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건조 우럭으로 만든 감칠맛 넘치는 우럭조림 레시피
싱싱한 우럭은 조림으로 만들어 먹으면 정말 최고죠? 그런데 요즘은 싱싱한 우럭을 구하기가 쉽지 않아요. 그래서 제가 오늘은 반건조 우럭으로 만든 우럭조림 레시피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반건조 우럭은 싱싱한 우럭만큼 맛있지는 않지만, 제대로 조리하면 싱싱한 우럭에 버금가는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반건조 우럭은 이미 숙성이 되어 있어서 조림으로 만들 때 감칠맛이 더욱 살아납니다.
재료
- 반건조 우럭 1마리 (약 1kg)
- 양파 1개
- 대파 1대
- 마늘 3쪽
- 생강 1조각
- 고춧가루 2큰술
- 간장 4큰술
- 설탕 2큰술
- 참기름 1큰술
- 후추 약간
- 물 2컵
만드는 법
- 반건조 우럭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합니다.
- 양파는 송송 썰고, 대파는 굵게 썰고, 마늘과 생강은 다진다.
- 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마늘과 생강을 볶다가 양파와 대파를 넣고 볶습니다.
- 양파와 대파가 익으면 고춧가루를 넣고 볶다가 간장, 설탕, 물을 넣고 끓입니다.
- 양념이 끓으면 반건조 우럭을 넣고 20분 정도 끓입니다.
- 우럭이 익으면 후추를 뿌려 마무리합니다.
팁
- 반건조 우럭은 염장된 상태로 판매되는 경우가 많으니, 조림을 하기 전에 흐르는 물에 30분 정도 불려서 염분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 양념의 양은 취향에 따라 조절할 수 있습니다.
- 우럭 외에 다른 채소를 넣어도 좋습니다. 감자, 당근, 도라지 등이 잘 어울립니다.
- 반건조 우럭조림은 밥과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후기
저는 이번에 처음으로 반건조 우럭으로 우럭조림을 만들어 먹었는데, 정말 감칠맛이 넘쳐서 싱싱한 우럭으로 만든 우럭조림만큼 맛있었습니다. 반건조 우럭은 쉽게 구할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앞으로 자주 만들어 먹을 것 같습니다.
이 블로그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맛있는 반건조 우럭조림 만들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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