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귀향귀촌인 안정적인 정착 지원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귀향·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착지원금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액은 최대 ▲이사비 120만 원 ▲주택수리비 800만 원 ▲자녀정착금 60만 원, ▲설계비 200만 원까지 지원되며, 급격한 인구감소 완화와 도시민의 정착 의욕을 고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중 주택수리비 지원사업은 자잿값, 인건비 등 물가 상승을 고려하여 올해부터 최대 800만 원으로 지원 금액이 상향되었다.
뿐만 아니라, 귀농인을 위한 창업자금(최대 3억 원), 주택자금(7,500만 원)까지 융자 지원하고 있으며, 마을환영회는 물론 재능기부활동, 동아리 지원 등 주민 유대강화 프로그램 운영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지원대상자는 남원시 외 타 시군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남원시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귀향?귀농·귀촌인 세대주로,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 남원시로 귀향·귀촌한 가구는 833가구 1,250명으로 전년대비 23% 증가하였으며, 올해는 귀향귀촌인 유치목표를 10% 상향 조정하고 이를 위해 지원정책뿐 아니라 홍보 등에도 힘쓸 계획이다
♨출처/전북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