✦대구:[구름조금,조금](26∼36)<10, 10>
✦부산:[구름조금,많음](27∼33)<10, 20>
✦울산:[구름조금,조금](25∼32)<10, 10>
✦창원:[구름조금,조금](25∼35)<10, 10>
✦제주:[흐리고 한때 비, 흐림]
(26∼31) <60, 30>

첫댓글 오늘도 폭염과 함께
칠월 마지막날을 보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사건사고와 함께 다양한 뉴스
수고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