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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당시를 긴박한 살황을 돌이켜 보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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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평소 데프콘-4 상태에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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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단계 상승한 데프콘-2로 전환되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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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군 출전준비 영내비상대기 상태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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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개인실탄지급, 휴가자 원대복귀, 파견교육자 원대복귀등)등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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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쟁일보직전까지 가는 심각한 상황이 었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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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본인도 타군에 장기위탁교육중 원대복귀 명령을 받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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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사품을 정리하고 전선으로 갈 각오를 하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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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기중 48시간이 지나 상황이 호전되어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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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잔여기간 소정의 교육을 수료하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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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서해 최북단의 도서에 발령받았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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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짧지 않은 군복무중 제일 긴박한 상황으로 기억에 남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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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 전쟁전 단계인 데프콘-2(방어준비태세-2)가 발령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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