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3단 접이식으로된 라텍스 매트리스는 침대 위에 올려서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혹시나 불편하거나 그러진 않을까 궁금해요.
그리고 주의사항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오늘 날씨가 정말 선선했었는데, 잘 지내셨죠?
라텍스 매트리스는 고무의 탄성을 이용하는 매트리스로 이 탄성은 체중이 누르는 압력을 골고루 분산 시켜 한곳으로 집중되지 않도록 만들기에 압박이 줄어들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아침이 개운하게 되는 것은 신발에 고무 깔창을 넣고 걸어 보면 발걸음이 날아갈 듯이 가벼워지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수작업으로 만드는 라텍스 매트리스는 순수한 천연라텍스 매트리스일 경우 수축력이 뛰어나 건조과정에서 무려 20cm나 줄어들기에 금형 크기를 20cm나 크게 만들며, 또한, 오차가 심해 매트리스마다 느낌이 다 다르기에 ±5라고 적어 놓고 판매하는 이유입니다.
그리고, 3단 접이식 매트리스는 휴대가 간편하며, 보관과 이사 시 아주 편리한 장점이 있으나 통판 라텍스 매트리스를 절단해서 만드는 데다, 커버 또한 만들기가 어려워 손이 많이 가야 해서 원가가 더 비싼 것이 흠이지만, 침대 위에 올려 사용하더라도 전혀 문제점이 없고, 일반 라텍스 매트리스 사용하는 것과 동일하기에 전혀 불편함은 없습니다.
주의 사항은 라텍스 매트리스는 햇볕을 닿아서는 안 되며, 열을 가까이해서도 안 될 뿐 아니라 또한, 습기가 많은 곳에서 사용할 경우 녹아 버릴 수가 있음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3단 접이식 라텍스 매트리스는 합성 소재를 잔뜩 넣어 만든 중국산은 2~3년이면 부피 큰 쓰레기가 되므로 권하지 않지만, 주의해서 사용하면 적어도 10년을 사용할 수 있는 합성소재 한 20% 섞은 천연라텍스 매트리스나 아니면 거의 20년을 사용할 수 있는 순수 천연라텍스 매트리스를 추천합니다.
가서 보기
사용 시 냄새가 어느 정도 빠졌다면, 방수커버로 외부 공기와 차단해 산화를 방지할 수 있도록 사용하시고, 여름철 더울 때, 집안의 복사열을 빨리 환기해 내부의 열이 빨리 식도록 노력하셔야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냥 매트리스니까 잠만 잘 때 사용하면 된다는 생각은 관리하지 않게 되어 손상이 빨리 오게 만드는 것이기에 라텍스 매트리스를 담뿍 사랑해 주시면 오래 사용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