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반 6월 108순례 (비암사, 영은사)

[상원 /154기/ 기자단장]

제목 ; 주간반 6월 108순례

일자 ; 2023, 06, 21

장소 ; 운주산 비암사

아침 7시 버스 6대에 260명의 법우님들이 세종시 운주산 비암사로 6월 108순례를 뜨나

10시경 비암사 주차장에 도착하였으나

사찰로 향하는 안내판이 없어 이길 저길을 해메다 

종무소와 전화 통화 후 길을 안내 받아 절로 올라갑니다.

운주산은 구름이 머무는 산이며

백제 유민이 마지막까지 신라에 저향하며 싸운 운주산성이 있는 곳 입니다.

일주문과 천왕문은 없고

수령 860년 된 느티나무 (고려 시대)가 입구를 지키고 있으며

흉년이 드는 해는 잎이 밑에서 피어 올라오고

풍년이 드는 해는 잎이 위에서 피어 내려온다 한다.

비암사 전경 ;

주소 ; 세종시 전의면 비암사길 137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마곡사 말사

창건연대는 알 수 없으나 삼국시대 창건한 절이며

나, 당연합군에 의해 사비성에서 불타버린 종묘를 673년 4월 15일 백제 유민들에 의하여 비암사로 옮겠고,

백제의 마지막 종묘사찰이 되었다.

신라말 도선국사가 중수하였다고 하였으나 그 뒤 뚜렷한 역사는 전해지지 않는다

1960년 한 대학생의 방학 과제로 집주변의 문화재를 탁본하여

제출하라 하였는데 비암사 극락보전 앞 3층 석탑의 상부 노반

위에 세워진 3개의 불 비상의 탁본을 제출하게 되었고

담당 교수에 의하여 조사가 시작되었으며 이로부터 사찰이 유명세를 띠게 되었으며

3층 석탑의 노반 위에 3개의 불 비상이 있었다 하여

碑돌기둥 비, 巖바위 암자를 써서 비암사라 하였다

진품은 국립청주박물관에 있으며

복제품은 대웅전에 모셔져 있다.

(불 비상 ; 돌을 비석처럼 다듬어 4면에 부처 혹은 그림을 조각하고 발원문을 새겨 놓은 비상)

대웅전에 모셔진 불 비상 ;

계유명 전씨 아미타불 삼존 불 비상 (국보 제106호)

계유년 (673년)전씨 50여 명이 혜명대사의 지도를 받아

백제 국왕과 대신, 7세 부모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며 제작

가로 20, 세로 40cm

미륵보살 반가사유 비상 (보물 제368호)

기축명 아미타불 비상 (보물 제367호)

660년 나, 당 연합군에 의하여 백제가 멸망하고 떠도는 신세로 전락한 유민들이 백제 부흥을 위하여

운주산성으로 모여 들었으나  내분으로 패배하여

살아남은 사람들이 죽은 백제사람들을 위하여

불 비상에 망국의 한을 새기고 나라를 위해 쓰러져간 그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며 제작하였다.

1991년 대웅전을 짖고

1995년 극락보전을 중수하고, 산신각과 요사채를 짖고

1996년 범종각을 짖고

1997년 요사채 1동을 지었으며

국보 1점 ; 계유명전씨 아미타불 삼존 불 비상

보물 3점 ; 기축명 아미타불 비상

               미륵보살 반가사유 비상

              극락보전 등이 있다

극락보전은 2021, 02, 23일 유형문화재에서 보물 제2119호 지정되었으며,

소조 아미타여래 좌상이 모셔저 있다.

소조 아미타여래 좌상 (유형문화재)

나무로 골격을 만들고 진흙을 붙여 제작한 대형 소조 불상

높이 196, 어깨 폭 89, 무릎 폭 132cm

건장한 체격에 직사각형의 강건한 얼굴, 둥글면서 벌어진 어깨

결가부좌한 넓은 무릎에서의 안정감이 느껴진다.

17세기 전반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17세기 소조 불상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

전설 ;

비구니 사찰인데 한 청년이 매일 밤 찾아와 밤새 탑돌이를 하였다 의아해하였지만 물어볼 수가 없었다

하루는 날이 밝자 청년이 스님께 닦아와 물 한 모금을 청했다.

스님은 탑돌이를 왜 밤에만 찾아와 하느냐고 물었지만

청년은 말없이 떠났다 스님은 하도 궁금하여 몰래 청년의 뒤를 밞았다

청년은 마을로 내려가지 않고 절 뒤쪽 바위 굴속으로 들어갔다 스님은 망설이다 굴속으로 들어 갔고

부연 연기와 함께 청년이 뱀으로 변해 있었다

뱀은 스님에게 아무도 몰래 100일을 탑돌이 하면 사람으로 변할 수 있었는데 하루를 남겨두고 스님에게 발각되어

사람으로 환생할 수 없게 되었다고 스님을 원망하였다.

스님은 자신의 잘못으로 뱀이 사람으로 환생을 막았으니 평생을 속재 하는 마음으로 뱀을 위하여 살았다 하여

비암사라 하였다는 전설입니다.

공산성 입구에서 점심공양 ;

영은사로 출발 ;

2023, 06, 22

상원 변광수

[상원 /154기/ 기자단장]

날씨가 하루 종일 이슬비가 내려 사진이 맑지 않습니다
다음 순례에는 잘 찍어드리겠습니다.

[진공심(45기)]

상원단장님 순례소식 고맙습니다. 덕분에 잘 봅니다.()

[무량지(청담회)]

참좋은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관세음보살 ()()()

[圓觀]

()()()

[최덕성행 48기]

상원단장님
수고많으셨습니다
관세음보살.()()()

[도행(147기큰절방지기)]

감사합니다 ~~~ 참 좋은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 관세음보살 ()()()

[영아]

우중에 고생하셨습니다 단장님
덕분에 잘봅니다 ()()()

[목탁소리(월명)]

관 세음 보살 ()()()

[법계월(66기)]

상원단장님 빗길에 순례촬영 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덕분에 감사히 봅니다.^^*()

[방송팀 대오]

상원단장님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관세음보살()

[공덕림(145)]

관세음보살
수고많으셨습니다 사진과 사찰 설명 감사합니다

[수일심(227기-2)]

관세음 보살()()()
관세음 보살
관세음 보살 상원단장님 구구절절 설명잘하시고 비오는날 촬영 하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손정법지]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 ()()()

[Guna]

비가와도 즐겁고 행복한날이었어요 감사합니다 관세음보살()()()

[覺雲]

관세음보살 ()()()

[최수미행(32기 기자단)]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