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취업뽀개기는 아니지만. 여긴 엄청난 인맥과 지식을 동반한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문의글 하나 올려봅니다.
제가 지금 다니는회사는 외국계 (독일) 품질보증 팀입니다.
근데 헤드헌팅이 들어왔어요. 쉐플러코리아라고 베어링 제조업 세계 1~2위를 다투는 기업이죠.
창원에 있구요. 근데 업무는 구매관리입니다.
인터넷을 뒤지면 이런저런 정보는 구할수 있지만,
혹시 구매쪽 현직자 분들 계시나 싶어서요.
경력2년인데 인정받을지도 모르겠고, 구매쪽일이 잘 맞을지도 걱정이네요. (붙고나서 걱정해도 늦지는않겠지만 ^^)
연봉이 중요한건 아니지만, 연봉정보는 정말 찾기 힘드네요.
구매관리라면 어떤 업무인가요?
쉐플러코리아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정보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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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도는 상당하죠. 제조업쪽에서는 근데 정보가 정말 안모이네요.
일반적으로 구매라 함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원료 부원료 소모자재 유류 등을 구입해주는 걸 말합니다 뭐 그외에 공사나 수리 수선 같은 외주 발주 업무도 포함되죠....
그리고 쉐플러코리아에 대해선 출근 길에 지나가다 보는 거 외엔 아는게 없지만 ^^; 창원에 대해 한 말씀드리자면... 집값, 물가 장난이 아닙니다... 기숙사나 복리후생 꼼꼼히 따져보세요...
네 감사합니다. 집은 진해라서 출퇴근 가능할거 같네요 ^^
괜찮은 독일계 회사인데, 연봉은 생각만큼 안 높을꺼에요, 지금 어디다니시는지는 잘 모르지만, 보통 외국계 회사는 국내에 생산사이트가 같이 있으면 연봉이 높지않고, Sales Office만 있을 경우, 준수한 편이랍니다~
제가 알고 있는거랑은 좀다르네요. 저는 생산사이트가 있는곳이 장기적인 관점으로 봐도 괜찮고 연봉이 오히려 괜찮은거 같던데, 순수 영업만 하면 언제 떨어져나갈지 모르니까 파리목숨이라고.. 지금 제가있는 회사는 생산사이트가 있는곳입니다.
아..창원에 있는 회사군요.제가 가고 싶네요. 업무도 다르고 한데, 집에 가고 싶어서요.ㅎ
작년에 지웠했다, 신검에서 물먹인 X같은 회사라는 기억만 있습니다. 생활하는데 아무 지장이 없고, 단순히 "의심"이라고 판명이 났는데, 최종면접도 합격한 저를 재검 통보도 없이 떨어뜨렸죠. 아직 그 싸가지 없는 대리의 말투가 기억나네요. 대신 돈 1000만원 더 주는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신검판정도 이상 무. 셰플러는 긴 근속연수에 적절한 근무강도, 많은 교육기회가 있지만 연봉이 적고, 근무강도도 생각보다 널널하지 않습니다. 구매관리는 용돈주면 장보는거죠. 장보는걸 전략적으로 하는 것이 구매관리 입니다. CPSM쪽 공부해 보세요, 다 나와 있습니다. 전 올해 다시 지원합니다. 그 인사담당자 보면 한대 갈겨주려구요.
쪽지가 안보내지네요 ㅡ ㅡ
그런데 금융쪽은 헤드헌팅업체든 어디든 이직에 관한 이슈나오면 가장 먼저 알려주는게 직급이랑 연봉이거든요 직급 올려서 가는거냐 연봉 얼마나 올리냐.. 이런걸 안알려주나 보네요?;;
제조업이랑 분위기가 좀 다른거 같아요. 뭔가 제조업은 영업이나 / 재무 / 구매 쪽 같이 돈을 만지는 부서가 아니면 성과측정이 애매해서 연봉협상이 기본위주로 많이 가거든요. 저 같은 경우는 다른업무를 2년한것을 경력처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할거 같아요. 지금 있는곳에서 계속있으면 내년에 대리고 연봉도오르고 저 밑에 신입들도 엄청 많이 들어와서 근무도 편해질테니까요. 고민입니다. ^^
그렇군요.. 1년전 작년 이맘때 C모 우산그려진 금융회사로 옮긴 트레이더형이 있었는데 조건이 베이스(연봉) 2장 더, 인센티브인정비율 60%, 직급은 VP로.. 요렇게 미리 네고치고 가더라구요..
헐.. 멋지시군요. ㅋㅋ 제조업에서는 좀 그렇죠..금융업이 참 통이 크더군요. 물론 그에따른 스트레스는 엄청나겠지만.. 진짜 한번씩 건설사로 스카웃되면 억대연봉 받고 가시는분들도 종종 봤습니다,.
100분의 1 아니 1000분의 1일지도 모릅니다..^ 다만 최근 경우가 저형이 떠올랐단건데 얼추 같이 술마시면서 진행사항을 조금씩 들었었는데 조건/처우 는 완전 컨펌한 상태에서 가더라구요~
아무튼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떻게되든 지금 당장은 생각하지 말아야겠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