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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망고마라꾸야
올라 여시들 !
나는 페루에 살고 있는 여시아 ㅎㅎ
산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
이번에 한 달 정도 페루여행을 다녔는데
생각보다 많은 여행자들이 바가지를 쓴다던가..
여행 정보 파악이 덜 되어서
즐거운 여행을 하지 못한다던가 하는
경우를 종종 보아서...
여시들에게 내가 알고 있는 정보를 알려주려고 해 ㅎㅎ
여시들은 페루하면 뭐가 생각나?
마추픽추? 나스카라인? 잉카문명?라마와 알파카?
페루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보여줄게 !
나는 여행 루트대로 글을 쓰기보다는
각 도시에 맞게 쓰고
여행에 필요한 스페인어 정도로 마무리 하려고 계획중인데...
이게 얼마나 길어질 지 모르겠어. 아마 시리즈로 써야 할듯 ㅠ
그럼 지금부터 시작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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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루 기본 소개
페루의 면적은 남한의 13배 정도이고, 수도인 리마만 해도 서울의 약4배야. 엄청 크지 ?ㅠㅠ
국토는 태평양 연안인 해안지대 10 , 안데스 산맥 30, 아마존, 열대우림 60프로 정도야.
그래서 페루에 오면 한 나라 안에서만 여러가지 기후를 경험 할 수 있어.
사막, 해발 3000이상인 고산지역, 아마존 셀바 지역 정도?
기후가 굉장히 다르기 때문에 페루 여행에선 옷을 다양하게 챙겨야 해ㅎㅎ;;
보통 남미 여행자들은
1) 페루 리마 in으로 해서 에콰도르 갈라파고스 - 볼리비아 우유니쪽으로 넘어서 아르헨티나쪽,,으로 간다던가
2) 반대로 남 -북으로 올라가서 멕시코 칸쿤에서 끝낸다던가..
3) 한국 - 미국 - 멕시코 칸쿤에서 시작해서 내려온다던가 .. 여러가지 루트로 오더라고.
여기는 한국과 -14시간 시차가 있어.
지금 한국이 9월 1일 오전 5시반. 페루는 8월 31일 오후3시 반이네 ㅋㅋㅎ
여행시기는 남미일주할거면 1-3월정도가 좋고
페루만 온다면 5월에서 9월까지를 추천할게.
5-9월까지는 건기이고 나머지는 우기라서 여행하다가 큰 비를 맞을 확률이 높거든 ㅠ
또 여기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엄청 길어서 12월 중반 ~ 1월 초까지는 여행 오지 않는 거 추천
그땐 물가도 비싸고..호스텔도 놀고 투어도 예약 안되고 그럴 수 있음 ㅠㅠ
페루의 화폐는 1누에보 솔을 사용하고, 그냥 보통은 솔이라고 불러.
1솔당 한화로 약 360원정도인데, 계산할땐 400원으로 계산하면 좀 더 지출을 줄일 수 있어.
보통은 달러를 가지고 환전소에서 페루 돈으로 바꿔서 사용하는데,
큰 몰에서는 달러도 쓸 수 있어, 대신 환율을 낮게 쳐줌 ㅠㅠ..
그래서 웬만하면 달러를 가지고 와서 환전하는걸 추천!
(하지만 찢어지거나 낙서되거나 낡은 달러는 잘 안바꿔주려고 하니까 되도록 새걸로..50이나 20달러 짜리를 추천,)
페루 물가는 1솔이 약 천원정도의 가치가 있어.
길가에 파는 군것질 거리 보통 1-2천원 하는 것 처럼 여기도 1-2솔이야.
식당은 로컬식당: 5-6 솔 / 보통 식당: 12-15솔 / 외국인대상 고급진 곳: 25~30솔 정도..
비행기 가격은 보통
경유1번 , 경유 2~3번 에 따라 가격이 좀 달라져.
미국 경유하면 23시간 정도 걸리고 (환승 거의 최단시간으로 할 때) 보통 200만원대
두번 경유를 하거나 유럽쪽으로 경유하게 되면 30시간 이상에 100만원부터 시작
1-3월에 남미 여행자가 많기 때문에 그때는 조금 더 비싸. 한 20만원 정도..
참고로 나는 대한항공 타고 , 미국 LA경유 후에
LAN항공 타고 리마에 도착했어.
여행하기 벌써부터 빡시지 ?ㅋㅋㅋ
그치만 그래서 더욱 특별한 여행이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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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페루의 수도: 리마
리마는 코스타(해안)지역이고 사막 지역이야.
도착하면 여기가 사막인가? 싶은데 조금만 교외로 나가면 사구같은 흙산들이 펼쳐져.
리마에 왔다면 먼저 공항에 내리겠지? ㅋㅋ
여행자들은 모르는 현지인 tip
1.예매 팁:
여시들은 마추픽추보러 쿠스코에 갈 거 잖아.
그런데 항공예매 사이트는 국가ip를 인식해서..
한국이나 타국에서 예매하면 좀 더 비싸게 받아용
조금 비싸도 괜찮다하면 미리 예매하고 오고,
내 여행 스타일이 유동적이다 싶고 조금 더 싸게 예매 하고 싶다면
공항에1-2층에 위치한 항공사 사무실에서 예매하는게
여행사 사무실에서 하는 것 보다 약 30-50달러 정도 더 저렴해 !!
내가 추천하는 경로는 (루트에 따라 다르지만...)도착하고 약 5-7일 후쯤 쿠스코 티켓 예약하는거!!
그동안은 버스로 다닐 수 있는 지역을 둘러 보는 것도 좋아.
쿠스코까지 리마에선 버스로 22시간, 비행기론 약 1시간20분인데
중간에 한국인들이 자주 가는 경유지는 아레끼파야. 트래킹하러나 콘도르 보러 많이 가지
여기까지 리마에서 버스로 17시간 아레끼파에서 쿠스코까지 10시간..ㅋㅋ
그래서 쿠스코 까지 바로 갈 사람은 비행기 직항 추천..
예매 사이트: 란 항공 /페루비앙/ LC페루
주의점:Base 랑Base Plus는 페루 거주자를 위한 티켓이야.
신분증 검사시 걸리면 벌금이 꽤 세니까 최소 Flexible 좌석을 사도록 해 !!
세일 안할시 세금포함 300달러정도 함
2. 환전 팁 : 보통은 공항에서 환전할텐데 공항은 엄청 안쳐줌 ㅠ
공항 밖에서 비행기모양 육교를 바로 하나 건너면 맞은 편에
이렇게 생긴 건물이 나와
사진 오른쪽편으로 더 가면 1층에 환전소가 있어.
공항보다는 100달러당 20솔-30솔 더 쳐줘. 적은 돈 아님 ㅠ
다만 여기가 토,일 요일엔 문을 닫아.
이럴땐 걸어서 가까운 시장인 (10분거리)
산타로사라고 있는데 거기 가면 됨
..
무섭거나 짐이 너무 많거나 오후 7이후에 도착한다면
그냥 공항에서 환전 한 30불정도만 해.
저 정도만 해도 공항-숙소 택시비, 저녁밥 정도는 먹을 수 있음!
3.픽업 또는 교통 tip:
보통 한국인 민박이나 호텔, 호스텔에서 묵을텐데
새벽에 도착하면 보통 여행자들은 민박에 픽업 신청하더라구..
50솔~30달러 받던데..ㅋㅋ 내기준 비쌈 ㅠ
1) 12시에 가까운 밤,새벽에 도착한 경우 :
핑크 화살표 있는 곳이 여행자가 잘만한 호스텔 있는 곳임 ㅎㅎ
오른쪽 핑크색 표시된 거리 이름은 또마스바예 라고 읽어.
저기 있는 호스텔들은 인터넷 쳐도 안나오는 곳이고..
보통 20~30솔이면 방 하나에서 하루를 잘 수 있어. 시설은 그렇게 좋지는 않을거고
저기까지 택시비는 5솔이면 돼. 공항 바깥에서 잡기를 추천...
지금 검색하니까 Pay Purix Hostel - Lima Airport 여기도 괜찮은데
인터넷으로 검색되는 곳이라 그런지 도미토리는 좀 싼데..
여기는 1방 기준 70솔.. 비싸넹 ㅋㅋ 택시비도 5솔 보단 조금 더 나올 것 같아.
왼쪽 핑크는 병원!!
그밖에 돈은 환전소고 음표는 공항임.
2) 아침6시에 가까운 새벽에 도착한 경우:
몇 시간만 공항에서 참아....아침 6시 반까지 ...
이 시간대 택시들은 겁나 바가지를 더 씌우거나
택시 강도를 당할 확률도 있고 ㅠㅜㅜ,,조금만 기다렸다가
공항 나가서 택시 잡아.
3)짐이 진짜 얼마 없는 경우 : 백팩 하나 등..
공항을 나가면 육교 건너지 말고, 오른쪽으로 쭉가면 버스 정류장이 있어.
현지 버스를 타고 2솔 정도면 하비에르 프라도라는 교통의 중심지? 에 가게 됨.
바로 버스타고 다른 도시로 갈거면 거기서 시외버스를 탈 수 있고
미라플로레스에 가고 싶다면 거기서 갈아타면 됨 1솔~1.5솔
4)택시 타기
여시들이 공항밖으로 나가자 마자 딱시? 하이베르쁘라도? 올라?
이러면서 호객행위 엄청 할건데..
공항안에는 허가받은 택시만 들어갈 수 있어서 좀 비싸!!!
돈 여유가 있다면 괜찮지만 없다면 밖에 나와서 잡는게 적어도 10솔은 쌈
하비에르 쁘라도: 30솔 정도가 적정 금액 (떼르미날 데 크루즈 델 수르/ 시외버스 터미널..회사)
미라플로레스: 25-30솔 정도.. 크리스마스나 연말 연초면 50이상도 가는데 깎으면 깎아줌.
바가지 쓰지마 ㅠㅠ
# 오자마자 다른 지역으로 버스타고 갈거면 플라자 델 노르떼로 가는게 싸 12-15솔정도면 갈거야.
몰이랑 버스터미널이 같이 있음. 이용시 터미널 이용료 2.5솔 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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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 관광하기 !!
갈 곳은 크게 센트로(구 시가지), 미라플로레스(현 핫플레이스 : 강남st?ㅋㅋ),
먼저 센트로부터
여기가 플라자 데 아르마스 [plaza de armas]
스페인 지배의 영향으로 각 도시마다 중심지인 센트로에는 플라자 데 아르마스라는 광장이 있어.
지방도시를 가더라도 중심에 가고 싶으면 플라자 데 아르마스 가자고 하면 됨.
오른편에 보이는게 리마 대 성당이야 (까떼드랄)
이 성당은 1535년인가.. 세워졌다고 알고 있어 ㅎㅎ 약 500년 !
화려함의 극치야...
프랑스 가봤던 여시들 대성당 가면 압도 당하잖아. 그런느낌 남 ㅎㅎ
입장료: 인당 10솔
본관을 나가면 유물이나 조각 모자이크화 등을 볼 수 있음 ㅎㅎ
그리고 다음
여기는 정식명칭으론 박물관이라고 하는데..음
여행자들은 산프란시스코 성당이라고 하는 듯..
여기 지하에는 무덤이 있는데 내부 촬영은 불가하다고 나와있음.
죽기 전에 가봐야할 100곳에 선정 된 걸로 알아 ㅋㅋ
근데 ..사진에 보다시피 비둘기가 ㅅㅂ...개 많음 ㅠㅠ
근데 구글 뒤져보니까 나옴 ㅋㅋ
여기는 바로크 양식과 안달라루시아 양식으로 지어졌다고 함.
무덤의 조각들.. 얘는 아마 상류층 무덤이고..
지하에는 카타콤인.. 공동 무덤이 따로 있음. 유골 짱 많음 ;;아마 2만명인지 그랬던듯
2층도서관에는 성직자들이 보던 책이 약 3천여권 있어.
16~18세기 희귀 도서들도 갖고 있다고 들었구
종교 박물관에는종교 관련된 의상들도 있고, 내부에는 조그만 정원도 있어.
리마 센트로에는 대통령 궁도 있고 .. 곳곳에 공원과 성당들이 많으니까 가봐 ! ㅎㅎ
그리고 현지인들만 가는 곳이 있는데
여기 하단에 핑크 화살표.. 파란 점이 뽈보스 아술레스 라고 하는 곳인데
여기는 브랜드 운동화 옷 전자제품 등등 파는 곳이야.
잘 고르면 나이키 정품 한정판 운동화 이런거 12만원 전후로 살 수 있음 ㅋㅋ
나는 사려고 했더니 사이즈가 안 맞아서 못삼 ㅠㅠ흑흑..
여기는 센트로에서 7-8솔 정도면 데려다 줘.
옆에 보라색 점은 큰 몰이 있는 곳이야. 저 안에도 스벅있고 영화관있고 있을껀 다 있음..
그 외 노랑이 센트로(대통령 궁 등)
파랑이 아까 소개한 카타콤있는 산 프란시스코
빨강이 바리오치노라고 차이나 타운인데..한국가게도 있음.
여행하다가 한국 과자가 개 먹고 싶거나 라면 사고싶거나 하면 저기 가봐.
하지만 좀 위험한(소매치기 있을 수 있고 복잡)곳이라고 알려져 있어서..
가방 앞으로 매고 등등 조심하면서 다녀 !
나는 자주 갔었는데 소매치기 당하거나 한 적은 없음.
초록은 스벅!
여기 스타벅스는 12-5월까지 망고 이 마라꾸야 라고
패션프룻이랑 망고 같이 간거 있어 그거 괜찮고
온고잉은 루꾸마 프라푸치노라고 페루 한정 메뉴 있음.
(다른 나라는 없음. 살짝 호박고구마랑 단 감 섞은것 같은 맛)
망하르 프라푸치노도 괜찮아 (연유 카라멜 맛임. 달아요..)
,그 다음
이 언덕은 산크리스토발 언덕이야 십자가 보이지?
저기서 리마 시가지를 보는거야.
5시쯤 되어서 센트로 걷고 있으면
호객꾼들이 산 크리스토발? 이러면서 잡아 ㅋㅋ
여기는 보다시피 빈민가쪽이라서.. 리마의 다른 면을 볼 수 있음 ..
비용: 왕복 5솔
시간: 전망대에서 10-20분 시간을 주고 보라고 하는데
소요시간은 돌아오는 시간 포함 1시간 ~1시간 반 정도 걸려용
리마 구시가지는 위험한 편이기때문에 해 진 뒤에는 얼른 숙소로 돌아가는 것이 좋아 !
* 센트로 데 리마 추천 레스토랑
중심에서 엄청 가까워 ㅋㅋ 여기는 수녀님들이 하는 레스토랑이야
# 분수 공원 [빠르께 데 라 레세르바 parque de reserva]
여기는 리마 구시가지에서 파란버스를 타고 미라플로레스 가는 도중에 있어.
아마 버스비가 2솔이었나 1솔인가 ㅠㅎ
오래되어 기억이 안난당..ㅋㅋ
낮이랑 밤 둘다 갔는데 밤에 가는게 더 이쁘고..
기네스에 오른 제일 큰 분수공원이라고 들음
입장시간 : 요일에 따라 달랐는데 ..음.. 기억이 ㅠ
대충 밤 6-10시 반정도에 가면 됨.
사진처럼 레이져 쇼도 하는데 저녁 7시 15, 8시 15, 9시 30분에 하고
입장료: 4솔 !
물놀이 할거면 12-3월정도가 여름 밤같구, 갈아입을 옷 들고 가면 됨 수건이랑 ㅎㅎ
참 공원에서 삐까로네스라고 도너츠처럼 생긴 간식파는데,
맛은 우리나라 호떡같아.먹어봐도 좋을 것 같아 ㅎㅎ
가격은 1-2솔정도에 3갠가 5갠지 줌ㅋㅋ
밀가루고 소스맛은 음.. 무화과로 만들었다는데 살짝태운 묽은 카라멜시럽 느낌 ㅋㅋ
# 미라플로레스
미라플로레스는 해안단구를 볼 수 있는 곳이야.
엄청 높음 ㅎㅎ
사진에 보다시피 패러글라이딩을 즐기기도 해.
태평양 연안에서 펴러글라딩이라니 낭만적이지 ?ㅋㅋ
여긴 외국인이 많은 곳이고 고급 주택지라서 물가가 좀 비쌀거야
가격은 12년도엔 10분 150솔정도였는데
최근가격을 모르겠어 ㅠ
여기는 구청에서 가격 규제해서 바가지 쓸 걱정은 많이 안해도 돼.
아침 10시 -6시까지만 할 수 있음.
절벽 가까이 가면 할 거냐고 물을거야 ㅎㅎ
서핑도 하긴 하던데..물이 생각보다 별로야
색이 탁해 ㅋㅋ ..회색임 우리나라가 짱이야..
# 케네디 공원: 빠르께 데 케네디 [parque de Kennedy]
택시기사들이 미라플로레스? 그러면 빠르께 데 케네디 라고 답하면 좀 더 로컬스러움ㅋㅋ
여기는 고양이들이 정말 많아 ! ㅋㅋ
막 여기저기 널려있음..ㅋㅋ 페루 전체가 개가 참 많은 편인데 여기는 유독 고양이가 많더라.
에쁜 공원이야 ㅎㅎ
공원 뒤로 가면 성당? 같은게 있는데 거기서 시티투어버스 타더라.
시티투어는 안해서 가격을 몰라 ㅠㅠ 여기도 피까로네스 팜 ㅋㅋ
토,일요일 오후 느즈막하게 나가면 현지인들이 살사를 추고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사진은 뭐하는건지 모르겠음 ㅋㅋㅋ퍼온거라..ㅋㅋ
살사 출 수 있는 언니들이면 용감하게 저기 들어가서 현지인들이랑 춤춰 ㅋㅋ 특별한 경험이 될거야
여기서 구시가지까지 가는 버스가 있어 인당2솔이야 !
301 파란버스고 버스나 택시에선 가방 앞으로 안고 휴대폰이나 카메라 만지지마
낚아채서 내리는 수법으로 많이들 잃어버림.
카페서도 테이블에 폰 냅두지 말구 !!
저기 빨간 소 맞은 편으로 보면 스벅이랑 카페 많구
이런 곳이 있음 ㅋㅋ 꽃보다 페루에 나온 ㅋㅋ
2층은 호스텔, 1층은 라 루차라고 샌드위치 가게인데 ...존맛....
메뉴판ㅋㅋㅋㅋㅋ 여기껀 다 맛남. 감자도 존맛.
그런데 한국인한텐 좀 짜서
씬 쌀 (소금 없이)_ 뽀까쌀(소금 조금) 이라고 말하면 더 맛나
참, 소스 중에 아히라고 있어.페루 전통 소스인데
매콤한 마요네즈 같은거야 ㅋㅋ 감자찍어서 먹엉 ㅎㅎㅎ
메뉴에는 없는데 음료 중에는 마라꾸야 프로즌 이라고 하면
패션후르츠 셰이크 같은거 줌 ㅋㅋㅋ 난 신거 좋아해서 존좋아해..
음료랑 감자까지 다 먹으면 인당 30솔내외로 나옴..
샌드위치가 12000원이라니!!헐 이지만 먹으면 감동할거야
# 사랑의 공원: 빠르께 데 아모르 [parque de amor]
여기는 사랑의 공원. 공원 전체가 약간 가우디양식으로 되어있어.
예쁜 모자이크가 많음 ㅎㅎ
저기 연인 동상 보여? 그래서 사랑의 공원인가봄 ㅠㅠ
가면 애들이 보드도 많이 타지만
남미 연인들의 뜨거운 스킨십을 볼 수 있음 외로웠어ㅜㅜ
구석 가면 뽀뽀하고 난리남 ㅡㅡ
여기서 쫌만 가면 Larcomar라르꼬마르라고 쇼핑센터 있어.
호화롭다능..외국인들 많이 가는 클럽도 있구
태평양의 일몰도 볼 수 있음,
아까 소개해준 라루차 체인점도 여기 있는데 본점이 더 맛나 ! ㅋㅋ
간단히 들고 다닐 힙쌕 필요하면 여기 나이키 매장가서 사도 돼 ㅋㅋ 한국보단 한 만원쯤 싸더라
여기는 후안발데스 커피를 파는데..
농부후안은....바리스타 입니다 ..
이게 아니라 ㅋㅋ 암튼.. 여기 커피 맛있어 !!
콜롬비아 커피인데 먹는사람마다 좋아해서 한국에 선물로 가끔 부치기도 해.
쿠스코 갈꺼면 리마에서 이거 굳이 안사도 됨.
쿠스코에도 있으니까 짐 늘리지 말고 나중에 사는거 추천
위쪽 주황 점 - 라 루차 la lucha: 존맛 샌드위치
아래 주황 점 - 딴따 Tanta : 페루 음식 먹을 수 있음ㅋㅋ
초록: 케네디 공원
빨강 사랑의 공원
파랑:쇼핑센터 라르꼬마르
모두 걸어서 이동할 수 있어 한 15분 내외로 ㅋㅋ
리마에 라마인형 팔고 하는 곳도 있는데 리마는 비싸서 추천 안해 ㅠㅠ
이름은 잉카 마켓인데 좀 멀어서 택시 타야할거야 케네디에서 타면 5솔-6솔 할거임.
여시들 외국인이라 많이 부를텐데 무조건 깎아 ㅋㅋ
참 리마 호스텔은 보통 30-50솔 하더라.
마라플로레스는 호텔 좀 비싸구 센트로는 위험해서 비추..
산 보르하나 산이시드로 산루이스 쪽 추천하고
나는 Thiana Hotel 여기 추천할게
주소: Av Del Aire 1343, San Luis, LIMA 30 리마, 페루
3성급인데 좋은 우리나라 모텔같음ㅋㅋ
친구랑 둘이서 80솔 정도에 잤었어.
주변에 크루즈 델 수르 터미널[시외버스 회사 터미널]이 있어서 좋아.
요끼 플라자라고 한 10분 달리면 큰 몰도 있는데 안에 씨티은행이랑
초밥이랑 회 파는 곳도 있으니 참고 ! 여기 몰이 큼 ㅋㅋ
페루에는 시티은행이 리마에만 있어.
리마를 떠나기전에 달러 적게 가지고 온 여시들은 이런데서 뽑아.
인출 한도: 한번에 140달러 / 450솔
한번 뽑을때마다 수수료 3천원정도 나오니까 웬만하면 현금 가지구 와 페루올때 ㅋㅋ
혹시모르니 씨티은행 있는 곳 적고 갈게
월 - 금 9:00 a.m. a 6:00 p.m.
Comandante Espinar
Av. Comandante Espinar 677 - Miraflores.
Teléfono: 205-1141 / 205-1142
- Canaval y Moreyra
Canaval y Moreyra 498 - San Isidro.
Teléfono: 215-2000 Anexo 16261
- Centro Aéreo Comercial
Av. Elmer Faucett cuadra 30
Primer piso, local 116B (Bloque Azul) - Callao
Teléfono: 204-5071 / 204-5072
- El Polo
Av. El Polo 401, piso 5 - Santiago de Surco
Teléfono: 205-1331 / 205-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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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올 때 챙길것: 110v 돼지코, 멀티탭(웬만한 호스텔은 전기콘센트 한두개뿐임.그것도 110모양)
패딩1(고산가거나 트래킹용), 클렌징 관련 용품(찾기 힘들고 존비쌈), 물티슈?(여기선 3500원정도 함 비싸..)
반팔 티(살 수 있지만 물빠지고 안이쁨) 트래킹화(트래킹 할거면 필수로 챙겨) 국제학생증(할인 되는 곳 좀 있음)
모기밴드 약간(아마존 갈거면..황열병 접종 하시고 모기밴드도 챙겨왕)..
스포츠수건(건조빠름, 대부분 싼 호스텔은 수건 안줌) 이정도??
* 에스빠뇰 좀 하는 여시는 예전에 쓰던 스마트 폰 모델 가지구와 잃어버려도 될 만한걸로.
여기서 유심(1-2솔)사서 개통하면 여행사 컨택이나 항의도 편함
페루 폰은 충전식이라서 소액 충전 가능!!
심 개통할땐 2g인지 3g인터넷 쓸건지 말하고 사!
통신사는 끌라로 모비스타 있는데 둘이 올거면 하나씩 해. 각자 터지는 지역이 다름 ㅠ
아마존 갈거면 모비스타가 좋구 그 외는 끌라로 추천. 끌라로가 조금 더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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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나..진심 글만 한 5시간 씀ㅋㅋㅋ 왜케 힘드렄ㅋㅋ
질문 있으면 댓글 부탁해요 ~
다음 글은 버스로 갈 수 있을만한 도시들에 대해서 적을게
참 내 글은 여시 안에서만 봐줘 !!!
남미사랑 이런데 올리지 말아줘 그리고 상업적인 이용도 금지!
사진은 구글검색해서 나온 사진이 많아.
거주자라 사진 별로 안찍어서 이쁘게 나온게 없더라고 ㅠ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1.21 21:59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1.21 22:49
와 고마워 ㅠㅠ
페루 가려고 하는데 도움 많이 됐어!! 고마웡!!!
이거 보고 페루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