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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짙은 음색과 화려한 테크닉을 겸비한 플루티스트 정한솔은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를 거쳐 독일 칼스루에 음악대학교에 수석 입학 및 졸업을 하였으며 일찍이 그 재능을 일정받아 국내 저명한 콩쿠르에서 1등을 거머쥐며 실력도 겸비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색을 가진 아티스트로 성장하였다. 귀국 이후 국내 다양한 오케스트라에서 객원 수석 및 단원으로 활동하며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정한솔은 귀국 독주회를 개최함으로써 국내를 대표하는 플루티스트로서의 발돋움을 시작하고자 한다.
[프로그램]
G.F Händel - Flute Sonata 379b
J.S Bach – Flute Sonata in E Major
INTERMISSION
W.A Mozart - Rondo in C Major and Andante in C Major
F. Doppler - Air Valaques
S.Karg-Elert - Sinfonische Kanzone
S.Karg-Elert - Etüde N.30
[아티스트 프로필]
플루트 정한솔 Flute Hansol Jung
따스하며 진한 감정으로 섬세한 연주를 들려주는 플루티스트 정한솔은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이후 도독하여 독일 칼스루에(Karlsruhe)국립음대 석사과정을 수석 입학 및 졸업하였다.
일찍이 국내 유수의 콩쿠르인 음악저널 콩쿠르, 음악춘추 콩쿠르, 한음 음악콩쿠르, 숙명여자대학교 음악콩쿠르에서 1등, 전국 대학 연합 음악 콩쿠르 2등을 하며 그 실력을 주목 받았다.
유학시절 독일 Genoit Sall, Velte Saal에서 독주회를 개최하며 솔리스트로서의 발돋움 시작과 더불어 독일 Wolfgangrihm Saal에서 Simon Rattle 의 지휘로 “Don Juan”을 연주하며 오케스트라 주자로서의 실력을 탄탄하게 다지기도 하였다.
귀국 이후 과천시립교향악단 단원, 성남시립교향악단,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원주시립교향악단 객원 단원을 역임하며 활발한 연주 활동을 시작하였고, 오케스트라 연주뿐 아니라 현재 앙상블, 듀오, 독주등 끊임 없는 연주 활동과 다양한 무대 활동으로 화려한 테크닉과 더불어 자신만의 독특한 색을 가진 아티스트로 발전하고 있다.
피아노 앤드류 배 Piano Andrew Pae
- 미국 줄리어드 음악원 학사과정, 독일 라이프지히 국립음대 석사과정 졸업
- 베를린 심포니, 로마 심포니, 북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아시아 아메리카 유스 오케스트라, 코리안 심포니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
- 아스펜 뮤직페스티벌 피아노 콩쿠르 우승, 코리아타임즈 국제음악콩쿠르 최우수상, 버지니아 워링 국제음악콩쿠르 파이널리스트
- 리차드닉슨 대통령, 휴스턴 바흐 협회, 가와이 피아노 법인, 야마하 피아노 법인, 케이로재단, 한국국제음악재단협회 초청 연주
- 비엔나 뮤직페라인 황금홀 연주, 베를린 Kammermusikssal 독주회
- 현재 미국, 유럽, 한국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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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마지막 날 플루티스트 정한솔 독주회에 다녀왔습니다.
미솔이가 입시를 끝내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다녀왔네요.
페렴이 유행이어서 마스크를 쓰고 관람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정한솔 연주자는 미솔이 예원학교 서울예고 선배입니다
항상 미솔이를 아껴주시고 유익한 조언과 많은 정보를 주시는 분이라
독주회 소식을 알고 고맙고 기대되는 마음으로 감상했습니다.
저는 전공자가 아니라 그냥 편안한 플루트 소리를 감상하러 갔습니다.
전반부 헨델과 바흐는 고전주의 곡이라 편안하고 안정적인 소리가 좋았고
후반부 낭만주의 이후 곡들은 화려하고 테크닉이 뛰어났습니다.
오랫만에 귀호강을 하고 왔습니다.
연주자를 잘 배려하는 피아노 반주자의 열정과 기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귀국독주회는 한국의 관객들한테 첫 선을 보이는
출사표같은 자리인데 정말 부담이 되는 연주회 일겁니다.
하지만 정한솔 연주자는 환하고 편한 인상으로 차분하게 관객들한테
조금은 여성스럽고 섬세한 연주로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한국에서 인정받는 연주자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미솔이와 정한솔 연주자 그리고 미솔이 엄마와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빠인 저는 찍사로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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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