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FER GOSSI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코칭스태프에서는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27)의 몸값을 놓고 고민을 거듭하는 중입니다. 루니는 다음 주에 새 사령탑인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을 만나면 여전히 팀을 떠날 계획이 있음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데일리 메일)
맨유는 루니의 에이전트인 폴 스트렛포드 씨와 앞으로의 1주일 중 하루를 골라 공식 협상을 갖기로 했습니다. (타임스)
이탈리아의 AC 밀란은 맨유의 새 사령탑인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센터백 네마냐 비디치(31)를 전력 구상에 포함시키지 않을 경우 비디치의 영입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미러)
SC 코린치안스 파울리스타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대표팀의 미드필더 주제 파울루 베세라 마시에우 주니오르 '파울리뉴'(24)는 토트넘 홋스퍼가 자신과 이적 협상을 벌일 때 올 여름에 윙어 가레스 베일(23)을 방출할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미러)
아스날은 퀸스 파크 레인저스의 골키퍼 줄리우 세자르(33)를 데려올 것입니다. 하지만 이들은 에버튼의 미드필더 마루앙 펠라이니(25)와 스완지 시티의 센터백 애쉴리 윌리엄스(28) 측이 요구하는 몸값과 연봉을 그대로 지급할 생각은 없답니다. (데일리 메일)
맨체스터 시티는 주장을 맡고 있는 뱅상 콩파니와 다음 시즌 팀의 주전을 맡을 센터백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케플러 라베란 리마 페헤이라 '페페'(30)를 영입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미러)
선더랜드는 이탈리아의 골키퍼 비토 마노네(25)의 이적료를 놓고 아스날 측과 합의점을 찾았습니다. (선더랜드 에코)
파트리스 에브라(32)는 맨유가 에버튼의 왼쪽 수비수 레이튼 베인스(28)를 영입할 경우 친정팀인 AS 모나코로 컴백할 생각입니다. (인디펜던트)
사우스햄튼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구단 역사상 최고액을 들여 데려왔던 공격형 미드필더 가스톤 라미레스(22)를 올 여름에 팔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권을 따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라미레스에게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서던 데일리 에코)
토트넘은 리버풀을 제치고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뛰고 있는 아르메니아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헨리흐 음히타리안(24)을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음히타리안 측 관계자들은 2,500만 파운드(약 434억 원)에 이적하는 문제를 놓고 토트넘과 1차 협상을 가졌답니다. (데일리 메일)
또 토트넘은 FC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다비드 비야(31)도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이들은 비야의 계약 만료가 1년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바르샤가 책정한 1,200만 파운드(약 208억 원)의 몸값을 그대로 수용할 생각은 없답니다. (가디언)
토트넘이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추진할 경우에 대비해 선더랜드가 미드필더 톰 허들스톤(26)에게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들은 허들스톤을 500만 파운드(약 87억 원)에 영입할 가능성이 있는데요. 한편 토트넘이 잉여 자원의 방출에 나서게 되면 왼쪽 수비수 브누아 아수-에코토(29)와 미드필더 스콧 파커(32), 스트라이커 에마뉘엘 아데바요르(29)가 한꺼번에 팀을 떠날 수도 있습니다. (더 선)
풀럼에 이어 프랑스의 LOSC 릴 메트로폴과 올랭피크 리옹, 올랭피크 마르세유가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윙어 바카리 사코(25)를 400만 파운드(약 69억 원)에 데려오는 경쟁에 뛰어들 계획입니다. (익스프레스 & 스타)
에버튼은 AS 생테티엔에서 뛰고 있는 가봉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24)의 영입을 놓고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러시아의 안지 마하치칼라와도 경쟁하고 있습니다. 현재 1,500만 파운드(약 260억 원)로 평가받는 오바메양은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 앙에서 19골을 몰아쳤습니다. (미러)
노리치 시티의 골키퍼 존 러디(26)의 영입을 제안했다가 퇴짜를 맞은 첼시는 그에게 500만 파운드(약 87억 원)의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할 것입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카디프 시티는 셀틱의 미드필더 빅터 완야마에게 1,000만 파운드(약 174억 원)를 제안했다가 거절당하자 그에게 더 좋은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OTHER GOSSIP
뉴캐슬의 미드필더 셰이크 티오테(27)는 팀의 다음 시즌 유니폼에 대부 업체의 이름이 새겨지는데도 그대로 유니폼을 입기로 합의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이슬람 교 신자인 티오테가 유니폼을 입기를 거부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인디펜던트)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WBA)은 현재 팀을 이끌고 있는 스티브 클라크(49) 감독과 더 좋은 조건의 계약 협상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클라크 감독이 부임 첫 시즌에 WBA를 프리미어리그 8위로 이끌었기 때문입니다. (익스프레스 & 스타)
위건 애슬래틱의 그레엄 존스(43) 수석코치는 로베르토 마르티네스(39) 감독의 뒤를 이어 에버튼으로 자리를 옮길 것입니다. (ESPN)
레인저스는 수비수 카를로스 보카네그라, 도린 고이안과의 계약을 해지하여 팀의 연봉 예산 총액을 200만 파운드(약 35억 원)까지 낮추는 데 성공했습니다. 보카네그라와 고이안은 지난 시즌에 다른 팀에서 임대 선수로 뛴 바 있습니다. (더 선)
AND FINALLY
페루의 AC 레알 아틀레티코 가르실라소*를 이끌고 있는 롤란도 칠라베르트 감독은 가스 데포르테스 아야쿠초와의 경기에서 상대팀 선수에게 태클을 걸었다가 퇴장을 당하면서 중징계를 받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메트로)
* AC 레알 아틀레티코 가르실라소 : 페루의 1부 리그인 '토르네오 데센트랄리사도 데 풋볼 프로페시오날 페루아노' 소속팀으로, 지난 2012 시즌에는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바르샤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는 친정팀인 알바세테 발롬피에 SAD가 재정난 때문에 더 낮은 리그로 강등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 20만 파운드(약 3억 5,000만 원)가 넘는 본인의 돈을 알바세테의 연봉 예산에 보탰답니다. (미러)
원문 : http://www.bbc.co.uk/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칠라베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