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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자유 게시판 [발언] 8K 콘텐츠가 없다?
이군배 추천 5 조회 3,599 21.05.30 05:54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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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5.30 11:54

    첫댓글 와~ 우~~ 이거 어케 좀 분양 받을수 없을까요?

  • 작성자 21.05.30 13:57

    쪽지 확인해 보세요.

  • 21.05.30 14:20

    8K 콘텐츠를 4K TV에서 보면, 일반 4K 콘텐츠로 보는 것보다 화질이 나을까요?

  • 작성자 21.05.30 14:32

    확연한 차이는 아니지만, 조금은 나은거 같습니다. 비록 4K TV가 있다고 해도, 8K로 다운받아서 4K TV랑 연결해서 보면, 4K로 다운받아서 4K TV랑 연결해서 보는 것보다는 화질이 좋습니다. 다만, 8K AV1코덱 같은 경우, PC에 최신의 비디오카드인 NVIDIA GeForce RTX 30xx시리즈 또는 AMD Radeon RX 6xxx시리즈가 꼽혀 있으면, 동영상 재생이 부드럽게 재생이 됩니다.

  • 21.05.31 10:26

    아직 비디오 코텍도 완전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많은 컨텐츠를 모으셨다니 열정에 감복 할 따름입니다. 이젠 나이를 먹어가면서 찾아보기보다 만들어진것 편안하게 이용하고 싶은 마음이 많아서 활동력이 점차 둔해지는데 카페지기님의 열정을 보면서 다시금 다잡게 되네요. 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21.05.31 11:35

    제가 카페를 20년 동안 운영하면서, AV를 즐기시는 분들의 취향을 보면, 크게 2가지 부류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즉, 하드웨어 중심과 소프트웨어 중심의 부류로 나누어지는데, 전자는 AV기기 중심이다 보니, 장비 교체엔 빠르고 비싼 것으로 가지만, 그에 걸 맞는 콘텐츠가 많지 않거나 비싸게 구입한 AV기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후자는 콘텐츠를 정품 또는 비품(다운)을 거의 모조리 구입(수집)해서, 소장을 하지만, 그를 즐길만한 AV기기(환경)가 받쳐주지 못하거나, 실제 콘텐츠 감상은 10~20%도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두 부류는 결국 AV감상 보다는 남들보다 좋은 장비와 많은 콘텐츠를 가졌(소장)다는 것에 만족을 하는 경우가 아닌가 싶습니다.

  • 작성자 21.05.31 11:37

    제대로 된 AV감상은, 두부류의 조합이 되어야 하는데, 그런 분들은 흔치 않았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AV를 취미로 삼으려면, AV를 제대로 알고 제대로 느끼면서, AV에 대한 취미를 지속해 나가야 하는데, AV가 ‘아날로그→HD→4K→8K’로 가면서, 그러한 변화에 따라가지 못하고, 포기하는 경우가 대다수였습니다. 물론 ‘아날로그→HD→4K→8K’로의 변화가 그에 따른 자금 부담이 크다보니, 중도 표기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대다수는 AV를 제대로 느끼지 못한 것이 AV를 지속하지 못한 원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또한 그러한 변화(아날로그→디지털/디스크→OTT)을 싫어하거나 부정하다보니, 이제 AV는 정말 특정 마니아나 이용하는 전유물이 되어가는 거 같습니다. 20년 전 이 카페의 열정이 지금은 1/10밖에 남아 있지 않은 거 같습니다.

  • 21.05.31 14:01

    @이군배 저도 카페지기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제가 많이 지친 시점이 블루레이로 넘어오는 시점이라 생각됩니다. 이전까지는 VHS Tape > VCD > DVD 이렇게 국내 정발된 컨텐츠를 사모았죠.. 하지만 같은 컨텐츠를 구입할 이유가 점차 사라지더군요. 물론 화질이라는 관점에서는 할 말이 없지만, 영상과 음향을 조합된 만족감은 DVD가 최고라 생각됩니다. 특히 DTS에서 뿜어져 나오는 소리는 정말 감동이었죠.. 거기에 THX의 효과음이란 대단했구요.. 하지만 혼자만의 표준을 고집하는 제조사와 표준이 없는 포맷에 너무 많은 비용을 들이기가 어렵더군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가성비를 생각하고, 주변 상황을 고려하다보니 지금은 사운드바에 만족하는 상황이죠.. 아마도 스스로 찾아서 구성하던 매니아 분들도 연세가 많이 들었고, 개인별 성향이 강해 스스로 지치시지 않았나 조심스럽게 추측해 봅니다.

  • 21.06.01 09:53

    @김현철(노니는곰) 동감입니다.....저도 김현철님과 같은 상황입니다....
    처음 이 카페를 접하면서 홈시어터를 구축하느라 고민하고 지기님에게 원초적 질문부터 시작해서
    카페를 통한 많은 정보 습득에 매진하는 등 한 때는 열정AV마니아였는데....
    이젠 비싼(?) 돈 들여 장만한 기기들은 장식용으로 전락하고 있네요....^^
    수백장이나 되었던 DVD타이틀도 근무하던 직장에 기부해 버리고....
    이젠 유**와 넷***를 더 많이 보고 있는 일반인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ㅎㅎ

  • 작성자 21.06.01 10:21

    @김병일^^* 두 분 다 좋은 지적을 해주신 거 같습니다. 그래도 김현철님이나 김병일님은 카페를 통해 관심이라도 갖고 나름 자기만의 방식으로 AV생활을 하지만, 많은 분들은 그마저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거 같습니다. 흔히들 AV에는 정답이 없다고들 합니다. LP판에서 뿜어져 나오는 음향에 만족하시는 분들도 있고, 스마트폰과 이어폰으로 즐기는 AV에 만족하시는 분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AV를 어떻게 지속해서 즐길 것이냐가 관건일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AV는 이제 2가지 방안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대엔 뒤쳐져도 자신이 주로 즐겨보고 듣던 방식으로 지속해서 즐기는 자기만의 방식으로 AV를 즐기는 방안이 있을 것이고, "아날로그→디지털", "디스크→OTT"로의 변화나 ‘아날로그→HD→4K→8K’로의 변화에 적응해서 그에 맞게 AV를 즐기는 것일 것입니다. 어느 쪽이든 자기만족이 우선이겠지만, 자기만족을 제대로 느끼고 즐기는 노력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21.06.01 12:36

    @이군배 카페지기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현재 입장에서는 그 동안 사모았던 AV 장비(특히 음향)의 소리가 아까워서 턴테이블 리시버 스피커로 LP와 CD, MP3플레이어(FLAC 소스) 연결해서 음악감상전용으로 전환해서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DVD와 달리 음악은 꾸준히 듣게 되네요. 비오는날 LP로 듣는 음악이 참 좋은데, 다른 한편으로는 지금 구성한 음향시스템에 8K TV 연결해서 대부같은 명작을 즐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곤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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