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게 있는데요..

[Sung]

피치클럭이 있는데, 이 안에서만 투구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폰세가 이거 활용하는거 같은데..

왜 주심이 빨리 던지지 않는다고 끊고 경고하죠?

[승훈황젬]

방송 화면상 시간으로 보면 시간 다 되긴 했었어요.. 그래서 그냥 볼 선언됨

[승훈황젬]

아 그 전상황에 시간 되기전에 경고 한번 있었네요 그건 심판이 좀 오버 한거 같은데.. 이거 kbo에 제재요청 해야할듯

[Sung]

네, 이 상황 질문드린겁니다. 확실히 주심이 잘 못 했죠?

[호잉초능력내친구]

피치클락 오버되면 규정상 볼을 주면되지 왜 흐름을 끊고 경고를 주는지?

[디오트]

저도 같은생각입니다. 피치클락 안에만 던지면되지 왜 흐름을 끊나요 주심

[영원한 독수리팬]

요거 심판진과 현장에서 피치클락 시간안에 던져도 심판 재량으로 시간끈다고 판단되면 주의줄 수 있단 규정이 있긴있어요...
그리고 그 규정이 시경 폰세때문에 생겼단 얘기도 있더라구요
이해는 안되지만 규정대로한건 맞습니다

◆피치클락 잔여 시간을 이용해 투수가 고의적으로 경기를 지연시키면 주의 또는 경고 조치 가능

‘불필요한 경기 시간 단축으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 제공’이라는 피치클락 규정 도입 목적과 기존 스피드업 규정에 따라 투수가 피치클락 잔여 시간을 이용해 고의적으로 경기를 지연시킨다고 심판이 판단할 경우, 주의 또는 경고 조치가 가능하다.

[깡철이]

주심이 먼데 투수가 피치클락 이용하는데 중간에 머라하나요? 이건 항의해야죠~ 한 두번도 아니고~

[프헤헤]

영원한 독수리팬님 말씀처럼 규정내에 규정이 또 있습니다.
피치클락있는데 그 규정은 왜 만들었냐? 할 수 있는데..
사인 다 주고 받고 투구 타이밍인데 시간 남았다고 타이밍 조절하지 말라는거죠.
시간 남은거 상관없이 걍 던지라는거.
이것만 보면 나름 납득이 갑니다.
피치클락 도입한게 경기 시간 단축하려고 하는거고.
KBO가 메이저리그보다 시간이 더 주는건 선수들 부담 줄여주려는 목적도 있어 보이는데
시간 꽉꽉 채워버리면 시간 단축하려는 목적이 상실되니..

문제는 포수랑 사인이 안맞아서 시간이 흐르는것과 아닌것 어떻게 구분하느냐 인데.
이건 주심이 그렇게 보는거라..
다른 투수는 지적 받지 않는데 폰세만 지적 받는다면. 폰세만의 행동이 있는것 같기도 하고요.
그냥 폰세가 고치는 수 밖에 없어요.
주심이 한화, 폰세만 억까할 이유도 없죠..

피치클락 고의 시간 지연 경고도, 구단들이랑 협의해서 만든거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KBO나 심판들 독단적인게 아니니 뭐라 할 수도 없죠 뭐.

[Sung]

피치클락 꽉꽉 채워서 던지면 시간 단축 목적이 상실되기 때문에 경고 조치 납득이 됩니다.
그런데, 그게 투수의 고의인지 아닌지 주심의 주관으로 판단한다는게 애매하네요.
사실, 주심이나 팬들이 정황 보면 어느 정도 알 수는 있겠지만요..
폰세 우리팀이지만, 고의성 있었던거 같긴 해요.
그리고, 경고를 주더라도 일단 공 던진 후 유효 카운트로 하고, 바로 경고해야 하는데,
던지기 직전에 경고 조치 하면 안될 거 같습니다.

[꿍이파파]

다좋은데 경고줄꺼면 던지고 주던지..셋업과정에서 끊고 가는건..그리고 투수는 사실 던지는 타이밍도 빨랐다 줄였다하면서 타자 타이밍 뺐는데 규정안에서 한거면 냅둬야지..무슨 지들 재량을. 능력이 없어서 재량것 판단하던 스트라이크판정도 로봇한테 빼앗긴 주제에

[황금날개~☆]

동의 합니다.
강제성이 넘 깊어요..
고의성보다는 투수의 타이밍잡는 시간일수도 있으니,
경고 이런건 아니라고 봅니다. 피치클락 안에서는 어떤 상황을 만들어도
제시간에 와인드업을 한다면, 상관이 없어야 한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