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오늘도 ..무지 바쁜하루였네요....
오전에 도자기 수업다녀와서 오미자 택배 받느라..어수선을 좀 떨었답니다.
제가 원주로 이사오기전부터 큰 아이 비염때문에 오미자를 알게 되었어요..
벌써 제가 오미자를 담근지 6년째가 되었어요.
다섯가지 맛을 내는 오미자~~~
빨간 물감을 풀어 색칠을 한듯...어쩜이리 열매가 촘촘이 매달려 있는지...
오미자의 성분과 효능에 대해서 알아 봅니다.
성분----오미자열매는 단맛, 짠맛, 쓴맛, 매움맛의 5가지 맛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오미자로 불립니다..
열매의 과육과 종실(씨) 부위에 따라 다른 맛을 내고 있어 과육에서는 주로 달고 신맛을 ...
종실에서는 주로 쓰고 매운맛이 함유되어 있으며 수분80%, 지방1%, 단백질1.2% 총당함량14%입니다.
과즙내 당은 프락토즈, 스크로즈, 글로코스, 말토스 등이며 유기산은 구연산 탈타틱산 말산, 옥사릭산, 속시닉산,
아세틱산, 락틱산, 아스코르빈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효능---한의원에서는 주로 감기, 기침, 몸살, 가래 천식, 형액순환등의 약재로 쓰이며,
수험생에게는 머리를 맑게 해준다는 설과 특히 말을 많이 하시는 분들에게 아주 좋은 음료가 됩니다.
(단 오미자는 산이 많으므로 위가 약한 사람은 과다복용은 주의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꼬마 장금이가 도와 주었답니다
어찌나 손이 야무진지...ㅋㅋㅋ
저는 오미자와 설탕의 분량을 동일하게 하지 않았어요..
오미자보담 설탕양을 좀 적게 넣었답니다..
오미자10kg: 설탕9kg
담는 방법은 매실청과 동일 하구요..
100일 후에 걸르시면 됩니다..
저는 일주일부터 국자로 떠서 먹기도 하였답니다..
색이 넘예쁘죠..
여름엔 시원하게 마셔주고...겨울엔 따뜻한 물을 희석하여 드시면 됩니다^^
올 겨울 오미자 드시고..건강하게 겨울 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