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스프링 캠프도 끝나고 시범경기 일정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연습경기 마지막 3경기에서 무기력한 내용으로 완패해 실망 스러운 면도 있지만 신인들의 선전과 부상없이 완주한데는 감사할 면도 있습니다.
노시환, 채은성, 안치홍, 플로리얼 등 주축선수들의 컨디션이 올라오지 못한면이 있지만 투타 전체적으로는 가을야구 참여 할만한 전력이라고 전문가들이 평가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비난 받았던 수베로 전감독 2022년 전력과
김경문 감독 2025년 전력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2022년
선발 김민우, 윤대경, 장민재, 이민우, 남지민
불팬 강재민, 김범수, 김재영, 김종수, 박상원, 윤대경,
장민재, 윤산흠, 윤호솔, 정우람, 주현상, 장시환
2025년
선발 류현진, 엄상백, 문동주, 김민우, 황준서
불팬 주현상, 박상원, 김서현, 이태양, 김범수, 한승혁,
정우주, 권민규, 김기중, 조동욱, 강재민, 김도빈
2022년
야수 최재훈, 박상언, 노시환, 김태연, 정은원, 김인환,
박정현, 이도윤, 이진영, 권광민, 터크먼
2025년
야수 최재훈, 허인서, 한지윤, 노시환, 심우준, 안치홍,
채은성, 문현빈, 황영묵, 이도윤, 박정현, 김태연, 플로리얼
한화 외인 투수는 4명 도합 167 1/3, 8승 13패입니다.
그것도 중간에 교체되고해 국내 선발이 다섯명이 된것입니다.
위에서도 보았듯이 2022년 전력과 2025년 전력은 비교가 않됩니다.
2025년 전력과 2022년 전력으로 경기를 할때
7:3, 8:2 성적이 나올 것입니다.
때문에 많은 전문가들이 올해 가을야구 진출을 예측하는 것입니다.
2022년 박정현, 이도윤, 이진영, 권광민 실력은
2025년 백업으로도 못들어 옵니다.
2022년 이도윤 1할 5푼 성적입니다.
박정현 이하 마찬가지 입니다.
3년만에 전력이 크게 강해진 첫째 요인은 팬들이 그렇게 요구했던 FA 영입 입니다.
류현진, 엄상백, 이태양, 채은성, 안치홍, 심우준
둘째 꼴찌 덕에 드래프트에서 영입한
문동주, 허인서, 김서현, 문현빈, 황준서, 조동욱, 황영묵,정우주, 권민규 선수들 입니다.
셋째 주현상, 노시환, 박정현, 이도윤 등 내부 육성 선수들의 성장 입니다.
극히 개인적인 견해를 말해 보겠습니다.
그전에도 주장한적 있지만
수베로 감독, 워싱턴 타격 코치, 로사도 투수코치
와 3~5년만 같이 리빌딩 작업을 했으면 좋겠다고 원한적이 있습니다.
5년이라면 올해까지 입니다.
(뒤돌아 보면 워싱턴 타격 코치가 1년만에 시카고 컵스로 떠난것이 못네 아쉽습니다.)
2년전 문현빈을 계속 중견수로 키웠으면 삼성 김지찬 부럽지 않은 선수로 성장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황준서 이제서 뒤늣게 선발감 운운하며 1년 허비 했습니다.
올해 정우주 어떻게 활용할 계획입니까?
이런 세세한 것들이 리빌딩과 맞물려 구단을 멀리보고 운영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대목에서 큰 무대에서 리빌딩을 많이 해본 수베로 감독을 선호 했던 것입니다.
제목을 전략적 선택이라 적은 이유는
지난해 FA를 염두에 두고 병역 필한 허인서를 1군에 등록시키지 않은 전략적 선택과 같은 맥락입니다.
위 2025년 투타 자원들에서 살펴 봤듯이 보호명단 20인 짜기가 쉽지 않습니다.
[한화가 우승하기 위해서는]2024. 12. 4
에서 2028년 우승하기 위해서는 외야 FA 최원준이나
강백호를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올해도 20인 보호명단 짜기 어려운데 올해 신인 드래프트를 감안하면 내년에는 FA 영입이 득보다 실이 클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개인적으로 보호명단 20인을 짜보겠습니다.
투수(11) 류현진, 엄상백, 문동주, 김민우, 황준서,
주현상, 박상원, 김서현, 정우주, 권민규, 강재민
야수(9) 최재훈, 허인서, 노시환, 심우준, 안치홍, 채은성,
문현빈, 황영묵, 김태연
아까운 선수들이 많습니다.
이태양, 김범수, 한승택, 김기중, 조동욱, 김도빈
스프링캠프에서 보았듯이 김도빈이 필승조로 들어올 정도로 성장한다면......
한지윤, 이도윤, 박정현
김태균 해설위원을 말대로 배트 돌리는 유연성이 양의지 같다든지,
김경문 감독 말대로 실제로 보니 배트 스피드가 매우 빠르다는 어떻게 성장할지 모르는 한지윤......
허인서 지켰듯이 전역하는 강재민, 박정현을 1군에 올리지 말고, 퓨처스에서 뛰게 하고
정우주, 한지윤을 올해 1년동안 육성군에 두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래야 그만큼 보호선수를 더 지킬수 이습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구단은 폴 스킨스 신인 투수를 5월 12일에 데뷔 시키고
1군 등록 날짜가 142일로 당면히 MLB서비스 타임 기준일 172일에 모자라 FA 까지 1년을 더 쓰려고 했는데
폴 스킨스가 내셔널 신인 상을 수상해 서비스 타임 1년을 인정 받는 바람에 웃지못할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정우주 역시 황준서처럼 1군에 올려 FA기간 1년 낭비하지 말고 육성군에서 선발 훈련을 통해 성장 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