低金利 對應對策 한국 증시 배당, 높아질까?
2기 경제내각 출범 이후 정책 주목
Snapshot Market strategy
'h 새 내각 정책과 시장의 초점: 언론의 보도 등을 통해서 알려지고 있는 새 경제팀의 정책방
향에 대하여 주식시장이 관심을 가지는 초점은 크게 4가지이다.
첫째, 내수 부양을 위한정책 시행이다. 둘째, 한국은행의 정책금리 인하 여부이다. 셋째, LTV와 DTI 등 부동산규제 완화이다. 넷째,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배당 확대이다.
'h 사내 유보금 활용 유도 정책: 이 중 시장이 특별히 관심을 가지는 부분은 '사내 유보금' 활
용 유도방안이다. 언론 보도 등에 의하면 ① 사내 유보금을 투자해 얻은 금융소득에 대
해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 ② 사내 유보금을 임금, 배당으로 지급할 경우 법인세의 비용
처리 한도를 높여 세금감면 혜택을 주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
'h 과거 사례: 우리나라는 1990년부터 과도한 내부 유보에 대하여 과세를 한바 있으나,
2001년 12월 31일에 동 제도를 폐지하였다.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기업의 재무구조 악
화 등의 부작용이 제기됐고, 동 제도가 일률적으로 적정유보 기준을 설정해 조세불공평
의 문제를 양산했으며 과세목표인 배당촉진에도 기여하지 못했다는 비판 때문이다.
'h 정책의 증시 영향: '사내 유보금'을 통한 배당이 증가할 경우 단기적으로는 유보율이 높은
기업 중 배당 상향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장기적으로는 한국 증시 할인 해소와 장기투자 문화 정착 등에 기여할 것이다. 더불어
'장기 배당주 펀드 배당소득세 감세, 배당주 펀드 분리 과세' 등이 도입될 지도 주목된다.
'h 투자대상 종목 선정: 첫째, 과거 '적정유보 초과과세'의 사례를 볼 때, 대기업 집단을 대상
으로 관련 법안이 시행될 가능성이 높다. 둘째, 내부 유보율뿐만 아니라 현금성 자산의
비중이 높은 기업이 유망하다. 셋째, 이미 배당 성향이 높은 기업보다는 상대적으로 낮은
기업이 투자 성과에서 유리할 것이다. 넷째, 시장 충격 비용 등도 고려해야 한다.
(투자 대상 기업 리스트는 본문 참고).
Fundamental monitor
'h 이익 모멘텀 & 밸류에이션: 한국의 이익 추정 모멘텀은 12개월 예상 EPS의 1개월 전 대
비 변화율(depth)과 이익 순상향 비율(breadth)이 각각 -2.5%, -3.7%를 기록하였다.
삼성전자를 필두로 2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되며 고질적인 실적 하향조정이 재개되었다.
현재 MSCI Korea의 2014년 순이익은 컨센서스 기준 86.9조로 추정되며, 전년대비 성
장률은 17.7%까지 후퇴하였다. 12개월 예상 P/E는 9.4배로 신흥시장 대비 13.5%, 선
진시장 대비 38.0% 할인 거래 중이다 (MSCI Korea 기준).
Technical monitor
'h Fund flows: 전 주 글로벌 주식형 펀드로는 54.7억 달러가 유입되며 2주 연속 순유입을
지속하였다. 선진시장과 신흥시장 모두 순유입 규모가 확대되며 위험회피가 다소 완화된
모습이다 (선진, 신흥 각각 41.2억 달러, 13.5억 달러 순유입).
국내자금의 경우 4.3천억원이 추가 이탈하며 2주 연속 순유출이 이어졌다. 7월 2일 이후
8영업일 연속으로 순유출이 지속되고 있는데, 7월 7일 이후 일일 환매 규모 자체는 축소
되고 있다. 반면, 동 기간 개인들의 주식 순매수는 더욱 증가하였는데, 시총 상위주를 중
심으로 실적 우려가 발생하며 선별적 접근 시도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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